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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꾸는 혁신" 함영주의 결단..두나무-네이버-하나 '막강 혈맹'
하나금융그룹이 1조원을 들여 두나무 지분 인수에 나선 것은 단순히 디지털자산 주도권 강화를 넘어 미래 금융 생태계 선점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해석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국내 최초로 은행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간 '혈맹'을 탄생시키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15일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 이사회 의결을 통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 55%(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이 단일 디지털자산 기업에 투자한 사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하나은행은 송치형 두나무 회장(25. 51%) 김형년 부회장(13. 10%) 우리기술투자(7. 20%)에 이어 두나무 4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하나금융 측은 전세계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선도 디지털 금융동맹이 탄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함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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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환호가 7400 수직낙하 비명으로…다음주 엔비디아가 구세주 될까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기준금리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돼 국내 증시가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일본에서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불안감을 높였다. 오는 21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남아있지만, 그때까지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단기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8. 23포인트(6. 12%) 내린 7493. 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로봇·전력 인프라 등 순환매에 힘입어 장 중 한 때 8046. 78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7371. 68까지 떨어졌다. 오후 1시28분경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올해 16번째 사이드카이자 8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7조229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조6610억원, 기관은 1조73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역대 순매수 1위를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지난 3월23일 7조29억원이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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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1분기 실적 발표…"유지보수·해외·민간시장 확대 지속"
영상장치 시스템 기업인 이노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1분기에는 안정적 반복매출 기반인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노뎁은 기존 공공 관제 시장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도 일부 성과가 나타났다. 별도 기준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했다. 이노뎁은 연초 주주서한과 IR을 통해 공공시장 기반 유지, 차세대 AI 플랫폼 확장, 해외·민간시장 확대를 기업가치 회복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프로젝트형 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1분기는 연간 실적을 판단하는 초기 구간"이라며 "단기 실적만으로 회사의 연간 사업 방향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유지보수 매출 확대, 하반기 공공 발주 대응, 해외·민간시장 사업화 진행 상황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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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인·美·中 공장…'세계지도' 다시 그리는 K-라면 [핑거푸드]
K-라면이 기존 중국, 동남아를 넘어 미국·유럽 등에서도 글로벌 식품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라면 3사는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법인 설립과 생산 공장 건설 등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며 세계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내수 성장 한계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3%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9340억원으로 4. 6% 늘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8% 감소했지만, 미국·중국 등 주요 해외 법인 실적이 성장하면서 해외 법인 매출은 23. 1% 증가했다. 오뚜기도 같은 날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7%, 3. 3% 증가한 수치다. 오뚜기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6% 증가했고 그 비중도 전년 동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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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밀리에스씨, 1분기 영업익 37억원…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1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5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과 유럽 등 수출 국가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일본·미국 시장의 유통 채널 직영화 개편에 따라 물류 관리비, 마케팅비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이를 장기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및 인프라 구축 과정으로 보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이익 구조가 정상화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2분기와 3분기 각각 올리브영의 대형 행사에 참여할 예정다. 해외 시장 입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형 리테일매장 약 600여 곳에 입점을 준비 중이며 영국, 독일, 체코,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 각국의 메이저 채널 동시 입점도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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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날았지만…닛케이 상승출발 무색하게 1.28%↓[Asia오전]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 랠리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15일 아시아 증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 28% 하락한 6만1849. 8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뉴욕 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았지만 이후 고평가를 경계하는 매도세가 강해졌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분석했다.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2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증시 상승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이어진 것이다. 이날 코스피도 사상 최초로 장중 8000선을 넘었으나 순식간에 7600대로 떨어졌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 56% 떨어진 선에서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 06% 오른 선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1. 03% 하락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70. 26포인트(0. 75%) 오른 5만63. 4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만선을 회복한 건 약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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