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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상황, 끝 아니라 시작…첫째도, 둘째도 물가"
8박10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종전 국면에 접어든 중동 상황과 관련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경제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첫째도, 둘째도 물가"라고 밝혔다. ━李대통령 "국제유가 불안 진정 때까지 석유류 가격정상화 등 대책 지속 마련해야"━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동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미국과 이란 측의) 양해각서가 공식 체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 고물가, 환율 변동성 심화는 우리 경제에 많은 피해를 남긴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온전한 개통과 에너지 공급망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유 최고가격제와 선제적인 물가 대처로 물가 상승 폭이 상당 부분 관리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살펴볼 부분이 많다"며 "특히 국제유가 불안이 확실히 진정될 때까지 석유류 제품의 가격 정상화와 소비자의 유가 부담을 완화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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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의사 권고...트럼프도 못 피한 '급찐살' 경고, 이유 있었다
최근 턱살이 두둑해진 도널드 트럼프(80) 미국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되며 고령층의 '급찐살'(급격하게 찐 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체중은 108㎏으로, 1년여 전보다 6㎏ 늘었다. 현재 키가 188㎝, BMI(체질량지수)가 30. 56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고도비만에 해당한다. 트럼프의 주치의는 그에게 식단 조절과 신체활동, 체중 감량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들은 중장년 이후 체중이 갑자기 늘면 몸이 받는 부담은 생각보다 크다고 경고한다. 특히 무릎·허리·고관절처럼 체중을 직접 받아내는 부위는 체중 변화에 민감하다. 젊을 때는 5~6㎏ 증가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고령층은 같은 무게도 젊을 때보다 관절·척추에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근육량과 균형 감각이 떨어져서다. 김종우 수원S서울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체중이 늘면 무릎과 허리·고관절은 매일 그 무게를 반복해서 받아내야 한다"며 "무거운 짐을 들 때는 물론 계단을 오르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작에 '추가 부담'이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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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된 양파, 팔 곳 찾자"…농식품부, 생산자·구매사 직접 연결
양파값 하락으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가의 판매처 확보에 나섰다. 산지 생산자와 대형 유통업체를 한자리에 모아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실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농산물 생산자-구매사 교류·상담회'에 참석해 산지 생산자와 식품·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산지 생산자단체와 산지 직구매를 희망하는 대형 구매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감귤),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배·멜론),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딸기·수박), 만인산농업협동조합(쌈채), 농업회사법인 탐진들(파프리카) 등 산지 생산자 37곳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 오아시스, 롯데마트, 풀무원 등 식품·유통업체 28곳도 함께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생산자단체를 별도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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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혈변에 심하면 신부전까지…'세균성 장염' 환자 한달 새 54%↑
세균성 장염·식중독 환자 수가 한 달 새 약 54% 늘었다. 덜 익은 닭·돼지고기 등 섭취로 발생해 발열·구토·혈변 등 증상을 보이는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같은 기간 약 2배 증가했고,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는 병원성대장균 감염 사례는 3배 넘게 늘었다. 18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4주(6월7~13일) 기준 국내 장관감염증 환자 수는 827명으로 5월 초(538명) 대비 53.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균성 장관감염증을 유발하는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는 각각 약 2배, 병원성대장균 감염은 3. 5배씩 증가했다. 이들 균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과 식품을 타고 급성 장염과 식중독을 유발한다. 최근 높아진 기온으로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질환에 더 취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된 감염원은 덜 익은 닭·돼지고기다. 잠복기는 보통 2~5일이지만 최대 10일까지도 보고된다. 초기엔 12~48시간가량 발열·두통·근육통·전신 쇠약감 등 증상을 보이다 심한 복통·설사·오심·구토를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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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률 높다고?…'미스 홍콩' 배우 사망에 전이 위험성 재조명
미스 홍콩 출신 배우 나탈리 응 만얀이 오랜 유방암 투병 끝에 향년 51세로 별세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좋은 암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치료가 훨씬 복잡해진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에 따르면 나탈리 응의 가족과 지인들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나탈리 응은 1998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 준우승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했으나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2024년 암이 재발했고, 지난해 3월에는 간·뼈·뇌로 전이돼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조기 발견 시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2023년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4. 7%다. 암이 유방에만 국한된 경우 98%, 주변 림프절 등으로 퍼진 경우에도 90% 수준의 생존율을 보인다. 하지만 암세포가 혈액이나 림프를 통해 뼈, 간, 폐, 뇌 등으로 퍼지면 전이성 유방암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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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10㎏ 감량' 비결로 공개한 '아점' 메뉴…현미밥 포케[셀럽웰빙]
10㎏ 감량에 성공한 배우 안은진의 식단이 공개됐다. 최근 안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아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위해 여러 가지 채소와 현미밥, 새우 등이 담긴 포케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안은진은 저녁으로는 차 안에서 견과류와 블루베리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포케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채소와 현미 등 잡곡밥, 생선이나 닭가슴살 등을 한 그릇에 담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단순한 샐러드보다 영양 균형이 잘 맞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연어, 참치 등 포케 토핑으로 생선류를 선택하면 오메가3 지방산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019년 미국심장협회 학술지에 발표된 메타분석에서는 오메가3 섭취가 심근경색과 관상동맥질환 사망 등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밥의 양이 많거나 마요네즈, 달콤한 소스, 튀김 등이 추가되면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가 급격히 올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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