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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주말·공휴일엔 더 비싸진다…서울시, 내달 공청회 개최
서울시가 한강버스 기본 요금을 3000원으로 유지하되 주말과 공휴일, 사전 예약 등에 따라 요금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요금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의 단일 요금 체계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체험·여가 목적의 이용객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탑승과 대기시간 증가 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발생하면서 한강버스 예약제 도입에 대한 수요가 제기됐다. 또 기존 한강 관광 상품과 비교해 평일 대중교통 이용객과 국내외 관광객 등 이용 목적과 수요가 다른 이용자에게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에 시는 이용 수요와 서비스 형태에 따라 요금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차등요금제를 도입하면 주말·공휴일에 집중된 이용 수요를 평일로 분산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용 수요가 높거나 예약 등 추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내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실현하고, 차등요금으로 발생한 추가 수익을 평일 요금에 교차 보전해 기본요금 유지를 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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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 꼭 하고 싶다" 야구 금메달 류지현 감독이 덧붙인 '감사 인사' [도요하시 현장]
"이 이야기는 꼭 하고 싶네요. "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말했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직후다. 이날 한국은 일본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류 감독은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아니라 직접 멘트를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지현 감독이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한 대상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KBO리그 10개 구단이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KBO리그는 휴식기 없이 리그가 진행 중인데,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도 선수 차출에 응해준 점에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실제 각 구단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라 하더라도 흔쾌히 선수 차출에 협조했다. 이는 대표팀 전력 상승으로 이어졌고, 고스란히 금메달 원동력이 됐다. 류지현 감독은 "시즌 중간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없는 상황이다. 막판 순위 싸움도 굉장히 치열하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각 팀의 에이스, 주축 타자들, 주축 선수들을 저희가 선택했을 때 굉장히 협조를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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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통근버스서 CNG 누출…소방 긴급 출동
충북 음성군의 한 도로에 주차된 통근버스에서 압축천연가스(CNG)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도로에 주차된 통근버스 연료탱크에서 CNG가 누출됐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벌여 오후 2시24분쯤 안전조치를 마쳤다. 가스는 버스에 설치된 100㎏짜리 연료탱크 5개 중 1개에서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에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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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0시 8분에 경기 시작' AG 엉망진창 운영에 안세영도 황당→日도 울었다 [아이치 나고야 AG]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자정을 넘긴 심야에 경기가 시작되는 사상 초유의 촌극이 빚어졌다. 코트 재배정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엉망진창' 운영에 선수와 관중 모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일본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 미야자키 토모카(20·세계 랭킹 7위)와 '인도의 간판스타' 푸살라 벵카타 신두(31·세계 9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세계 정상급 랭커 간의 빅매치가 시작된 시각은 날을 넘긴 27일 오전 0시 8분이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배드민턴 종목은 하루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야자키는 앞서 열린 2회전에서 몽골 선수를 2-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으나, 해당 코트에서 앞선 경기들이 줄줄이 연장 접전을 펼치며 시작 시각이 걷잡을 수 없이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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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회연대경제 고위급 회의 참석…윤호중 장관, 스페인·세네갈과 맞손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지난 24~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유엔) 사회연대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욜란다 디아즈 페레즈 스페인 제2부총리 겸 노동사회경제부 장관, 알리운 디온 세네갈 소규모금융·사회연대경제부 장관과 사회연대경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윤 장관은 한국의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과 종합계획 수립 등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발생하는 생활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해법으로 사회연대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특히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소개했다. 민간 차원의 국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윤 장관은 아브라함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만나 사회연대경제조직, 비영리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 지역문제 해결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사회연대경제에 관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각국 및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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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이었다" 日 남녀 농구, 안방 결승서 모두 막혔다... '19점→2점' 맹추격에도 탄식 [아이치 나고야 AG]
"또 한국이었다. " 개최국 일본 농구가 안방에서 기다렸던 두 번의 금메달 기회를 모두 한국 앞에서 놓쳤다. 남자 대표팀이 64년 만에 오른 결승에서 태극마크에 막힌 데 이어 여자 대표팀마저 28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었다. 한국 여자농구에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이었다. 일본 현지 반응은 침통하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6일 한국과 여자 농구 결승이 끝난 직후 "일본 여자농구 눈물의 은메달"이라며 "최대 19점 차에서 마지막 쿼터 한때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28년 만의 금메달은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니혼TV 계열 NNN은 한발 더 나아가 "남자에 이어 여자도 결승에서 한국에 패했다"고 남녀 대표팀의 결과를 함께 조명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던 승부였다. 세계랭킹 9위 일본은 한국(14위)보다 순위가 높았고,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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