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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황당 주장'에 잉글랜드 고참들 화났다 "선수 때문이라고?"... 이른 5백 전술에 "메시한테 공 갖다 바친 꼴"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고참 선수들이 토마스 투헬(53) 감독의 극단적인 수비 전술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4강전에서 투헬 감독이 내린 전술적 결정에 잉글랜드 고참 선수들이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졌다. 이로써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의 꿈은 물거품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득점 직후 고든과 리스 제임스, 데클란 라이스를 빼고 에즈리 콘사, 댄 번, 니코 오라일리를 투입해 수비 라인을 내렸다. 이후 공격이 약해진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리오넬 메시의 크로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헤더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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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지' 낀 메시와 야말? '미국물' 제대로 먹은 북중미 월드컵, 역사상 최초 '우승 반지' 도입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팀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수여한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미국 프로스포츠의 전통적인 우승 기념 문화를 월드컵에 도입하는 것이다. 미국프로야구(MLB)나 미국프로농구(NBA) 등 미국 주요 스포츠에서는 우승의 상징으로 챔피언 반지를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쿨링 브레이크 도입, 대규모 하프타임 공연 등 대회 전반에 걸쳐 미국 스포츠 마케팅 요소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월드컵 챔피언 반지는 대회 개최 연도에 맞춰 총 2026개가 한정 제작된다. 이 중 30개는 우승팀 선수단에 수여되며, 나머지 1996개는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추첨을 거쳐 일반 팬들에게 판매된다. 반지 한 면에는 FIFA 월드컵 트로피가, 반대 면에는 우승 국가의 정체성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이 새겨진다. 모든 반지에는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되며, 정품 인증서가 동봉된다. 시상식 직후에는 현장 우승 세리머니를 위해 감독과 주장에게 임시 반지가 선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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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다! 황인범, 명문 포르투와 3+1년 계약... "내일 현지서 메디컬 테스트, 데뷔전은 1일 슈퍼컵"
한국 축구 '중원 핵심' 황인범(30)이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가 페예노르트와 이적료 500만 유로(약 85억원)에 황인범을 영입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인범은 오는 19일 오후 10시경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정식 계약서에 서명한다. 매체는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은 당장 오는 8월 1일 토렌스와 치르는 슈퍼컵 공식 개막전부터 황인범을 기용할 수 있다. 이로써 황인범은 안드레 실바에 이어 2026~2027시즌 포르투 1군에 직행하는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인범은 과거 석현준에 이어 포르투에서 뛰는 두 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은 구단 간 이적료 이견으로 한때 무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앞서 15일 헤코르드는 포르투가 적정 이적료로 500만 유로를 제시한 반면,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활약 등을 근거로 두 배인 1000만 유로(약 170억원)를 요구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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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반성한다" 고개 숙인 전 캡틴 기성용, 韓 축구 참사에 던진 '책임론'... "과연 난 뭘 했나, 축구인들 각성해야"
대한민국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7)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를 향해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기성용의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본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해당 영상에서 기성용은 직접 멕시코 현지로 날아가 북중미 월드컵을 지켜봤던 당시의 씁쓸한 소회를 털어놨다. 진행자 유재석이 "기성용씨가 최근에 월드컵을 보러 멕시코에 다녀왔다. 사실 (부진했던) 월드컵 얘기를 꺼낸다는 게. "하며 멋쩍게 웃으며 "결과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성용은 "저는 다행인 게 첫 경기 체코전만 보고 왔다. 결과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조 1위로 올라가냐, 2위로 올라가냐 하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선수들도 만나 힘을 많이 주고 왔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니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로서 많이 안타깝다"며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조기 탈락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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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냐 포옛이냐…홍명보 떠난 대표팀, 차기 사령탑 4파전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두고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지도자 가운데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아직 없지만 일부 외국인 지도자들이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11월 A매치를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내년 1월 아시안컵 전까지는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차기 사령탑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후보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등 4명이다. ━'검증된 카드' 벤투…안정성은 강점, 변화는 과제━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은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이다. 벤투 전 감독은 최근 축구협회 측에 대표팀 재부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 4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역대 단일 임기 최장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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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꼰대가' 박지성·이영표에 "지네가 뭘 안다고" 막말 세례 "이런 사람이 韓 축구 얼굴이라니..."
개혁을 이끄는 축구계 레전드들을 대놓고 하대하며 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된 한국 축구 고위 인사의 안하무인 격 막말이 폭로되면서 팬들의 공분이 극에 달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를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박지성, 이영표 지네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나.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을 얼마나 했다고 혁신위원장을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축구의 두 레전드를 향해 "지네가 뭘 안다고"라며 내뱉은 서강일 회장의 표현은 무례하기 짝이 없다. 공식적인 직함이나 최소한의 존칭조차 생략한 채 상대를 대놓고 하대하는 이 같은 막말은 개혁을 요구하는 이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깔보는 기득권층의 비뚤어진 특권 의식을 고스란히 드러낸 대목이다. 게다가 서 회장 본인은 축구와 인연이 없는 경력임에도 전북축구협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개혁을 위해 전면에 나선 국가대표 출신 인사들의 자격과 헌신을 단순히 나이와 법적 지식이라는 잣대로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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