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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故 김수미 떠올리며 먹먹…"음식만 보면 생각나"
배우 고두심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 조하나, 박순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는 고인이 된 김수미의 사진이 걸려 있었고 이를 발견한 고두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두심은 "아직도 수미 언니 얼굴이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할 때는 찬합에 배우들 먹을 것만 싸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전원일기' 끝나고 보니까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미언니는 촬영이 있는 날에 반찬을 뷔페식으로 바리바리 싸와서 스태프까지 다 챙겼다"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조하나도 고인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전원일기' 때는 선생님 음식을 못 먹어봤고 이야기만 들었다"면서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을 함께 했을 때 김수미 선생님이 늘 10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들어 오셔서 모두에게 나눠주셨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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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300평 집 살아" 고두심…'제주 땅 부자설' 입 열었다
배우 고두심(75)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고두심은 "옛날엔 감귤나무가 '대학 나무'였다. 감귤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육지에서 소 한 마리 키우는 거랑 같은 거였냐"고 묻자 고두심은 "말하자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집은 농장은 아니어도 감귤나무는 있었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우리 집이 한 300평 정도 됐다"고 밝혀 MC 이영자와 박세리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서 다 굶어 죽을 수도 있으니까 일찍이 20대에 돈을 벌겠다며 집을 나가셨다"며 "일본을 거쳐 사이판에서 얍 섬으로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20년간 얍 섬 특산물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고, 일본에서 생필품을 사 와 마트를 만들어 20년 동안 장사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다 2차 세계대전 발발로 가족들은 제주도로 돌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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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입원 중에도 "파하~"...병문안 간 최휘영 장관에 "막걸리 한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원 치료를 받는 원로배우 최불암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최 장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불암과 그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건강이 불편하셔서 입원 중이신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문안인사를 드렸다"며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많이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옆에 계시는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다"면서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고 전했다. 최 장관은 "머지않아 퇴원하면 술 한잔하자고도 하셨다. 저는 주저 없이 막걸리를 사달라고 했다"며 "선생님 모친께서 운영하셨던 주점 '은성' 이야기를 꺼내니 환하게 웃으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은성'에 대해 과거 가난한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불렸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그리고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함께해 주고 계신다"며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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