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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36년 만에 문정동 이전…민원공간 3배로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36년간 사용한 서울 양천구 목동 청사를 떠나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했다. 새 청사는 민원 처리 공간을 기존의 3배로 넓히고 외부에 분산돼 있던 상담·온라인 민원센터를 한곳에 모았다. 법무부는 3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들어선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정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 주한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직무대행은 "문정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대한민국 이민행정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강화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세심한 인권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이민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통합된 이민행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법과 원칙에 기반한 엄정한 이민정책을 통해 국민은 출입국·이민행정을 신뢰하고 선량한 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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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겼다" 최병찬 한방+국대 신민하 철벽 방어... 강원, 안방서 쿠칭 꺾고 ACL2 '마수걸이 승리'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에서 3경기 만에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ACL2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에 터진 최병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쿠칭 시티(말레이시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5위 자격으로 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에 나섰다가 감바 오사카(일본)에 0-1로 패해 ACL2로 내려온 강원은 앞서 1차전 킷치 SC(홍콩)전 무승부(0-0), 2차전 프놈펜 크라운(캄보디아)전 패배(1-2)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이번 3차전 승리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강원은 김건희, 이승원, 김대원, 서민우, 최병찬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로베르트 모레노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중앙 수비수 신민하도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강원은 전반 28분 강준혁이 건넨 공을 최병찬이 잡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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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5년째 장애 청소년 IT 꿈 지원…글로벌 대회 개최
LG전자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다낭에서 '2026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IT(정보기술)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다. 지난 15년간 41개국에서 50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는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 청소년 8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인공지능) 기반 정보 검색, 문서 작업 등을 다루는 'e-콤비네이션'(e-Combination) △AI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콘텐츠'(e-Content) △AI를 활용해 동작·음성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만드는 'e-인터랙티브'(e-Interactive) 등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통 춤 배우기, 박물관 방문 등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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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삼진식품 넥스트 챕터]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 판로 확대 박차
더벨|이 기사는 10월26일(16: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삼진식품은 해외 매장과 유통망을 함께 넓히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장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는 간식형 제품을 넣어 물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미국과 동남아에서도 시장마다 진입 순서를 달리해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해외 매출 증가세는 뚜렷한 편이다. 삼진식품의 별도 기준 수출액은 2023년 22억원에서 2025년 34억원으로 54. 5% 늘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72. 7%를 반년 만에 채웠다. 같은 기간 포장간식용 제품 수출은 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삼진식품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출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은 53%다. 삼진식품은 5년 안에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 진출은 생산을 국내 공장이 맡고 현지 파트너와 역할을 나누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삼진식품이 브랜드와 제품 개발, 매장 운영 노하우를 맡고 현지 파트너가 시장 이해와 유통 네트워크, 매장 개발을 맡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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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행세로 108억 뜯어낸 조직…89명 잡은 경찰관들 포상
경찰이 해외 거점 피싱 범죄조직 검거와 피해 예방 등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피싱 범죄 대응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하고 총 5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해외 거점 피싱 범죄조직 검거 9건, 범행 수단 차단 및 피해 구제 2건, 예방·홍보 4건이다. 최우수 성과로는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1계 피싱1팀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 3팀이 선정됐다. 두 수사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북부청 피싱1팀은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피해자 243명에게 약 108억원을 가로챈 로맨스스캠 조직을 수사해 한국인 총책 등 89명을 검거하고 25명을 구속했다. 세종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태국·라오스 등을 거점으로 약 31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11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68명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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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대통령 노동존중, 국적 가리지 않아"…4가지 지시시항 공개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 존중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며 외국인 노동자 인권 보호와 관련된 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공개했다. 김 수석은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이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하고 괴롭혔던 사건에 대해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했다. 김 수석은 또 임금을 떼먹힌 외국인 노동자들은 출국을 보류해 주고 돈을 받을 때까지 기회를 주는 것도 검토하라는 이 대통령 주문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의 부당대우·임금 체불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 보고를 지시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선 안 된다며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김 수석은 밝혔다. 끝으로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주문하고 인권문제가 국격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사업장별 인권교육과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처벌로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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