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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기온 '뚝'…충청·전북·강원 역대 가장 늦은 '한파특보'
20일 강원 남부산지와 충남 공주시, 전북 무주군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는 한파특보 체계가 마련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늦은 기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원 남부산지 △충남 공주시 △전북 무주군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점은 저녁 9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고 3℃ 이하이면서 평년보다 3℃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내일(21일)은 이날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오는 2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5~10℃ 낮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 ~영상 7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6도~영상 21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의 유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한파특보 발표는 기상청이 특보 체계를 마련한 2005년 7월 이후 가장 늦은 기록이다. 기존 가장 늦었던 기록은 2021년 4월13일이었다. 이날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기준으로는 △강원 남부산지·전북 무주군 2021년 4월 13일 △충남 금산군 2023년 4월 11일 △충남 공주시가 2019년 3월 21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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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45조 성과급' 요구하며 "파업땐 30조 손실" 으름장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면서 다음 달 예정된 대규모 총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최대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노조 측은 "정당한 보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이른바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노조 근로자대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삼성전자가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이후 과반 노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약 6000명이던 조합원 수는 7개월 만에 약 7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오늘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초로 과반수 노조를 달성했음을 선언한다"며 "회사가 일방적으로 운영해 온 노사협의회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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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면 분당 '수십억' 날아가는데…"45조 줘" 꿈쩍 않는 삼전 노조
삼성전자 사측과 노동조합의 임금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5월 총파업'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도체공장이 멈추는 게 현실화하면 손실은 '분당 수십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가동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공장이 정전사고로 28분 멈춘 당시 약 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1분당 약 18억원이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손실규모는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2019년 화성사업장 역시 단 1분여의 정전만으로도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이 2018년과 비교해 3. 2배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공장가동 중단이 불러올 손실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오는 23일 결의대회 집회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18일 동안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달 5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파업기간에 확실한 피해를 줘야 협상력과 조합원의 단결력, 조직력이 모두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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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45조 달라"는 삼전 노조...파업 땐 1분에 '수십억' 손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간 임금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다음달(5월)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공장이 멈추는게 현실화되면 손실은 '분당 수십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가동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정전사고로 28분 멈췄을 당시 약 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1분당 약 18억원 수준이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손실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2019년 화성 사업장 역시 단 1분여의 정전만으로도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이 2018년과 비교해 3. 2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공장 중단이 불러올 손실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오는 23일 결의대회 집회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달 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파업 기간에 확실한 피해를 줄 수 있어야 협상력과 조합원의 단결력, 조직력이 모두 올라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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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개월 연속 20만명대↑…청년은 41개월째 '고용 한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 9%p(포인트) 하락하며 세대별 고용 격차는 더 벌어졌다. 노동시장에서도 'K자형' 양극화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6000명 증가했다.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 7%로 1년 전보다 0. 2%p 상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 7%로 같은기간 0. 4%p 올랐다.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은 고령층과 30대였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4만2000명 늘었다. 30대 취업자 수도 11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 취업자 수는 14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4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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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 실업률 최고 수준...노동정책 근본 변화 필요"
국민의힘이 청년 실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노동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6. 8%로 2022년 9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며 "청년 고용률 역시 43. 9%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한파는 이미 재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은 경기 위축과 산업 구조 변화 그리고 고용 비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한 국가의 해고 규제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보여주는 OECD 고용보호지수가 우리나라는 약 2. 3으로 미국 0. 7%, 영국 1. 1%, 일본 1. 6%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제 노동정책의 기조와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결국 노동시장 개혁의 문제"라며 "하지만 정부 여당은 이처럼 중대한 국가적 과제를 방치하고만 있다. 정치적 동업자인 민노총에 끌려 다니느라 주 52시간제의 첨단산업 적용 예외에 극구 반대하고 있고, 노란 봉투법과 같은 포퓰리즘 정책은 금과옥조처럼 떠받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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