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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서 첫 우주항공방위산업전…수주 상담 활기
경남도가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에서 756건 총199억달러(26조원) 규모의 수주 상담과 계약 체결 7건, 업무협약(MOU) 17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GADEX에는 국내 108개·해외 22개 기업·기관이 참가했고 관람객도 7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F-21, FA-50, AI기반 차세대 미래공중전투체계(NACS)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전투기용 첨단 항공엔진과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과 다목적 무인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위아와 LIG넥스원 등 대형 체계기업과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도 대거 참여했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전이 국내 우주항공·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사천에어쇼에는 미국·일본 등 17개국에서 해외 공군 대표단 9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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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發 악재까지…반등 요원한 '조방원', 반년째 내리막
반도체주와 함께 상반기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 온 조선·방산·원전주의 반등이 요원하다. 기대치를 밑돈 실적과 원화 강세 우려에 수주 관련 잡음까지 이어지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 수요와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쟁력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만큼 증권가에서는 최근 하락세를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 나온다. 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7. 98% 내린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59. 4%나 하락한 수치다. 대우건설도 18. 43% 내린 1만1640원으로 마감했다. 전고점 대비 71. 15%나 내렸다. 한전기술은 7. 8% 하락마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날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시장은 이를 원전 사업의 경제성에 대한 의문으로 받아들였고 원전주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원전 수요 확대와 제한적인 시공 플레이어 참여 구조를 통한 적정한 수익성 확보, 팀 코리아 주도의 원전 수출 확대 등의 조건의 훼손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해외 원전 모멘텀에 의구심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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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3분기 영업익 4520억..전년 대비 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43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주력인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2455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으로 집계됐다. 폴란드 K9 2차 물량 등 주요 사업의 인도가 4분기에 몰린 데다 일부 물량이 지난 2분기에 조기 납품된 영향이다. 4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K9과 천무 2차 물량의 인도가 본격화하고 이집트·호주 K9 사업도 진행된다. 내년에도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의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규 수주는 꾸준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월 스페인 인드라시스템스와 K9 수출 실행계약을 맺으며 서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 차세대 기동전술포(MTC) 사업의 시제품 공급계약을 따냈다. 지난 9월에는 크로아티아와 약 4억1000만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천무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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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재밍 배열안테나 개발 용역 체결
무선통신 및 안테나 전문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소형 무기체계용 항재밍 장치용 배열안테나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형 정밀유도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위성항법장치(GPS)용 항재밍 안테나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안테나와의 기구적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단품 및 체계 장착 시 요구되는 위성항법 수신 성능과 항재밍 수신기 연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속 비행 환경을 견디는 안테나 보호 덮개(레이돔) 내열성과 까다로운 국방 환경시험 조건을 충족하는 RF 설계 기술력이 수주의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은 전파교란(재밍)과 가짜 신호를 보내 오작동을 유도하는 기만(스푸핑)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유도무기와 무인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목표 타격을 보장하는 항재밍·항기만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완성형 무기체계 수출에 더해 소모성 탄약류와 정밀유도 미사일 부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에이스테크는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분야에서 축적한 RF 기술을 기반으로 10여 년간 항재밍 위성항법 안테나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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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상회담 '국빈급 만찬'...정의선·조현준 등 '재계 오너' 총출동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방한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빈급 공식 만찬에는 독일과 한국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는 지난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메르츠 총리의 방한은 총리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정무를 비롯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유럽 내 최대 교역대상국인 독일과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 협력 △재생에너지·전력망 분야의 기술·산업 협력 확대 △보다 나은 기업 활동을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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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개미 설렌다" 오늘도 5% '불기둥'...외인 또 담는다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도 반도체 강세,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영향으로 시총 상위 AI(인공지능)·반도체주도 강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 10포인트(1. 40%) 오른 6096. 54를 나타낸다. 이날 코스피는 4. 78포인트(0. 08%) 오른 6017. 22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무르다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하면서 11거래일 만에 6100선을 넘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및 현대차,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업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며 업종 차별화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알파벳(구글)발 FCF(잉여현금흐름) 불확실성이 오늘 증시 뉴스 플로우 중심에 있겠으나, 어제 SK하이닉스 실적을 통해 시장의 AI 수익성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일정 부분 덜어낸 점에 더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854억원, 외국인은 283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47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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