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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최태원 중 절친은?"…젠슨 황, 센스 답변 '눈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63)이 한국 대기업 총수 중 가장 친한 사람을 고르는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시가총액 약 8000조원에 달하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출연해 MC 유재석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젠슨 황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평소에 한식을 즐기는데 평생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삼겹살, 치킨 중 무엇을 고르겠냐?"고 물었다. 이에 젠슨 황은 "어젯밤 전까지는 결정하기 쉬웠을 거 같은데 어젯밤 이후로는 선택이 불가능해졌다"며 난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어젯밤에 삼겹살을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었다"며 "오!"라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지금도 그 맛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완벽한 예측 능력과 강철 같은 회복 탄력성 중 평생 한 가지 능력만 가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젠슨 황은 "쉽다"며 후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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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화사 좋아하지만 넘버원은 'Golden'" K-POP '극찬'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K팝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6회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재석은 "회장님이 오시기 전부터 대한민국이 들썩였다"며 "전날 LG그룹의 구광모 회장,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이해진 의장과 삼겹살에 소주를 드셨다고 하더라. 맛있게 드셨냐"고 물었다. 이에 젠슨 황은 "어젯밤 정말 좋았다"며 "삼겹살은 처음 먹어봤는데 놀라웠다.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날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아침 녹화라 걱정했다. 소맥도 드시던데 괜찮으셨냐"고 묻자 젠슨 황은 "나는 술을 잘 마신다. 주량이 상당하다"며 웃었다. 이어 "수년간 한국을 방문한 덕분"이라며 "한국 사람들은 술을 정말 잘 마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회동 당시 누가 고기를 굽고 소맥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공개됐다. 젠슨 황은 "다 같이 고기를 구웠다"며 "그중에서도 구광모 회장이 가장 많이 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역할이 있었는데 저는 먹는 역할이었다"며 "제가 그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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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반도체 차기 공장입지 종합 검토, 해외도 선택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복합단지) 조성 이후에도 차기 생산기지 후보지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입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어딘가로 가지 않을 수 없고 준비가 숙제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용인 클러스터 4기 완공 이후를 고려한 후속 생산거점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 공장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안 되면 해외라도 줘야 하는 상황이 아니냐"며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 이것도 아닐 수도 있고 시장이 그 다음에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장이 들어서려면 인프라가 엄청나게 필요하다"며 "전력과 부지, 인력, 용수 등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반도체 팹(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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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해외 반도체 공장 검토 최태원에 "한국에 지을 방법 찾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생산거점을 해외에 지을 수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서 안 되면'이 아니라 어떻게 한국에서 되게 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기업과 정부, 정치가 성심성의껏 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최 회장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 참석 후 기자들 만나 신규 반도체 공장 입지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안 되면 해외에라도 지어야 하는 상황 아니냐"면서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 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시장이 그다음에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무조건 한국에 짓겠다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며 국내외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달 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재계 총수 초청 간담회에서 반도체 관련 국내 투자 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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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젠슨 황, 이재용vs최태원 중 찐친은? 8000조 CEO의 반전 입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젠슨 황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일 밤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상징이자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출연한다. 젠슨 황은 세계 최초 예능 출연으로 '유퀴즈'를 찾는다. 가족들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그는 유재석에게 'MC 챔피언'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근 국내 재계 총수들과의 삼겹살 회동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비하인드부터 시그니처 패션인 가죽 재킷의 탄생 배경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K팝을 향한 애정도 드러낸다. 젠슨 황은 화사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는가 하면 직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춤까지 추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생사도 깊이 있게 펼쳐진다. 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던 소년이 시가총액 약 8000조 원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 파산까지 30일밖에 남지 않았던 엔비디아의 위기, 용산 전자상가를 직접 돌며 명함을 건네던 시절, 한국과 함께 성장해 온 인연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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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11~13일 '뉴 이천포럼' 개최..AI 전환 속도 더 빨라진다
SK그룹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2박3일간 AI(인공지능) 전환(AX) 방안에 대한 집중토론에 나선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생존을 넘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New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를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멤버사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SK그룹은 매년 6월 주요 경영진이 모여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경영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생존 및 성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어 8월에는 '이천포럼'을 개최해 SK 구성원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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