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유기농·맞춤형 펫푸드 개발"…올데이올가닉, 시드투자 유치

"AI로 유기농·맞춤형 펫푸드 개발"…올데이올가닉, 시드투자 유치

송정현 기자
2026.05.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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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기반 펫푸드 스타트업 올데이올가닉이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씨엔티테크 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올데이올가닉의 기술력은 물론 이미 시장에서 입증한 사업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데이올가닉은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무첨가 자연식 펫푸드 브랜드 '아더마스(OTHERMARS)'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성화 반려동물의 대사질환 예방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기능성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올데이올가닉이 보유한 '검증된 시장 성과'와 '명확한 R&D 수요'의 결합에 주목했다. 올데이올가닉은 2023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16억원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회사는 자사몰 중심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뿐 아니라 B2B OEM(기업 간 위탁생산), 유럽 수출 등 다각화된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과 상황버섯 유래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의 효능을 동물실험으로 검증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기술력도 갖췄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올데이올가닉은 탄탄한 매출 지표와 기능성 소재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동시에 보유한 유망 기업"이라며 "시장 점유율이 높은 해외 사료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올데이올가닉은 이번 시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기능성 예측 모델 고도화와 스마트 HACCP 공장 신축을 통한 생산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명학 올데이올가닉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브랜드의 방향성과 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출발점"이라며 "생산량을 현재 대비 5배 이상 확대하고, 2030년까지 매출 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능성 펫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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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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