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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KT '에이닷'에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
하나증권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과 제휴를 맺고 투자정보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에이닷 '구독 캘린더'와 연동해 리서치 자료와 시장 정보, 주요 금융일정 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닷 구독 캘린더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일정과 정보를 채워주는 서비스다. 현재 이용자는 약 160만명이다. 하나증권은 에이닷의 AI 기능을 활용해 시장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콘텐츠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개인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양질의 투자 정보를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주요 시장 일정과 투자 관련 핵심 정보들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손님들의 자산 증대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이닷 구독 캘린더를 통해 하나증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전원에게 국내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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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기'와 '증시 불장' 사이…서울 표심 가를 '자산 변수'
부동산 규제와 주식시장 강세 등 자산 가격 변동이 6·3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잡기를 위해 부동산 정상화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7000선을 훌쩍 넘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선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세제 개편 가능성과 증시 불장에 따른 자산 증식 기대감이 표심에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 정책본부장인 오기형 의원은 7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철저히 (부동산과 금융시장) 수익률에 기반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유권자들은) 부동산 시장의 과거 수익률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며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고 정부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자본시장의 성장은 이어진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연일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X'(옛 트위터)에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투기 수요 근절과 시장 정상화에 대한 단호한 원칙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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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칩 공동개발 필요"…한미일 미래협력 제시
한국·미국·일본(한미일)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3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6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 △피지컬 AI 실험실 구축 △스타트업 공동 활용 AI 인프라 허브 조성 등 한미일 미래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고분자공학부 교수는 "글로벌 AI 생태계가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한미일 3국은 전성비 높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해 컴퓨팅·에너지·냉각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과 표준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성비 높은 AI 데이터센터 전용 시스템·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센터 '아시아판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를 함께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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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정보 빼돌려" 흥신소 찾아갔는데...오히려 1억 뜯긴 사채업자
불법 대출정보 회수를 의뢰한 불법 사금융업자를 역으로 협박해 약 1억원을 갈취한 흥신소 일당이 검찰이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일당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흥신소 업자 2명을 포함한 4명은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불법 사금융업자 A씨(34)를 협박해 1억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불법 사금융업체 직원이던 B씨(33)의 퇴사 과정에서 시작됐다. B씨는 2024년 10월쯤 실적 저조 등을 이유로 퇴사를 통보받자 고객 대출 정보가 담긴 USB를 빼돌렸다. 이후 해당 자료를 삭제해주는 조건으로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흥신소에 USB 회수를 의뢰했지만, 흥신소 업자들은 USB에 불법 정보가 담겼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히려 B씨와 공모해 의뢰인인 A씨를 협박했다. 범행에는 흥신소 업자 3명과 퇴사자 B씨, 텔레그램 '박제방' 운영자 C씨(26) 등 5명이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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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만원 올라도 130원 썼다...한국인 유독 '찔끔 소비' 이유가
한국의 주식 자산효과가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오른 만큼 소비 재원으로 활용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얘기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주가가 1만원 상승할 때 소비 재원으로 활용되는 금액은 130원(1. 3%)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은 연구진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가계금융복지조사 가구패널을 이용해 한국의 주식 자산효과를 추정한 결과다. 한국의 주식 자산효과는 유럽과 미국 등 여타 선진국보다 낮았다. 이들 국가는 주가가 상승할 때 자본이득의 3~4% 정도가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한은은 "가계의 주식자산 투자 저변이 협소해 주가 상승의 체감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구조적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주식자산 규모는 77%로 미국(256%)이나 유럽 주요 국가(184%)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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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 자사주 409만주 더 태웠다…"3년간 300억 배당"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갈무리 자사주소각, 보유 부동산 활용 등을 두고 소수주주들과 갈등을 빚어온 방림이 발행주식 총수의 11%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과 함께 3년간 최소 3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드러냈다. 핵심 부동산 개발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림은 자기주식 보통주 409만138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1%, 자기주식총수의 약 90%에 해당한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금액은 약 240억 규모다. 올해 들어 총 1000만주 이상 자기주식을 소각하면서 이제 남은 자기주식은 50만주에 불과하다. 방림은 지난 3월에도 약 2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 방림은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계획을 통해 3년간 매년 최소 1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간 이후 배당분리과세가 연장될 경우 배당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결산 배당금을 결정하고, 제도가 폐지되더라도 폐지된 해로부터 5년간 배당성향을 30%이상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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