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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 연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챔피언십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된 '현대 N 버츄얼컵'은 지방자치단체와 게임산업계, 자동차 제조사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지스타 조직위원회 등 국내 주요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현대 N 버츄얼컵의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유명 글로벌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이 채택됐다. 그란 투리스모 7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현대차는 지난 5월 개최된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진행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에 공식 심레이싱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2015년 현대 N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던 컨셉카인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공식 레이싱카로 등장한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상위 선수 24명이 메인 대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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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아듀, 위메이드
위메이드 창업자 박관호 대표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지분 전부를 약 9200억원 규모로 중국 투자사 네오펄스에 매각했다. 충격적인 소식에 중국 자본이 한국 게임 산업을 점령하기 시작했다거나 박 대표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스타트업도 아닌 국내 중견 게임사를 이끌던 창업자가 26년 만에 엑싯(Exit)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2024년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2012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시작하며 의장으로 물러난 지 약 12년 만이다. 박 대표는 당시 적자에 빠져 있던 위메이드에 대해 책임경영 의지를 내보였고 정상화를 위한 노력 끝에 회사는 곧바로 적자를 탈출했다. 주가도 올랐으며 최근 중국 기업과의 저작권 분쟁도 마무리 지었다. 1세대 개발자인 박 대표는 아웃사이더다. 게임 업계에서도 그를 잘 모른다. 김택진, 송재경, 김정주 등 다른 1세대 개발자들이 서울대, 카이스트 공대 출신인 것과 달리 그는 경영학과를 나왔다. 회사 내에서도 직접 지시하지 않고 주변 참모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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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만에 매진된 '키보토스 런 2026'[겜플]
지난달 14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국내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최초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4. 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키보토스 런 2026'이다. 일요일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열렸음에도 대회장은 오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팬들로 가득 찼다. 차량 전체를 블루 아카이브 스티커로 랩핑한 진성 팬부터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어까지 4500명이 모였다. 팬들은 블루 아카이브 개발자들과 함께 5㎞를 달렸다. 서브컬처 유저 특성상 집에서 게임만 하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5㎞를 완주했다. 넥슨마저 뛰진 않아도 걷긴 할 것이라고 했으나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브컬처 유저도 일반 게임 유저와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이날 가장 멀리서 온 유저는 영국에서 왔다. 헬리콥터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 유저는 기술 자문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 출장을 다니는데 현재 한국 해군과 함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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