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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라인 막 정비했는데"…장관 교체에 술렁이는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부처 내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주택정책 관련 실국장 인선을 마무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조직을 정비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2차관 자리를 새로 채워야 하는 데다 이를 계기로 1차관과 1급 등 고위직까지 인사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3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홍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현재 맡은 2차관 자리는 공석이 된다. 통상 장관 교체 뒤 차관과 실장급 등 주요 보직 인사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후속 인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관심사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홍 차관이 차관직을 겸하면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장관 임명 이후 2차관이 채워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후속 인사가 주목되는 건 주택 공급 라인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을 임명한 데 이어 6월 정우진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을 임명하며 공급 핵심 라인의 인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국토부 실·국장급 인사 적체도 6개월여 만에 주요 보직이 채워지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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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초청한 신한금융...진옥동 "신뢰있는 자산관리, 제 1의 책무"
신한금융그룹이 불안정한 금리와 환율 환경에서 자산 운용을 고민하는 자산가들을 모아 자산관리 솔루션 행사를 열었다. 거시경제부터 주식·부동산·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합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뢰감있는 자산관리를 금융회사의 최우선 책무로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3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그룹 통합 자산관리 포럼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혜안 2026'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산 10억원 이상인 자산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승계·은퇴 등 자산가 10대 고민을 다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소 직원들에게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 1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아무리 수익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업무의 전문성을 신뢰할 수 없다면 소중한 재산을 맡길 수 없지 않겠나. 나의 소중한 자산이 손실없이 관리가 잘 될 것이란 확실한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금융의 기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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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두 번 반려됐던 방시혁…'2000억 의혹' 이번 주 검찰로
경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관련 사건을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한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사건은 (수사팀으로부터) 거의 송치 직전에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이번주 내로 마무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이어 "방 의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방 의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년4개월만이었다. 당시 검찰 측은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와 법리검토를 이어왔다. 방 의장은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기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20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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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송파 풍납동서 539억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신동아건설이 공사비 539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1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송파구 풍납동 한가람로 402 일대 516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13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539억원이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신동아건설은 단지 외관과 가구 내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동아건설은 용산 사옥 개발과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주택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한강변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 의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 조합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주거단지로 조성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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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경기도 근무 경험 활용, 서울시와 용산공원 공급 협의"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선호 입지 내 주택 신속공급과 청년·신혼부부 안정을 강조했다. 지방정부 근무 경험을 살려 최근 논란이 되는 그린벨트 및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도 서울시와의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31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명 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해 메가 프로젝트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방 주도 성장의 토대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미래 모빌리티 등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방침이다. 홍 후보자는 또 '정부 지지율 하락이 부동산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무엇보다도 일관성이 있는 정책 또 예측 가능성이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이 실제 현장에서 착공되고 또 실제 입주에 이르기까지 실행력이 있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를 높이고 현장의 중요한 시그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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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한국지역난방공사, AI기반 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손답고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AIoT' 기술 기반 집단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한난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AIoT 기반 집단에너지 분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집단에너지는 대규모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열과 전기를 △공동주택 △업무시설 △상업 시설 등에 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열병합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온수를 도심에 공급하는 지역난방이 대표적 사례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열원시설과 열수송관 등 주요 설비가 섭씨 1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운영되고 열수송관은 지하에 매설돼 있어 지반침하나 배관 부식 등이 발생할 경우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대응채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와 한난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AIoT 기반 예지보전 체계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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