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위험 떠넘겨 vs 계약대로"…체코 원전 결렬 놓고 대우-한수원 '진실게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을 둘러싸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사비 산정 방식부터 설계변경에 따른 위험 부담, 시공 역량에 이르기까지 협상 불발 원인 전반에 대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실게임 국면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시공 컨소시엄 주간사인 대우건설은 29일 오후 한수원의 설명자료에 대한 반박 입장을 내고 이번 협상 결렬의 원인에 대해 "시공단의 협상 의지 부족이 아니라 합리적인 위험 분담을 위한 시공단의 절충안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이 기존 입장을 고수한 데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공단이 통제할 수 없는 설계변경 위험과 과도한 계약상 책임 등 명백한 손실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려운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며 한수원이 해당 위험을 일방적으로 부담하도록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앞서 한수원은 공사비와 계약방식, 업무 범위 등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
"실리콘 반도체 한계 넘는다"…'2D 반도체' 난제 푼 혁신 합성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2차원(2D) 반도체 합성 기술은 '맛집의 레시피'와 비슷하다. 특정 연구그룹이나 장비에서는 좋은 시료를 만들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따라 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연구실의 역할은 이 맛집 레시피를 프랜차이즈화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찾아내고 제어하는 것이다. " 임현섭 GIST(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에서 "합성 과정의 '손맛'을 숫자와 원리로 번역하면 누구라도 재현성 높게 2D 반도체 물질을 합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수는 이날 '고품질 2차원 반도체 박막 합성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화학과 반도체공학, 기초과학을 연결해 2차원 반도체 소재의 합성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정으로 발전시키는 연구다. 반도체 산업은 트랜지스터를 더 작게 만들어 하나의 칩에 더 많은 소자를 집적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
IAEA 장관회의 폐막…원전 이용위한 제도·재원·인력 논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IAEA(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 장관회의가 폐막했다.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선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과 신기술 현장적용을 위한 △제도 정비 △재원 조달 △인력양성 방안 △국제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 'IAEA 원자력 장관회의'가 폐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국 장관급 대표를 비롯한 62개 IAEA 회원국 정부 대표와 5개 국제기구 및 국내외 약 85개 기업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원전 도입·운영의 기반 마련부터 안전·신뢰 확보, 신기술의 현장 적용까지 원자력 이용에 필요한 정책·기술·산업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를 개최하며 '원자력의 새로운 시대' 세션을 마련해 그동안 축적된 원자력 개발·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기존 안전요건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트윈·AI 모니터링을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제 체계와 전문인력, 산업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
두산에너빌, 3분기 누적 영업익 8090억원…전년比 46.9%↑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이 13조4354억원, 영업이익이 8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 46. 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자회사 두산밥캣의 호실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6% 증가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관리 기준)의 3분기 누적 수주액은 9조999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인 13조3000억원의 약 75. 2%를 달성했다. 주요 수주 사업은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 △하동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등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6조580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꾸준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원전, 가스터빈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두산에너빌 "체코 원전 주기기 계약 정상 이행..시공협상과 별개"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공급할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 계약은 예정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시공계약 협상을 끝냈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별도로 맡은 기자재 공급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수원은 이날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한수원은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도 한수원으로부터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구두로 통보받았다. 다만 이번 협상 종료는 시공계약에 국한된 것으로, 지난해 12월16일 한수원과 체결한 원자로 설비 및 터빈발전기 설비 공급계약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주기기 공급을 위한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계약에 따라 설계와 구매, 제작 준비 등을 예정된 절차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우건설이 이날 오전 컨소시엄 명의로 배포한 자료와도 거리를 뒀다.
-
"전기 끊겨도 신호 유지" 6G·위성 통신용 '초저전력 RF 스위치'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존 2차원 이황화몰리브덴(MoS₂) 소재의 대면적 공정 한계를 용액 공정으로 극복하고, 소재 결함으로 치부되던 빈자리를 저전압 스위칭 통로로 역이용한 것이 핵심입니다" 박성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원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에서 차세대 통신용 비휘발성 무선주파수(RF) 스위치 기술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김명수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 소속으로 이날 대리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팀은 4대 과학기술원(KAIST·DGIST·UNIST·GIST) 연구 성과 평가에서 기술의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RF 스위치는 스마트폰은 물론 이동통신 기지국, 통신위성, 위상배열 안테나 등에서 무선 신호의 이동 경로를 선택하거나 차단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무선 데이터 전송량이 급증하면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인 초저전력 RF 스위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입력하신 검색어 원자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원자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