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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진' 피해당한 베네수엘라에 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26일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지원하고자,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약 77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2026년 세계 인도주의 개요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폭우·홍수 등 빈번한 자연재해와 극단적 인플레이션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이미 전체 인구의 25% 이상인 79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던 상황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에 위치한 카리브해 연안의 모론 인근에서 규모 7. 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야라쿠이주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7. 5의 강진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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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한 종목도 없어..."코스피 뛰는데 계좌 녹는다" 개미 곡소리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대장주로 분류되는 이른바 코스피 'S7'의 쏠림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쏠림의 지표인 ADR(등락비율)가 다시 70% 아래로 내려가는 등 변동성 리스크가 커졌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이 반도체 종목 및 관련 계열사 쏠림의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KRX)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7300조원으로 올해 초 약 3600조원과 비교해 105%가량 뛰었다. 코스피 전체의 볼륨이 시장의 상승과 함께 커졌다는 것이 자본시장의 평가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반도체 대장주 관련 종목인 이른바 S7 이외 종목들의 시총 증가율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S7은 코스피 시총 1% 이상인 기업 중 종목 이니셜이 에스(S)로 시작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으로 대장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지분·업무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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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끝까지 후보 저울질" 정당 간판 안 봤다...'부동산' 결정타
━정당보다 후보, 구호보다 부동산. 서울시장 당락 갈랐다 ━①머니투데이·한국갤럽 여론조사 투표 후보 결정 1순위 '후보 자질·능력'. "부동산 정책 영향" 응답 55% 과반 지난 6. 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당락을 가른 건 정당 간판이 아니라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었다. 서울시민들은 끝까지 후보를 저울질했고, 부동산 표심이 선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각각 내세운 '내란 청산'과 '정권 심판'이란 정치 구호는 부동산 민심 앞에 힘을 잃었다. 머니투데이 the300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투표 후보 결정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34%)이었다. 두 번째로 응답이 많았던 '후보의 소속 정당'(20%)과는 14%포인트(p) 격차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항목 1·2순위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보고 골랐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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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프로야구' 등 온라인 암표상 15명 경찰에 수사 의뢰 "웃돈 받고 재판매 행위→명백한 불법"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야구 등 프로스포츠와 공연 예매 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흔드는 온라인 암표상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지난 1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된 프로스포츠 및 공연 온라인 암표 신고·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해, 다량 판매 정황이 명백히 확인된 암표상 15명에 대해 지난 2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수사 의뢰는 특히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KBO 리그) 정규시즌 입장권 등을 겨냥해 기승을 부린 부정판매 의심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여러 경기의 티켓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인기 구단 경기의 입장권을 한 번에 수십 장씩 무더기로 판매한 사례들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라인 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액과 플랫폼 모니터링 자료를 전수 분석했다. 판매 계정, 건수, 특정 경기 판매 규모 및 금액, 예매처 정보 등을 추적한 결과, 일부 판매자는 총 판매 건수가 100건을 넘고 추정 금액이 5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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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었는데 "이미 암 세포 퍼졌어요"…췌장암 '이럴 땐' 검사 받아야
'걸리면 죽는다'는 공포의 암으로 악명 높은 게 췌장암이다. 과거보다 치료 성적은 크게 좋아졌지만, 아직도 발생 규모에 비해 사망 부담이 큰 '고위험 암'으로 분류된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 탓에 환자 대부분이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 처음 진단받는다. 치료 성적도 제한적이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췌장암 신규 환자는 약 51만명, 사망자는 약 46만 명으로 보고됐다. 전체 암 발생의 약 2. 6%를 차지하는데도 췌장암의 사망률은 전체 암의 4. 7%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조기 발견'을 놓치기 쉬워서다. 췌장은 인체 깊숙한 곳에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백규현 교수는 "췌장은 위 뒤쪽, 척추 바로 앞인 '후복강(복막 뒤 공간)'이라는 복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며 "이런 위치적 특성 때문에 초음파나 일반 검사로는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발생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암'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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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억' 슈퍼리치 6220명, 서울에 산다…뉴욕·홍콩 제치고 증가율 1위
AI(인공지능) 투자 열풍 속 전 세계에서 순자산이 3000만달러(약 462억원)이상에 달하는 초고액 자산가(UHNW)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서울은 초고액 자산가가 많은 도시 순위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 초고액 자산가 증가율은 미국 뉴욕, 홍콩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자산정보 분석업체 알트라타(Altrata)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세계 초부유층 보고서'(World Ultra Wealth Report 2026)를 발표했다. 알트라타는 자체 부유층 데이터베이스와 경제모형을 활용해 전 세계 70개국의 부자 수와 자산 규모를 추정하고, 관련 보고서를 201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말 기준 자산 규모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3000만달러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수는 1년간 14. 4% 증가한 55만685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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