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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나무호 발사체, 드론 가능성 줄어…조사 끝나고 밝힐 계획"
조현 외교부 장관이 HMM 나무호를 공격한 미상의 발사체에 대해 "드론일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드론 가능성이 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과학적 조사를 다 맞춰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나무호 피격 비행체의 잔해를 지난 15일 국내로 운송해 정밀 분석 중이다. 국방부도 지난 13일 ADD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여명 규모의 기술분석팀을 두바이로 파견해 이틀간 현장을 정밀 감식한 뒤 귀국했다. 조 장관은 이와 관련 "조사가 끝나면 속 시원하게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 주체가 드러날 경우엔 해명과 사과,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할 거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란일 경우엔 "플랜 A, B, C가 있지만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 다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조 장관은 외교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란과 적극 접촉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며칠 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다섯번째 통화했다"며 "외교장관 특사도 파견했고 주이란한국대사관은 한 명의 직원도 줄이지 않고 전원 어려움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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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선박 운송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
해양수산부가 카페리여객선 등에 선적된 전기자동차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해수부는 이 같은 선박 화재 대응을 위해 10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12개 항만에서 민관 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박 내 전기자동차 화재는 선박 특성상 전기차량 간 밀집으로 인해 인근 차량으로 화재가 전이되는 등 2차 화재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운항 중에는 화재진압을 위한 구조기관 등의 신속한 지원이 어려워 초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2023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항만에서 전기자동차 운송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항만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 1일부터 카페리 여객선에 전기자동차 화재대응설비 비치 규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선박에 비치된 소화설비를 선원이 직접 사용해 장비 사용법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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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기금재단, 국적 외항선 초고속 인터넷 도입 확대…3193명 복지 혜택
선원기금재단의 선박 통신환경 개선 사업이 일반국제선박의 인터넷 설치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선원기금재단에 따르면 국적 외항선사 보유 선박 중 569척이 선내 초고속 인터넷 도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 승선 중인 한국인 외항상선 선원의 절반 수준인 3193명이 통신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원기금재단은 올해부터 장기 승선으로 인한 선원들의 정신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선박 통신환경 개선 지원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가필수선박 또는 지정국제선박 중 저궤도위성 인터넷 서비스 단말기를 설치한 선박이며 재단은 매달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국제선박의 설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속 인터넷 설치가 완료된 선박 가운데 일반국제선박은 309척(54%)으로 국가필수선박(15%)이나 지정국제선박(31%)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선원기금재단의 지원 대상은 국가필수선박과 지정국제선박으로 한정되지만 선사들이 일반국제선박에도 함께 초고속 인터넷 설비를 도입하면서 일반국제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의 통신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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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 X 계정 개설…호르무즈 통제 공식화 추진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이 18일(현지시간) 개설됐다. 신설된 계정에는 이날 영어와 페르시아어로 "신의 이름으로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공식 X 계정이 이제 활동한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최신 전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알려면 팔로우하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첫 글이 올라온 지 약 4시간 뒤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위한 통제기구이자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법적 대표 기관"이라며 "이란 군당국과 당국자들이 앞서 설정한 호르무즈 해협 지정 구역 내 항행은 본 기관과 완전히 조율해야 하고 허가없는 통항은 불법으로 간주될 것"이라는 경고글도 게시됐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의 X 계정이 이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페르시아 해협청은 선명, 식별 번호, 출항국, 목적지 등 40개가 넘는 항목으로 구성된 '선박 정보 신고'라는 양식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고 최근 해운업계에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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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과거사 사과받으라'던 李대통령, '극우' 다카이치는 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국익을 제대로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18일 SNS에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정계에서도 대표적인 우익 인사로 지난달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며 "'쇼와 100주년' 기념식에서도 과거 일본 총리들이 형식적으로라도 담았던 '반성'과 '사과'라는 표현조차 하지 않았고"고 했다. 장 대표는 "과거 이 대통령의 주장대로라면 다카이치와 마주앉는 것 자체가 '극단적 친일'"이라며 "보수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할 때마다 '과거사 사과받아라', '독도 문제 확실히 하라'며 강경한 요구를 멈추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으면 '조공 외교'라고 공격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그래놓고 정작 본인은 일본 가서 신나게 드럼까지 치고 왔다. 과거사, 독도는 아예 테이블에 올리지도 않았다. 대통령 자리에 앉으니 야당 대표 때와는 생각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국민에게 입장 변화의 이유를 밝히고 이해는 구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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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으로 바다 '안전벨트' 매자…'착용 생활화'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8일터 6월 19일까지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표어,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현재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관련 법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상특보와 관련 없이 어선에 승선하는 사람은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적발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업인의 구명조끼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표어, 포스터 및 동영상 3개 분야를 공모한다. 응모작품 중 창의성 및 독창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및 행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오는 7월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앞서 모든 어선원에게 조업시 활동이 편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했다"며 "구명조끼 착용은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인 만큼 어업인들은 조업현장에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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