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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서 현관까지 '마지막 15m' 배송 4족 보행로봇 '스팟' 보니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앞세워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에 스팟과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결합한 배송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의 로봇·차량 연계 물류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전날 밤 스팟을 활용해 배송 차량에서 고객의 현관까지 택배를 운반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솔루션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배송 차량에서 내린 스팟이 등에 설치된 컨베이어형 장치에 택배 상자 2개를 싣고 주택가를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팟은 각각 다른 주택의 현관에 택배를 내려놓은 뒤 배송 차량으로 복귀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따르면 4족 보행 방식인 스팟은 바퀴형 배송로봇이 이동하기 어려운 계단과 연석, 자갈길 등을 통과할 수 있다. 눈과 얼음, 쓰레기통, 보행자 등 배송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비정형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어 드론이나 바퀴형 로봇이 해결하지 못한 현관 앞 배송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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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은행LTV 등 '3대 민생담합 적발' 공정위 직원들, 총 1500만원 포상금
밀가루와 은행 LTV(담보인정비율), 인쇄용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3대 담합사건을 적발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총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9일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총 21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밀가루와 은행 LTV, 인쇄용지 등 민생 관련 3대 분야 담합에 총 1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밀가루 담합 사건은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분 등 7개 제분사가 약 6년간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사건이다. 공정위는 설탕 담합 조사 과정에서 밀가루 담합도 밝혀냈다. 이선미 당시 국제카르텔조사과장은 전담조사팀을 꾸렸다. 팀장은 김종완 서기관이 맡았다. 김 서기관은 카르텔 분야에서 6년 이상 연속 근무한 담합 전문가다. 김 서기관을 필두로 전담조사팀은 설 연휴까지 반납하며 조사에 몰두했다. 그 결과,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대규모 담합사건을 약 4개월 만에 마무리 지었다. 7개 제분사에 67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설탕 담합 조사에서 확보한 작은 단서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밀가루 담합 적발로 이어졌다"며 "전담조사팀은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사건을 4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공정위의 조사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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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실물도 집 앞으로" CJ대한통운, 서울도시철도ENG와 MOU
CJ대한통운이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이하 서울도시철도ENG)과 유실물 '집앞배송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ENG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로 서울지하철 시설 유지보수와 유실물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에서만 약 16만건이 넘는 유실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유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 유실물 집앞배송서비스는 고객이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물품 보관 여부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CJ대한통운 홈페이지 또는 오네(O-NE) 앱으로 택배를 접수하고 운임을 결제하면 서울도시철도ENG가 유실물을 포장하고 이를 인계받은 CJ대한통운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지하철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유실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유실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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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두고 내린 물건, 택배로 받는다…2㎏ 미만 5000원
서울지하철에서 두고 내린 물건을 유실물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직장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유실물센터에 보관 중인 물품을 이용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하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서비스 이용자는 먼저 유실물이 보관된 센터를 확인한 뒤 해당 센터에 연락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센터가 보낸 신청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고 배송비를 결제하면 택배사가 물품을 수거해 배송한다. 요금은 물품 무게에 따라 2㎏ 미만 5000원, 2㎏ 이상 10㎏ 미만 6000원, 10㎏ 이상 20㎏ 미만 7000원이다. 배송 지역과 물품 규격 등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배송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운영한다. 배송 과정에서 물품이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택배사 보상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 현금과 유가증권, 폭발성 물질, 동·식물 등은 배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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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생산비 줄이고, 새로운 수익 창출… 아틀라스가 해낸다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나믹스 CPTO(최고제품기술책임자)가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투자수익률(ROI)을 2년으로 제시하며 강조한 '비용효율성'은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자동차 수요둔화 등으로 원가절감이 절실해진 완성차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해법마련에 고심한다. 휴머노이드 로봇도입이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문제는 기대를 충족하는 제품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아틀라스가 가격·품질경쟁력을 입증한다면 현대차그룹은 자체 비용절감은 물론 강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원가절감에 골몰하는 것은 글로벌 수요둔화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중국 전기차업체들의 저가공세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물류 효율화와 같은 전통적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도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로봇이 인명사고, 노사갈등을 원천적으로 피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업계에선 공장에 도입할 휴머노이드 로봇 선정기준으로 '합리적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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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가 자동차판 바꾼다…현대차가 노리는 '두 마리 토끼'
잭 재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가 머니투데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투자수익률(ROI)을 2년으로 제시하며 강조한 '비용 효율성'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자동차 수요 둔화 등으로 원가 절감이 절실해진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유력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문제는 기대를 충족하는 제품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향후 아틀라스가 가격·품질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현대차그룹은 자체 비용 절감은 물론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줄이기'가 車업계 화두로 ━완성차 업체들이 최근 원가 절감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 저가 공세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물류 효율화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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