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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금융지원 vs 반포 래미안타운"…삼성·포스코, 한강 수주전 '정면 충돌'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세대당 2억원이라는 통 큰 금융지원을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와통합 재건축 노하우를 강조하는 삼성물산이 자존심을 걸고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Zero to One(021)'(제로투원) 프로젝트의 후속 제안으로 전 조합원 세대당 2억원, 총 89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앞서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분담금 제로' 구조를 제안한 데 이어 두번째 키워드인 '2'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 이를 통해 추가이주비 의존도를 낮추고 금리 부담을 줄여 조합원의 전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간 35억원(연 4% 금리 기준) 이상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반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설계 경쟁력도 함께 부각하고 있다.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반포 스카이라인을 재편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고 신반포21차 등에서 검증된 고급 주거 모델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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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인천시, 항공우주 초광역 협력 인재양성 서밋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인천시와 함께 '제주-인천 항공우주·AI 초광역 인재육성 서밋'(Summit)을 개최하고,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서밋은 교육부의 올해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제주와 인천이 항공우주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동의 산업·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한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제주도·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대·제주한라대·인하대 등 대학 관계자와 양 지역 산학융합원, 한화시스템·아마존웹서비스(AWS)·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앵커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지·산·학·연이 결합된 'A2CL(Aerospace & AI Career Ladder) 원팀'의 출발을 공식화하고, 'A2CL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A2CL은 고교 단계부터 군 복무, 대학, 취업 및 재직자 교육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 양성 모델로, 병역이 경력으로 연결되고 학습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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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복귀...업계 1위 탈환 예고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신라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점 DF1 구역에서 1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롯데면세점은 이곳을 발판으로 올해 연매출 3조원을 넘어 다시 업계 1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DF1 구역 사업권은 17일 오전 0시부터 신라면세점에서 롯데면세점으로 넘어간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새벽 시간대에 간판 교체, 전산 시스템 점검, 상품 입고 등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우선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제반 시설과 상품을 준비하고 점포 리뉴얼과 팝업스토어 등은 단계적으로 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F1 구역은 총면적 4094㎡ 규모로 주류·담배·향수·화장품을 판매하는 15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롯데면세점은 이곳에서 연간 6000억~7000억원대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남은 실질 영업 일수를 고려하면 약 4000억~4500억원대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약 3조3000억원대 매출을 거둬 지난해 매출 1위였던 신라면세점(3조3115억원)을 제치고 다시 업계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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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2026 지평 IPO 포럼' 성료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26 지평 IPO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IPO 시장의 흐름을 조망하고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상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2026년 IPO 주요 쟁점과 이슈'를 주제로 서민아 파트너변호사·공인회계사가 '경영의 안정성과 주주간계약'을 발표했다. 서 변호사는 "비상장 단계에서 투자유치에 유효했던 장치가 상장 단계에서는 심사 리스크로 전환될 수 있다"며 "전환권 행사 이후의 지분 구조까지 면밀히 점검이 필요하고 정비가 어려운 계약 조항의 경우 종료 시점과 효력 범위를 명확히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유진 파트너변호사가 '개정 상법 하에서 상장예정기업이 준비할 것들'에 대해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개정 상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개정 상법은 IPO 질적 심사 요건 중 '경영의 투명성'에 보다 집중하는 취지의 개정 방향성을 두고 있다"며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대안 검토 과정을 문서화하고 주주총회 의결 정족수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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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통 전문가와 광역교통 현장 점검…대응방안 마련 '집중'
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 광역교통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황 공유를 넘어 현장 중심의 교통 문제를 진단하고 현안별 대응 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김채만 경기연구원 경기의정연구원 센터장 △한석재 ㈜동명기술공단 철도사업부 부사장 등 국내 최고의 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먼저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의 (가칭)신미사역이 들어설 예정인 망월초등학교 사거리를 방문했다. 전문가들은 9호선은 미사구간까지 조기 개통이 필요하고 신미사역에 급행에 이어 일반열차도 정차할 수 있게 일반열차 회차선을 반영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주민이 제기한 구산성지 및 공동주택 출입구 연장은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지하복합개발과 연계하는 등 재정 확보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황산사거리를 찾아 교통정체 원인을 파악하고 'GTX-D 노선의 황산·교산 경유' 전략과 상반기 추진 예정인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의 집중 검토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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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전화, 돈 요구" 김원희, 사생활 털렸다...해킹범이 협박
배우 김원희(54)가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김원희가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김원희TV' 구독자였다며 "다시 유튜브 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희는 "제가 '김원희TV'를 한 10회 정도 찍다가 그만뒀다. 2~3년 전쯤이다. 그때 생각하니 재밌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하다가 제가 인스타그램을 해킹당했다. 외국인이 제 계정을 뺏어가고는 돈을 달라더라. 제 카카오톡으로도 새벽에 전화 와서 돈을 달라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넷플릭스도 해킹해서 자기가 한국 거를 다 봤더라. 닭 머리로 된 새 프로필도 만들었더라. 너무 소름 끼쳤다. 내가 못 바꾸게 모든 계정을 다 튀르키예 말로 바꿔놨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까지 들어와서 돈 달라고 해서 그때 재정비하려 했는데 해킹 피해가 너무 쇼크였다"며 이후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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