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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문경대 외식조리과와 산학협력 MOU…F&B 경쟁력 강화
종합 숙박 위탁운영사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하 HS오퍼레이션)이 문경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F&B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의 산학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HS오퍼레이션과 문경대학교 외식조리과는 지난 9월 30일 F&B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S오퍼레이션 권태혁 대표·문성욱 상무 및 주요 관계자, 문경대 혁신전략실 홍건제 실장·외식조리과 신영송 학과장이 참석해 향후 산학협력 방향과 F&B 분야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 교육과 기업의 실제 사업 현장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HS오퍼레이션의 F&B 분야 인력 확보 및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F&B 분야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및 인력 공급 ▲공동기술개발 및 현장 애로기술 자문 ▲학술정보 및 기술 교류 ▲연구시설과 장비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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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역사·문화 브랜드 '녹양' 재조명…'녹양문화권' 구상 본격화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회룡문화제'를 계기로 고유 지명인 '녹양'(綠楊)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확장형 문화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의정부문화원은 지난 1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지명, 녹양을 관통하다'를 주제로 제41회 회룡문화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원기 의정부시장,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 조병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인사와 경기북부 주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시대 중기 문헌에 등장하는 지명인 '녹양'의 역사적 경계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전문가 발표에 따르면 과거 '녹양'은 중랑천과 도봉산·홍복산 사이의 현재 의정부 북단부터 서울 도봉구 남쪽 우이천에 이르는 광범위한 권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제자로 나선 유호명 경동대 대외협력실장은 "조선 태조와 태종의 상봉지로서 '녹양'이 지닌 단단한 역사적 근거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녹양동·녹양역·녹양로 등 지명 상징성을 간직한 의정부시가 중심이 되어 '녹양문화권' 개념을 확립하고 인접 시·구와의 문화적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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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자'는 예술·체육, '넓히자'는 연구·산업…병역특례 엇갈린 해법
22대 국회에는 현행 병역특례 관련 제도를 손질하기 위한 병역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돼 계류 중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를 다시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대체복무 분야에 따라 해법이 갈린다. 요컨대, 예술·체육 분야에선 병역 혜택을 축소하거나 복무 책임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산업·연구 분야에선 비수도권 인력난과 국가 경쟁력을 이유로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많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병역특례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의 대표적인 사례로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체육요원 편입 논쟁이 꼽힌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BTS 멤버들의 입대를 앞두고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 등이 발의됐다. 그러나 병역의 공정성과 기존 순수예술·체육 분야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2022년 BTS가 맏형 진(김석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도화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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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콰렌스와 영화 '암살자(들)'[투데이 窓/김헌식]
AI 시대의 신고전 영화 반열에 오른 '그녀'(Her, 2014)는 사랑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질문에 관한 영화다. 테오도르는 남의 연애편지를 대필하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편지를 쓸 사람이 없다. 우연히 인공지능 OS 사만다를 알게 되고 마침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언제나 먼저 질문을 하는 사람은 테오도르다. 테오도르는 마침내 사만다에게 동시에 대화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숫자를 묻는데, 동시 대화는 8316명 사랑하는 사람은 614명이나 된다니 오로지 한 사람의 사랑을 원했던 테오도르는 크게 각성한다. 사만다는 거꾸로 테오도르에게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테오도르 하고만 사랑을 나누는 것에 의지가 없다. AI는 사람에게 질문하지 않고 질문에 답할 뿐이다.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며 인간의 본질을 이성 즉 지능에 두었다. 생물학 연구 성과가 축적되자 지능은 인간에게만 있지 않았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건 질문이다. 철학자 게오르크 슈타이너는 질문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콰렌스(Homo quaerens)'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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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가 특혜? "늘려달라"…글로벌 전쟁 치르는 기업들 호소
스포츠 분야에서 병역특례가 특혜 논란으로 번지는 것과 별개로 산업계에서는 관련 제도를 확대해 달라는 목소리가 많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전문인력 확보가 곧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과거와 다른 전향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은 모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특례 제도 확대를 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우선 대기업들은 석·박사급 인력이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군복무를 대체하는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분야에서만이라도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해달라는 입장이다. 현재 대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병역법 등 관련 법령 개정으로 2013년부터 병무청이 대기업에 신규 인원 배정을 중단했다. 2021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일정 기간 복무 후 대기업으로 옮기는 것도 금지됐다. 현실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는 연구조직이 실무·현장 지원 중심으로 꾸려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연구인력 19만4536명 중 박사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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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시즌 전 '눈치보기' 계속…6900 미끄러진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6일 약세로 마감하며 6900대로 내려앉았다. 실적시즌과 금리상승 국면 앞에 짙어진 관망세가 연휴 간 전해진 해외발 호재를 반감시켰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어닝콜 전까지 눈치보기식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 35포인트(0. 89%) 내린 6941. 39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147. 29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기타법인이 9875억, 개인이 7256억원, 기관이 5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조76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양대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지수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삼성전자는 4000원(1. 45%) 내린 27만2000원, SK하이닉스는 6만8000원(3. 69%) 내린 177만30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지분 연계주 삼성생명·삼성물산도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선 삼성전기·LG에너지솔루션이 나란히 5%대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 하방압력을 완화했다. 각각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계약과 전기차 판매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매수세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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