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외교부 고위당국자 "한미 핵잠 건조·농축 권한 협의, 연내 타결 기대"
정부가 22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와 농축우라늄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보하는 등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이 연내에 타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협의가 한국에서 있었고 머지않아 미국에서 실무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연내에 모든 것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2~3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 사안에 대한 후속 이행 조치를 협의했다. 한국이 농축·재처리 권한을 갖기 위해선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이 고위당국자는 "원자력 협력 협정의 개정이 있을 수 있고, 기존에 있는 것을 활용해 부록(addendum)을 붙이는 방향 등 여러 방법이 있다"며 "형식보다는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하다.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화답해 2018년 회담 당시 사진을 게재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통일부는 희망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
정동영 "김정은, 트럼프에 친서 보냈을 가능성…일리 있는 분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게시에 대해 '친서외교'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22일 통일부가 개최한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KF)' 개회사에서 "(사진 게시에 대한)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해석이 인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 교수의 분석을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기해 조용히 김 위원장의 친서가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 '친서외교의 시동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분석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북미 접촉과 대화가 가동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별도의 설명없이 김 위원장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두 정상이 호텔 정원을 함께 산책하는 장면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은 지난 14일로 하루 전에 관련 사진을 올린 셈이다.
-
정점식 "청와대 '내 편' 챙기기 인사…국민 신뢰 하락할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수석비서관급 인사에 대해 "국민의 이목을 분산시키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청와대가 수석비서관급을 포함한 중폭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는 야당이 요구한 국정 기조 전환용 인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홍보소통수석 자리에 이규연 수석에 이어 또다시 언론사 사장 출신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을 임명한 것은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언론장악의 목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보건, 복지, 노동, 교육, 문화를 총괄하는 사회수석 자리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 인사를 임명하면서 노조 편향 코드인사를 한층 더 강화했다"며 "이미 민주노총위원장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이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챙기기, 내 편 챙기기 인사에 더욱 몰두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가 국정 기조 전환이 아닌, 기존 국정 기조 유지 및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인사로 판단되는 까닭"이라고 주장했다.
-
'북한=적' 유지한 국방백서…정동영 "NSC서 논의해볼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올해 발간 예정인 '국방백서 2026'에 '북한=적(敵)'이라는 입장이 유지될 것으로 밝혀진 데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논의해 봐야 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제25기 평화통일교육위원 출범식'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이같은 표현이 '윤석열 정권 때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는) 민주 정부의 계승 정부"라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적대 대결 정책의 계승 정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방백서는 국민들에게 국방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책자로 2년 단위로 발간된다. 가장 최신 책자는 2022년 발행됐다. 2024년에는 12·3 비상계엄 여파로 발간되지 않았다.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은 1995년 국방백서에서 처음 사용돼 2000년까지 유지됐다. 남북 화해 분위기에 따라 2004년부터 직접적 군사 위협 등의 표현으로 바뀌었다. 이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북한 정권과 북한군에 대해 적이란 표현이 그해 국방백서에 다시 등장했고 박근혜 정권까지 유지됐다.
-
"AI 3강 넘어, 피지컬 AI 1등"…과기정통부, 승부수 던진다(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피지컬 AI 1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한 뒤, 현장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반도체, 로봇·센서, AI 모델 등으로 구성된 '풀스택' 역량을 살리는 게 관건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에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1기가 탐색전이었다면 이젠 승부를 볼 때"라며 "2기 출범으로 AI 3강을 넘어 피지컬 AI 1강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정동영·최형두·황정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확보 체계를 갖춰야 선제적인 연구가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합성 데이터를 만드는 등 작업을 해둬야 얼라이언스 3기·4기 등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피지컬AI, 한국 1등 출발"…마음AI·리얼월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서 시연
"우리나라가 그동안의 노력으로 AI 3강으로 올라섰지만, 피지컬 AI는 우리가 1등으로 시작하는 분야입니다. "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에서 자사 기술을 시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리얼월드는 두 대의 로봇이 협업해 마우스를 포장하고 지정된 위치에 배치하는 고난도 시연을 선보였다. 리얼월드의 최신 피지컬 AI 모델인 'RLDX-1'은 손끝 미세한 힘까지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로 글로벌 공인 평가 '로보카사 키친에서 세계 최초로 70점을 돌파(70. 6점)했다. 휴머노이드 전용 평가 'GR-1 테이블탑'에서는 엔비디아 최신 모델 'GROOT N1. 6'을 10. 7%p 격차로 제쳤다. 류 대표는 "로봇이 머리에 있는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읽고 '상자는 이렇게 잡아야겠다', '마우스는 이렇게 집고 얼어야겠다' 라는 추론을 스스로 해낸다"며 "마우스 같은 물체를 손으로 잡는 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인데, 미세한 힘을 전달하는 기술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정동영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정동영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