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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우디 5.6조 투자, 관세 덕" vs 오바마 "車 산업 타격"
미국 중간선거를 열흘 앞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각각 접전지를 돌며 유세 대결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 덕에 아우디가 조지아주에 42억달러(약 5조 5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동차산업이 강했던 미시간주를 방문해 관세 정책 탓에 주요산업인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받았다며 맞불을 놓았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선거 유세에서 폭스바겐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42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을 조지아주에 짓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자동차 20만대가 생산된다"며 "미국 자동사 산업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일자리 4500개가 창출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착공해 2030년부터 차량 20만대를 생산하는 게 목표다. 폭스바겐은 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라이스우드에 건설 중인 스카우트 모터스 공장을 확장해 연간 2만 5000대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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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장난감? 中, 테슬라 '플라잉카'에 "위축도 폄하도 말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테슬라의 '플라잉카' 시연을 두고 새로운 기술 탐색을 깎아내려선 안 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동시에 일종의 '콘셉트 시연' 만 보고 중국 자동차 업계가 과도한 위기감을 가질 필요가 없단 점도 분명히 했다. 관영 인민일보 산하 논평 계정 '인민예평'은 21일 '테슬라가 '날 수 있다'고 우리가 뒤처진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논평은 인민망 의견 채널에도 실렸다. 논평은 테슬라의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이후 중국에서 '우리가 뒤처졌다'는 우려와 '뛰어오르는 커다란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조롱이 함께 나왔다며 "두 판단 모두 극단으로 치우쳐 지나치게 단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공개한 차세대 로드스터는 '공중부양'이 가능한 전기 스포츠카다. 논평은 테슬라의 로드스터 시연에 대해 "냉가스 추진시스템 등을 이용해 잠시 공중에 뜨고 공중제비를 도는 모습은 분명 멋지다"면서도 "법규와 활용 환경, 안전 인증은 모두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양산 예상 시점은 2028년이지만 일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라기보다 멋진 콘셉트 시연에 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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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폭스바겐 'ID.폴로·ID.크로스'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전기차 'ID. 폴로'와 'ID. 크로스'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ID. 폴로와 ID. 크로스는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ID. 폴로는 'ID. 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자 소형차 폴로의 전기차 모델이다. ID. 크로스는 도심형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한국타이어는 ID. 폴로에 18인치 규격의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17인치 규격의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를 공급한다. ID. 크로스에는 17인치와 19인치 규격의 아이온 에보가 장착된다. 두 제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저소음과 마일리지, 그립력, 회전저항 등 전기차에 필요한 성능을 고려해 설계됐다.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의 높은 하중과 순간 토크에 대응하도록 개발한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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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폭스바겐 오늘이 현대차 내일 될 수도
최대 10만명 감원에 나선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임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조의 반발과 기존 단체협약 때문에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이 마주한 엄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제조업 강국 독일이 맞닥뜨린 위기는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도 남의 일이 아니다. 폭스바겐의 위기는 복합적이다. 급등한 전기요금과 비싼 인건비, 유럽의 수요 부진과 과잉 설비가 겹쳤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에 밀리고 안방인 유럽 시장마저 중국 업체에 잠식당하고 있다. 중국에서 벌어 독일의 고비용 체제를 떠받치던 구조가 무너졌고 여기에 미국의 관세까지 덮쳤다. 이는 폭스바겐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연관산업인 독일의 철강·석유화학도 높은 에너지 비용과 중국발 공급과잉에 시달려 왔다. 기업의 실적 부진은 기업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투자 축소와 생산기지 해외 이전은 고용 감소와 세수 기반 약화로 이어진다. 실업급여와 산업 전환에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상실은 결국 국가 경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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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판매 70% 급증…현대차·기아 시장 공략 강화
유럽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도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현지 생산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주요 17개 시장의 순수전기차 신규 등록은 30만2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0. 3% 급증했다. 이를 통해 전체 신차 등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 6%로 뛰었다. 신차 3대 중 1대가 순수전기차였던 셈이다. 올해 1~9월 순수전기차 누적 등록도 약 19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1% 늘었다. 미국의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유럽이 주요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와 독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프랑스의 지난달 순수전기차 신규 등록은 6만5243대로 전체 신차 시장의 41. 7%를 차지했다. 독일도 8만8724대가 등록되며 점유율이 34. 6%에 달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높은 유가와 각국 정부의 구매 보조금, 저렴한 전기차 공급 확대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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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한정 '골프 GTI 다크 모스 리미티드 에디션' 사전계약..5425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GTI의 글로벌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100대 한정 모델 '골프 GTI 다크 모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골프 GTI는 1976년 첫 등장 후 실용성과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결합한 '핫해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고성능 해치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200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골프 GTI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적용한 전용 외장 컬러 '다크 모스 그린(Dark Moss Green)'이 눈에 띈다. 여기에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블랙 프론트 스트립으로 구성된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휠에는 GTI 전용 다이내믹 휠 센터 캡과 밸브캡을 적용해 GTI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골프 GTI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뛰어난 그립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아트벨루어(ArtVelour)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해 실내에도 다크 모스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차별화 요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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