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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12차 전기본에 다 넣을 수 없어"…축소 시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막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다 넣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40년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이 과대 추계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망치 축소 검토를 시사한 것이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부 종합감사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을 축소하는 것이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논쟁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지난 8월 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력수요 재전망 공개토론회를 통해 2040년 전력수요 전망을 기존 138. 2GW(기가와트)에서 165GW로 상향했다. 반도체 산단과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수요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 중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11. 9GW로 전망해 종전 전망치(4GW) 대비 3배 가량 상향 조정했다. 메가프로젝트에서 기업들이 발표한 20. 8GW의 투자계획 중 1단계에 해당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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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 물꼬 튼 수은, AI 이어 청정에너지에 2000만 달러 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암모니아 기반 발전기술 기업 아모지에 2000만달러(약 264억원)를 직접 투자한다. 지난 6월 대출·보증 없이도 출자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이후 두 번째 벤처기업 직접투자다. 수은은 아모지가 진행 중인 2억 달러 규모투자 유치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제도적 기반은 지난 6월 시행된 개정 한국수출입은행법과 시행령이다. 종전에는 수은의 출자가 대출이나 보증과 연계돼야 해 사업 초기부터 지분투자로 참여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법 개정으로 이 같은 연계 의무를 없애 수은은 초기 단계 기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수은은 제도 시행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로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아모지는 202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 출신 한국인 동창 4명이 미국에서 설립한 기후테크 기업이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는 촉매 기술을 자체 개발해 추출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형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드론·트랙터·트럭에 탑재해 성능을 확인하고 암모니아로 움직이는 예인선의 실증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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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전에 안 받았다면 끝?"…장애인 활동지원 신청 제한에 헌재 '합헌'
65세 이전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받지 않았던 장애인이 65세 이후에는 급여를 신청할 수 없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2일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호 본문 및 단서 가목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원칙적으로 65세 이상 장애인의 활동지원급여 신청을 제한한다. 65세부터는 노인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도록 제도가 설계돼 있는 탓이다. 다만 기존 수급자는 장기요양급여로 전환하면서 지원량이 줄어드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일정한 요건 아래 활동지원급여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65세 이전에 활동지원급여를 받은 적이 없는 장애인은 65세 이후 처음 신청할 수 없다. 활동지원급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지적장애인 김모씨가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노인 장기요양급여를 받던 중 2024년 3월 전남 무안군수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처음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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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렇게 말 잘듣는 언니가 어딨냐" 정수빈 일침→곧바로 우승, '패패패승승승승' 7년 기다린 김보미의 감격 우승 [PBA 투어]
"야! 이렇게 말 잘 듣는 언니가 어딨냐. " 이번 대회 내내 김보미(27)의 선전 때마다 팀 동료 정수빈(26·NH농협카드)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지난 대회 우승 후 김보미를 향해 "언니 잘 좀 해봐"라고 일침을 날렸고 그 효과인지 곧바로 우승까지 이뤄냈다. 김보미도 우승 후 정수빈을 향핸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미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4-11, 10-11, 4-11, 11-9, 11-8, 11-2, 9-5)로 대역전 우승을 이뤘다. 2019-2020시즌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프로에 데뷔한 김보미는 이번 우승으로 7년 4개월(63번째 투어) 만에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그간 세 차례 결승전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들었던 김보미는 3전 4기만에 프로당구 19번째 '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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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분류, 더 빠르고 정확하게"..CJ대한통운 '차세대 DAS' 개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의 분류가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CJ대한통운은 상품 분류시스템 '차세대 DAS(Digital Ass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DAS는 작업자가 상품을 어느 위치에 몇 개씩 넣어야 하는지 디지털 표시기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DAS는 작업자가 정해진 동선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품을 분류하는 구조라 특정 거래처 출고량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앞선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또 본격적인 분류에 앞서 상품을 작업 동선별로 미리 나누는 별도 과정도 필요했다. 차세대 DAS는 이런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줄지어 작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자마다 독립적으로 분류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분류대에 설치된 디지털 표시기가 작업을 안내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작업자별 태블릿과 이동식 작업 카트에 부착된 표시기를 통해 이동 동선과 분류할 상품의 종류·위치·수량을 안내한다. 앞선 작업자의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시에 상품을 분류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줄고 정확한 분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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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중동 종전 늦어 매출인식 지연…목표가↓"-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6일 태광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 1% 낮은 4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중동 종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내년 실적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건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에너지·조선 동종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내년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했다"며 "올 하반기 중동 수주가 회복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단납기 물량에 기반한 마진이 상승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전이 늦어진 데 따라 중동 단납기 물량의 매출은 내년 하반기부터 인식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전망을 낮춘다"며 "연초 30배 중반까지 상승했던 동종 기업들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0배 안팎으로 크게 하락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대미투자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발 수혜 기대가 높아졌던 시기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땐 내년 12개월 선행 PER 평균이 적정 밸류에이션일 것으로 예상하나 반등을 위해선 중동 종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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