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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성장동력' 띄운 李대통령 "반도체 다음 먹거리 준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7대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SMR(소형모듈원전)을 거론하며 "원자력 발전에 대해 양론들이 많고 평가가 아주 극단적으로 갈린다"며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 사실은 상당히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시드)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7대 성장동력은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 첨단소재·부품 공급망 등 7개 분야다. ━李대통령, SMR 논의 주도…"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도록"━ 이 대통령은 이날 전문가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SMR에 대한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SMR의 핵심 개념이 무엇인가"라고 물은 뒤 "조립할 수 있다, 옮길 수 있다, 소형화돼서 위험이 많이 적다, 새로운 방식이기 때문에 폐기물 문제나 폭발의 위험이나 이런 게 많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런 얘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잠수함을 언급하며 "일종의 소형 원전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쓰고 있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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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설 혁신성장실장 "'K-테마섹' 국부펀드, 내년 투자액 1조 이상"
AI(인공지능) 및 기타 전략산업을 겨냥한 한국 국부펀드의 내년 투자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민경설 재정경제부 혁신성장실장은 12일 공개된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한국형 국부펀드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내년 투자액은 60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전날 진행됐다. 민 실장은 "투자 대상과 자금 수요에 따라 최종 투자 규모는 당초 예상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면서도 글로벌 AI 투자 열풍의 핵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직접 투자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전략 국부펀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국부펀드를 통해 국내 전략산업과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비롯해 공급망 보안에 필요한 해외 공급망 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초기 자본금은 20조원 이상으로, 기존 외환보유액을 위탁 운용해 온 한국투자공사(KIC)에 별도의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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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 3호기, 시운전 중 자동 정지…방사선 이상은 없어
시운전 중이던 울산 울주군 새울3호기가 11일 오후 8시56분경 자동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새울 3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출력 상승 시험 중이다. 한수원은 원자로 출력 80%에서 송전을 차단하는 시운전 시험 중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보고했다.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울3호기는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 중이다. 원안위는 새울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 파견해 사건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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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미국·이스라엘과 '사이트 99' 내 핵물질 제거 합의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 비밀 저장소에 보관된 핵물질을 제거하기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시리아의 비밀 저장소에 보관된 핵물질을 조만간 제거할 예정이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사이트 99'라고 불리는 시설에 아사드 정권 당시 알키바르 원자로 프로젝트의 일부였던 핵물질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는 과거 바샤르 알아사드정권 시절 북한의 지원을 받아 비밀 핵시설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아사드 정권 붕괴 직후 해당 장소로의 접근을 막기 위해 입구를 폭격했다. 해당 시설에는 우라늄 광석에서 추출한 분말인 옐로케이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핵연료 주기 과정에서 추가 가공 및 농축이 가능한 물질로 파악된다. 해당 물질은 핵무기 제조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핵폭발을 일으키는 대신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여 주변 지역을 오염시키는 재래식 폭발 장치인 '더티 밤'에는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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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쓴맛'… 상반기 6억弗 적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의 운영사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암호화폐 자산 가치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6억달러(약 8491억원)가 넘는 손실을 냈다. 회사는 암호화폐 부문을 축소하고 핵융합 에너지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TMTG는 2분기(4~6월) 순손실이 2억3810만달러(약 338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손실(2000만달러)의 10배가 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6억4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170만달러) 대비 크게 불어났다. 대부분 손실은 비현금성 자산이 감소하면서 발생했다. TMTG는 공시를 통해 디지털 자산, 담보로 제공된 디지털 자산, 주식 증권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 1억9040만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70만달러로 전년 동기(88만3300달러) 대비 89% 증가했다. 대부분 트루스소셜 광고 수익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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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원자력산업 분야 진로체험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산교육청과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업무협약 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원자력 산업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은 원자력 발전소 직무 안내 및 실무자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을 살폈다. 특히 산업안전교육 실습과 발전소 현장 견학에 호응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진로체험이 청소년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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