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조인성, 과거 연기력 논란 언급…"즐겁지 않았다"
배우 조인성이 과거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는 '조인성이 말하는 가능한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조인성이 출연해 배우로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봤다. 영상에서 조인성은 "예전에는 연기하는 게 즐겁지는 않았다"며 "잘하고 싶어서 했던 것 같다.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부딪혀야 했고 극복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와서는 뒤로 돌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과거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기를 대하는 마음 자체가 달라졌다고 했다. 조인성은 "요즘 영화를 좀 더 사랑하는 것 같다. 그렇게밖에 설명이 안 된다"며 "몸은 아프다고 하지만 또 연기를 하는 나를 보면서 이건 사랑이라고밖에 설명을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작품을 위해 몸을 혹사하는 이유에 대해 "거래가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힘들어야 관객은 즐거워한다.
-
추석 극장가, 왕이 될 상은 누구인가 [시네마 리포트]
추석 극장가의 판이 커졌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의 '암살자(들)', 변요한·노재원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의 '가능한 사랑'이 오늘(23일) 나란히 개봉했다. 역사적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부터 도박판의 복수극,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드라마까지 서로 다른 무기로 명절 관객을 맞는다. 먼저 기선을 잡은 작품은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감독 김도영)이다. 지난 16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22일까지 누적 관객 47만 1,218명을 모았다. 젊은 CEO와 실버 인턴의 만남을 그린 세대 공감 이야기로 추석 경쟁에 먼저 발을 들였다. 다만 독주를 장담할 상황은 아니다. 22일에는 '오디세이'가 '인턴'을 2,759명 차로 제치고 정상을 되찾았다. 기존 상영작들이 근소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영화 신작 세 편이 합류하면서 연휴 흥행 구도도 새롭게 짜일 전망이다.
-
놀란 '오디세이', 최민식·한소희 '인턴' 꺾고 7일 만에 정상 탈환 [박스오피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22일 하루 3만 6,233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28만 6,770명이다. 지난 16일 '인턴'(감독 김도영) 개봉과 함께 선두를 내줬던 '오디세이'는 일주일 만에 순위를 뒤집었다. 전날보다 일일 관객 수가 늘면서 장기 흥행의 저력을 드러냈다. 다만 2위 '인턴'과의 격차는 크지 않아 선두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은 3만 3,474명을 모아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1,218명이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지켰던 정상을 내줬지만 전날과 비슷한 관객 수를 유지하며 5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3위는 마이클 존스턴·인디 네버레티 주연의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이다. 하루 2만 18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74만 1,466명을 기록했다.
-
'가능한 사랑’, 이창동의 오랜 숙고가 빛을 발하다
얼핏 어렵다. 정해진 답안이 없기 때문이다. 잘 포장된 길이 아니라 수십 년 세월 동안 자연의 힘으로 형성된 야생의 길을 헤치며 천천히 탐험하는 기분이랄까. 길을 헤치고 나온 이후에도 한참을 길을 되돌아보고, 돌아와서도 길 속에서 본 풍경을 복기하게 된다. ‘버닝’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을 보고 난 첫 소회다. 영화는 SP중공업 용접공으로 일하다 정리해고된 호석(설경구)과 아내 미옥(전도연) 부부와 그들을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에 담으려는 감독 예지(조여정)와 그의 남편 상우(조인성)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호석은 ‘옥쇄파업’과 강제진압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을 심하게 다쳤으나 심리 상담도 거부한 채 찰랑찰랑한 금세라도 넘칠 듯한 분노와 상실을 담고 있는 인물. 미옥은 호석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예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한 호석의 동료 장례식장에서 호석과 미옥 부부를 발견 후 그들과 가까워지려 하고, 투자전문 펀드계의 큰손인 자본가 상우는 예지의 요청에 따라 호석과 미옥 부부를 자신의 별장에 초대한다.
-
이창동의 시원한 "오케이"…베니스 이어 극장가 홀릴 '가능한 사랑' [스타 더하기]
영화 '가능한 사랑'의 배우 설경구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을 본 뒤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과거 전도연에게도 좀처럼 해주지 않았던 '오케이' 사인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능한 사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했으며 전도연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극 일정으로 화상으로 함께했다. ━자기 영화 보고 운 설경구 "조인성도 울었는데…"━'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당시 상영이 끝난 뒤 약 6분간 기립박수를 받았고, 설경구와 조인성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설경구는 "기술시사회 때 처음 작품을 보고 베니스에서 두 번째로 봤다"며 "작품을 보면서 '우리 곁에 희망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이 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이 끝난 뒤 관객들이 손뼉을 쳐주시는데 촬영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터졌다"고 털어놨다.
-
영화가 끝나니 이야기가 시작됐다…이창동 '가능한 사랑' [영화있슈]
"소설 속에 나오는 곳 같아요. "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곳 같다고 하지 않아요?" "영화나 드라마는 뻔하잖아요. " 영화 '가능한 사랑'은 작품 속 표현처럼 "소설 같은 영화"다. 명확한 설명 대신 생각할 거리를 남겨두고, 관객이 곱씹으며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이면을 상상하게 만든다. 시각적으로는 분명히 보여주는데, 이상하게 궁금증이 남는다. 한 편의 소설을 읽으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의미를 들여다보는 듯하다.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은 사운드다. 몽환적이고 차분하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품은 음악은 인물들의 불완전함과 욕망이라는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작품의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이 긴장감은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침됐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 전도연은 극 중 40대의 나이에도 소녀 같은 감성과 삶의 무게를 동시에 지닌 '미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순수함과 현실성이 한 인물 안에서 공존하는 균형감이 탁월하다. '호석' 역의 설경구는 해고 노동자가 겪는 PTSD를 과장 없이 표현하며, 지쳤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현실적인 중년의 얼굴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입력하신 검색어 조인성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조인성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