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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홍명보는 심판대로, '참고인' 손흥민에겐 멍석을... 청문회서 선수들도 부르는 이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국회 청문회에 손흥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출석을 강제하진 않되 원한다면 입장을 밝힐 '무대'를 열어두겠다는 취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수들의 참고인 채택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진술 기회를 부여할 필요성이 있는 한편, 대중 앞에 서는 부담을 고려해 출석을 강제하지 않으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문회 출석 명단은 '증인'과 '참고인'으로 나뉜다.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 13명은 법적 출석 의무가 있는 증인 신분이다. 출석을 거부할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손흥민, 황희찬, 박지성(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명은 불출석에 따른 처벌이 없는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는 현역 스포츠 스타들을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청문회장에 억지로 세울 경우 발생할 여론의 역풍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동시에 선수들이 축구협회 행정이나 월드컵 탈락 과정에 대해 직접 밝히고 싶은 내부 고충이 있다면 눈치 보지 않고 공식적으로 발언할 수 있도록 사실상의 '멍석'을 깔아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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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금융권 유일 '청년 IT 아카데미'…최대 400만원 장학금
우리금융그룹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에 나선다.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미취업 청년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07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53개 기업(72개 아카데미)이 선정됐으며, 우리금융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총 8개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60명은 약 4개월간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416시간)과 △금융업 전반 이해(184시간) 등 총 60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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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첫째도 둘째도 교권"…1대 1 전담 마크까지
"첫째도 교권, 둘째도 교권, 셋째도 교권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선생님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피소 등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전방위적인 '교권 보호'를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10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 나눔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문상담사 등 최전선 방재 인력 10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한다. 워크숍 첫날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혁신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식 조례 제정을 거쳐 신설될 '교육활동보호국'에 앞서 실시간 기동성을 갖춘 '교권보호추진단'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지지부진한 행정 절차를 기다리기보다 당장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취지다. 특히 안 교육감이 추진단 단장을 맡아 전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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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만 1.7만명"…한양사이버대 대학원, 후기 석·박사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24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2학기) 2차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5~6월 진행된 후기 1차 모집 이후 발생한 일부 학과의 여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입학 기회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부 1만6640명, 대학원 1119명이 재학 중인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문을 연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현재까지 3600명의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원이 직장인들의 '커리어 스케일업'(Scale-up) 기지가 되면서 재학생 중 사회 분야 전문가가 전체의 51%로 절반을 넘겼고 관리자급(18%), 사무직(17%)이 뒤를 이었다. 대학은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줌(Zoom)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세미나와 고화질 강의 녹화를 병행하며, 양방향 판서와 실시간 자료 공유 등 첨단 하드웨어를 도입했다. 시차와 거리를 극복한 해외 수강생 비중이 전체의 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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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청문회 반드시 참석"...美 도피 논란엔 "가족 지키려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출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 전 감독은 9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음에도 월드컵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만들어드리지 못했다"며 "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다. 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입장문을 뒤늦게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더해졌다"며 "그 과정에서 대표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과 스태프들까지 오해와 추측의 대상이 되는 모습을 보며 침묵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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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국민 사과문 발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청문회 끝까지 감당할 것"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사퇴한 홍명보(57)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탈락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앞서 멕시코 현지에서 대표팀 감독 사퇴를 직접 발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홍명보 전 감독은 9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음에도 월드컵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만들어드리지 못했다"며 "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인 저에게 있다.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지 못했고,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 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국민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면서 "월드컵이 끝난 뒤 제게 가장 먼저 주어진 일은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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