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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독일 데뷔골! "득점 확률 4%"였는데도 넣었다... 다름슈타트도 0-2→2-2 극적 무승부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이호재(26·다름슈타트)가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득점 확률이 고작 4%에 불과했던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팀의 극적인 무승부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호재는 8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 2026~2027시즌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다름슈타트도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쳤다. 팀이 패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터진 이호재의 골이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8분 기예르모 발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42분 필 하레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결국 플로리안 코펠트 다름슈타트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5분 핀 라켄마허를 빼고 이호재를 투입했다. 용병술은 제대로 적중했다. 이호재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16분 만에 추격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1분 카이 클레피슈의 패스를 받은 이호재는 페널티박스 밖에서도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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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 냉동제거술 100례 돌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 암 냉동제거술(Cryoablation)을 도입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104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며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암 냉동제거술은 종양에 가는 치료침을 삽입한 뒤 영하 40℃ 이하의 극저온으로 암세포를 얼려 괴사시키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냉동 자체의 마취 효과로 통증이 적고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이 빨라 고령 환자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되고 있다. △간암 및 간 전이암 58명 △원발성 폐암·재발암·폐전이암 17명 △신장암 29명이 냉동제거술을 받았고 이 중 한 번의 시술로 두 개의 병변을 동시에 치료한 사례도 8건에 달한다. 최현욱 영상의학과 주임과장은 "암 냉동제거술은 종양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필요한 경우 반복 시술도 가능해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폐암 분야에서는 흉부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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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약사도 손뗀 항생제 개발"…라이센텍, 딥테크 팁스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박테리오파지 기반 항생제 개발기업 라이센텍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려면 우선 팁스 R&D를 수행해 최종평가에서 '완료' 판정을 받아야 한다. 운영사 추천과 후속 투자 실적도 갖춰야 한다. 라이센텍은 투자사인 시너지IB투자의 추천으로 딥테크 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설립된 라이센텍은 한국외국어대 명희준 교수 연구실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출범했다. 박테리오파지에서 유래한 효소인 엔도라이신을 활용해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다. 라이센텍은 그람음성균을 표적으로 하는 엔도라이신 항생제로는 세계 처음으로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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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폐암 표적치료제 'VRN11' 캐나다 IND 제출
보로노이가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VRN11'의 글로벌 1b/2상 임상시험을 위해 캐나다 보건부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 중 하나인 '프린세스 마거릿 암센터(Princess Margaret Cancer Centre)'에서 진행된다. 치료 경험이 없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기존 EGFR 표적치료제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VRN1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보로노이 연구부문 김대권 대표는 "이번 캐나다 IND 제출을 통해 호주와 홍콩에 이어 북미 지역까지 VRN11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확대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폐암 전문가와의 임상 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VRN11의 차세대 EGFR 표적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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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엄마 20년 간병했는데..."본 적 없는 동생과 상속 분쟁"
20년간 어머니를 간병한 외동딸이 장례를 치른 뒤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존재조차 몰랐던 배다른 동생을 발견했다며 상속 분쟁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외동딸인 A씨는 20년 전 아버지가 숨진 뒤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머니는 암 투병 끝에 최근 세상을 떠났고, 상속재산으로는 어머니 명의의 건물 한 채가 남았다. 그런데 장례를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어머니 자녀로 모르는 사람이 등록돼 있었다. A씨는 어릴 적 집안 어른들이 '아버지 외도로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고모와 사촌들은 당시 아버지가 혼외자를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처럼 출생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년 넘게 홀어머니 곁을 지키며 대소변을 받아내고 병수발했는데,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 서류상 자식이라는 이유로 유산 절반을 가져가게 생겼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밀려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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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ADC 항암 신약 'LNCB74' 개발·사업화 단독 권리 확보
리가켐바이오가 미국 협업사 넥스트큐어와 'B7-H4'를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인 'LNCB74'의 전환·승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2022년 11월 체결한 공동연구·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개발비와 상업화 이익을 50 대 50으로 분담해 LNCB74를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리가켐바이오는 단독개발자 지위를 확보해 LNCB74의 개발·제조·상업화에 관한 단독 의사 결정권을 갖게 됐다. 넥스트큐어가 보유한 관련 기술의 독점적 실시권과 제3자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권리도 함께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넥스트큐어에게 향후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순 매출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를 지급한다. 넥스트큐어는 계약이 발효된 지난 6일(현지 시각) 자가면역·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어비어 테라퓨틱스와 합병 소식을 발표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어비어 테라퓨틱스가 되며 건선 및 궤양성대장염 임상 개발에 재원을 집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항암제에서 자가면역질환 중심으로 사업 방향이 전환되면서 기존 항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지속 개발 유인이 사라진 것이 이번 계약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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