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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곡괭이산 타격" 발언 이유 있었나…"원심분리기 이동"
이란 핵 프로그램 중요 설비인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천대가 지난해 현지 '곡괭이산'(픽액스 마운틴) 지하 터널로 옮겨졌다고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이곳을 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 정보 때문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지난해 6월 이란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세 곳에 위치한 핵 시설을 폭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원심분리기가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콜랑산으로 불리는 곡괭이산은 화강암 지대 지하 300~450피트(91~137미터) 깊이까지 뻗은 지하 요새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핵 설비를 수용할 만큼 넓은 공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수년간 이곳을 감시해왔다. WSJ는 "곡괭이산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공습하기 매우 어려운 곳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란 담당 국장을 지냈던 네이트 스완슨은 "(원심분리기를) 은밀히 빼돌렸다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이란의 의도가 무엇인지 몰라도 (원심분리기 이전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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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9월 중 'AI 회담' 추진…최신 모델 기본 조건 합의" - 로이터
미국과 중국이 AI(인공지능)를 주제로 9월 중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복수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미국·중국 간 AI 회담이 9월24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 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 주석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다. 미국 측 대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그 외 참석자와 논의 주제, 회담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는 9월 회담에서 앤트로픽의 고성능 모델 '클로드 미토스'와 미국의 AI 규제 방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토스는 미국 AI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로, 너무 뛰어난 성능 때문에 사이버 보안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미토스의 일반 공개를 금지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이 앞으로 미토스 같은 첨단 AI 모델의 출시를 어떻게 통제할지, 중국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에 제한을 걸지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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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서 이란 협상에 회의…"정권 교체 재검토해야" 주장 부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일각에서 이란과 외교 협상 절차를 접고 이란 정권 교체를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이날 게재한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일부 인사들이 지난 2월 이란 전쟁 개전 때부터 목표했던 이란 신정정권 교체를 다시 밀어붙이는 방안을 고려 중인 듯하다면서 경제 압박과 내란 조장 등 여러 수단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수단은 경제적 압박이다. 이란의 돈줄인 원유 수출을 차단해 경제 위기를 가속화하겠다는 것. 지난 2월 이란 전쟁 개전 전 이란은 극심한 경제난과 대규모 시위, 유혈 진압을 겪었다. 사회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미국,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면서 경제난과 사회 갈등은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으나, 언제든 다시 불붙을 수 있는 문제다. FT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에 협조할 정권 내부 인사를 찾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접촉을 시도했으나 포섭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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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교 수위 상승에 소방청 총력 대응…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청이 집중호우로 필승교 수위가 상승하자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진강 유역 피해 예방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소방청은 21일 오후 1시10분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 데 이어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필승교 수위와 임진강 유역 현장 상황, 소방력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필승교와 임진강 주변, 하천·저지대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 소방력을 선제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긴급구조 활동 과정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현장에 파견된 상황관리관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기관과 수위·기상 상황, 주민 대피 및 소방력 운용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범정부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35분 경기 북부지역 침수와 고립, 수난사고 등에 대비해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 인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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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민주당 '음경택 의장' 불신임안 제출
경기 안양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무효표 논란'으로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시의원 전원 명의로 21일 새로 선출된 국민의힘 소속 음경택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음경택 의장 선출을 원천 무효로 규정하며, 관련자 전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윤경숙 의원과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이 맞붙은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1·2차 투표 결과 동률(각 9표)이 나와 결선투표가 이어졌으나, 투표용지 1장의 기표 글씨를 두고 양당 감표위원 간 충돌이 벌어졌다. 당시 투표지가 봉인되며 원구성이 미뤄져 조례안 심의 등 행정 공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해당 표가 최종 무효 처리돼 음 의장의 선출이 확정되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명백한 유효표를 '운'이라는 억지 궤변으로 무효화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측의 문자 판독 요구 역시 김보영 의장 직무대행(국민의힘)에 의해 묵살됐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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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원격 재활 치료 운영사 픽스업헬스, 美 하버드 스타트업 지원 받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기반 원격 재활치료 모니터링(RTM) 솔루션을 운영하는 픽스업헬스가 하버드대학교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의 '서머 엑스 액셀러레이터(Summer X Accelerato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버드 졸업생이 창업한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픽스업헬스는 기술 경쟁력과 수익모델, 제품시장적합성(PMF) 등을 평가받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픽스업헬스는 재활치료사 출신으로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임상원 대표가 2024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픽스업헬스의 RTM 솔루션은 의료진이 처방한 재활 프로그램을 환자가 수행하면 AI가 운동 결과와 증상 변화, 치료 순응도 등을 수집·분석해 회복 추이와 치료 방향을 제시한다.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픽스업헬스는 설립 2년 만에 하버드 의대 연계 의료기관을 비롯해 미국 내 40여개 의료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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