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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극렬 안티, 또 폭탄 발언! "투수 영원히 포기하고 타자에 집중해야"
오타니 쇼헤이(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극렬 안티가 또다시 매서운 비판을 제기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에 전념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중계 방송사 'MLB 네트워크'의 간판 프로그램 'MLB 나우'에 출연한 야구 분석가 랍 파커는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남은 경기뿐만 아니라 마운드 위 오타니의 모습은 이제 영원히 보지 말아야 한다"며 강도 높은 폭탄 발언을 했다. 이 같은 '투수 은퇴' 권고가 나온 배경에는 오타니의 최근 부상 여파가 자리 잡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10일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취소한 이후, 타석에는 계속 들어서고 있으나 마운드 복귀는 미루고 있다. 다저스 구단 역시 이번 시즌 당분한 타자에만 전념한다고만 밝힌 상황. 투수 복귀 시점 또한 명시하지 않았다. 무릎 상태가 좋아지길 기다린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불펜에서 31구를 투구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수뇌부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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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5조원 폭탄매도...코스피 '검은 금요일' 6700선 내줬다
코스피가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행진을 멈췄다. 외인과 기관 합쳐 약 5조원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코스닥 역시 부진하며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 27포인트(5. 72%) 내린 6690. 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828억원, 1조95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조178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가 7%대 급락했다. 제조와 의료·정밀기기는 6%대 약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은 5% 이상 떨어졌다. 증권, IT(정보통신) 서비스는 4% 이상 하락했다. 기계·장비, 건설, 유통은 3% 이상 내렸다. 반면 운송·창고, 통신, 음식료·담배는 1% 이상 상승했다. 제약은 5%대 급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가 12% 이상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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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토론회 "민간공급 살려야…세제는 합리적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규제에서 시장으로, 징벌에서 합리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해 "어제 정부의 토론회는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서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무말 대잔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전문가들이 고심해 내놓은 의견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론적으로는 그럴싸하나 현실적으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며 "그래 놓고 정작 대통령 본인은 초현실적인 부동산 정책만 줄줄이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를 보니 이 대통령이 왜 그렇게 급하게 본인의 분당 집을 팔아치웠는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며 "이제 곧 보유세 폭탄 떨어뜨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폐지할 텐데 정작 본인은 세금 폭탄 맞기 싫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출이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면서 본인은 무이자로 매도자 대출까지 해주면서 집을 팔고, 똘똘한 한 채가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본인은 그 똘똘한 한 채로 20억 원 넘는 불로소득을 거뒀다"며 "증세 결정 다 내려놓고 본인은 빨리 집 팔아서 세금 폭탄 피한다, 주식시장의 내부자 거래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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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정서 무섭더라" 초고가주택 집주인이 본 부동산토론회
초고가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직장인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본 뒤 "앞으로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고 싶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너네가 말한 초고액주택 보유자인데 오늘 대토론회 보고 느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토론회를 보고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다고 싫어하지 말자고 생각해온 신념이 다 깨졌다"며 "앞으로는 사상에 편견을 갖고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만 만나며 살겠다"고 적었다. 생각이 바뀌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충남대 교수님이 '내 집은 5억이고 하나도 안 올랐고 나는 서울 사람 아니지만, 서울은 다 문제 있으니 때려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 보고 충격받았다"고 했다. 이어 "지방대 학생도 '나는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심해. 왜 착하게 살아온 지방 사람들은 자꾸 거지 되고 못돼 먹은 고소득자 서울 사람들은 자꾸 부자가 되는 거야. 돈 빼앗아서 지방에 돈 줘' 하더라"며 "두 명을 보고 '이게 보통 한국인의 정서구나' 싶어서 무서울 지경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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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마쳤지만 '경제 현안' 산적…보유세·레버리지 ETF 후폭풍
하반기 국회가 해결해야 할 경제 현안이 산적했다. 보유세 중심의 부동산 세제 개편은 물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변동성, 재정-통화정책 간 엇박자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두고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교육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정보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성평등위원회도 조만간 상임위원장이 선출된다. 여당이 지난달 말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후반기 국회 개원 54일 만에 사실상 원 구성을 마친 것이다. 올 하반기 국회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갈 전망이다. 우선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세제 개편안이 핵심 아젠다다. 특히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동산 대토론회'가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에 불을 붙였다. 최대 쟁점은 고가의 1주택자 보유세를 강화,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인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을 완화할지 여부다. 이에 맞춰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 부담을 낮출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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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 치울거라던 국민연금 '반전'…"1200억 쇼핑" 2월 이후 최대 순매수
국민연금이 이달부터 국내 주식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에 나선 가운데 23일 연기금이 장중에 코스피시장에서 12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가 사흘째 반등하는 국면에서 연기금이 오히려 매수 강도를 높인 것으로 국민연금 리밸런싱발 매도 우려와 결이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등은 이날 오후 2시5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12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순매수액이 장 마감까지 유지되면 지난 2월6일 1323억원 이후 올들어 두 번째로 하루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날이 된다. 전 거래일인 22일 707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를 회복했다. 국민연금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여서 시장은 연기금등 수급을 국민연금 매매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받아들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56분 현재 전 거래일(6797. 70) 대비 250. 30포인트(3. 68%) 오른 7048. 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5일 7284. 41에서 16일 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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