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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이근준 폭발' 보니... 유도훈 감독 한숨 쉰 '정관장 박정웅 결장' 더 뼈아프다
"이런 큰 경기를 뛰어야 성장하는데. " '안양 정관장의 미래' 박정웅(20)의 4강 플레이오프 결장에 유도훈 안양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PO는 팀 운명을 가르는 냉혹한 무대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에겐 성장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이번 4강 PO만 봐도 알 수 있다. 주인공은 고양 소노 이근준(21). 그는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 4강 PO 3차전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7분33초만 뛰고도 3점슛 4개(12점)를 터뜨리며 팀의 90-80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소노는 '디펜딩 챔피언' LG를 상대로 싹쓸이 3연승을 기록하고 구단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실 올 시즌 주전 경쟁이 쉽지는 않았다. 두 번째 프로무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근준은 최승욱, 김진유 등 형들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았고, 정규리그 출전시간도 6분38초(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존재감을 뽐냈다. 노력의 결과였다. 이근준은 정규리그 경기를 마치고 홀로 코트에 남아 슛 연습을 하거나, 손창환 소노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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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SMR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한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9년까지 창원특례시 성산구 남지동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에 2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00㎡ 규모로 건립하고 시험·검사 장비를 구축해 △시험·검사 절차서 개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하며 △경남도 △창원특례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창원특례시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지방비 투입 및 행정 지원을 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지역 원전기업이 센터의 디지털 시험·검사 장비를 이용해 기술 개발과 제품 신뢰성 확보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신규 조직을 갖춰 원자력산업의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와 추진 중인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와 연계해 제조부터 시험·검사까지 이어지는 SMR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면 SMR 제조 파운드리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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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도 탈락' 한국사격, 오예진·반효진 등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확정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과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이 태극마크를 단 가운데, 세계랭킹 2위 권은지(울진군청)는 탈락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무리하고,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12개 종목 남·여 15명씩 총 30명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자 10m 공기소총은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합계 2525. 1점으로 1위에 올라 신민기(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민기는 1차 선발전에서 한국신기록(254. 3점)을 수립했고, 권협준은 50m 소총3자세에서도 3위에 올라 두 종목 더블스타터로 출전한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권유나(우리은행)가 2533. 6점으로 1위에 올랐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과 조은별(한국체대)이 그 뒤를 이어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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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번 주말 일본·중국 손님맞이 나선다…"최대 32%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노동절 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방한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항공사와 협력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최대 2000엔(한화 약 1만 8490원)의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며 면세점, 백화점 할인권을 지급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규슈 지역 거주자에게는 비용 부담이 적은 부산 여행을 유도한다. 연락선(페리) 이용객을 모객하고 크루즈 프로그램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대형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미디어 프로그램도 방영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의 방문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 상하이와의 직항 노선이 운영되는 김해공항에 환대 부스를 마련하고, 홍콩·광저우 등 거점의 수요를 대구와 제주 등 지역으로 끌어들인다. 동남권 4개 도시(부산·울산·포항·창원)가 참여하는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일본·중국의 한국 여행 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 관광시장 성장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최대 20% 증가할 전망이며, 중국인 관광객은 32%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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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 아기가 맨발로...30분 만에 부모 찾은 '개코' 경찰
경남 창원 한 사거리에서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는 두 살배기가 발견된 가운데 섬유유연제 향기를 단서로 아이가 떠나온 집을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도로에 2살짜리 여자아이 A양이 나타났다. 당시 맨발 상태였던 A양은 신호등 색깔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장아장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갔다. 이를 목격한 시민은 급히 달려가 A양을 안고 인도로 나왔다. 이 시민은 "아이가 워낙 키가 작아 차에 치일 것 같았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지구대로 데려갔다. 경찰은 A양 집과 부모를 찾기 위해 지문 검사를 시도했지만 어린 나이 탓에 지문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이라 검사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탐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양 옷에서 섬유유연제 향이 강하게 풍기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2살 남짓 아이가 멀리 나오진 못했을 거라 판단하고 인근 주택을 탐색했다. 그 결과 30분 만에 A양 집을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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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울었던 막내가 3차전 사나이로.. 깜짝 활약? '알고 보니' 노력의 결과였다 [고양 현장]
'기적의 팀' 고양 소노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막내' 이근준(21)이었다. 그냥 얻어낸 건 아니었다.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소노는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90-8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소노는 '꿈의 무대' 챔프전에 올라 우승까지 도전한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건 2023~2024시즌 부산 KCC 이후 두 번째다. 당시 KCC는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소노도 같은 시나리오를 꿈꾼다.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에 성공한 소노는 PO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강 PO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싹쓸이 3연승'을 기록하더니, 이번에는 정규리그 1위팀 LG까지 박살냈다. 정규리그 1위 팀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PO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가 팀 최다 17점을 몰아쳤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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