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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사상 첫 '해상 FLNG' 사업 본계약 서명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 D. C. 에서 델핀 FLNG 프로젝트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공시한 29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델핀 FLNG 1호기 건조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역사 최초인 해상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더들리 포스톤 델핀 미드스트림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칼리스만 탈리스만 그룹 CEO, 제임스 버너 블랙록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 타케시 하시모토 MOL 회장, 카를로스 휠록 비톨 LNG 아메리카 대표 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해운, 에너지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DOE) 차관보, 스티브 카멀 미국 해사청(MARAD) 청장, 강경화 주미대사 등 양국 정부관계자도 참석해 한국과 미국간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가 될 이번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델핀 FLNG 프로젝트는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상업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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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돛' 편다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조선업에도 새로운 먹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해결할 대안으로 FDC(부유식데이터센터)가 부상하면서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국내 3사에는 FDC 관련 초기단계 문의가 잇따른다. 이에 따라 3사 모두 FDC 사업에 진출했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오픈AI와 손잡고 FDC 공동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FDC 사업협력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포시도니아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이왕근 조선해양부문장(부사장), 안영규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일에는 현지에서 그리스 선주사 캐피탈(Capital), 영국 로이드선급(LR)과 FDC 3자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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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바다 위 데이터센터 '글로벌 협력' 전방위 확대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loating Data Center·FDC)' 선점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FDC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FDC는 육지가 아닌 강이나 바다 위에 설치돼 데이터센터가 겪는 전력과 부지 확보, 서버 냉각 등의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시도니아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이왕근 조선해양부문장(부사장), 안영규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일에는 현지에서 그리스 선주사 캐피탈(Capital), 영국 로이드 선급(LR)과 FDC 3자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로이드 선급 산하 컨설팅 전문 회사인 '로이드 어드바이서리(LR ADVISORY)'와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양사는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석, 시장성 평가 등 경제적 타당성 검증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FDC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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