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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어 '부캉이' 정체 밝혀졌다…'멸종위기' 3m 암컷 흑상어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갑자기 나타나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어 '부캉이'가 흑상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6일 "근접 촬영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에 융기선이 뚜렷하게 발달한 흑상어의 외형적 특징을 확인해 흑상어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경관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후 형태 확인을 통해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 또는 흑상어로 추정돼 왔다. 무태상어와 흑상어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수과원이 근접 촬영 및 영상 분석을 실시했고 그 결과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에 융기선이 뚜렷하게 발달한 흑상어의 외형적 특징을 확인했다. 무태상어의 경우 등지느러미 사이에 융기선이 없다. 또 부캉이의 몸 길이는 약 3m로 확인됐으며 배 쪽의 생식기 형태를 통해 암컷으로 특정됐다. 흑상어는 주둥이가 넓고 둥글며 위턱의 이빨은 삼각형으로 톱니가 발달한 대형 상어류다. 출생 시 몸길이는 약 70~100㎝, 최대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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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724억' 여수섬박람회 부실 지적에 "필요시 감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예산 집행과 준비 부실 논란과 관련해 "감사가 필요하면 사후에 감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사업비 증가와 콘텐츠 부실 문제 등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진 의원은 정부 승인 당시 248억원이던 박람회 사업비가 이후 724억원으로 약 3배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추가 타당성 검증 여부를 따져 물었다. 윤 장관은 "저희가 승인한 것은 248억원"이라며 "이 사업비를 이렇게 늘렸는지는 저희들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은 투자심사 제외 대상이라며 관련 사안은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콘텐츠를 둘러싼 지적도 나왔다. 진 의원은 여수시와 정부, 전남도, 조직위원회 등이 비용을 부담한 8000만원 규모의 홍보영상과 1톤 트럭에 천을 씌워 진행한 거문도 뱃노래 행사 등을 사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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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부캉이' 보러 방문객 90만명 우르르… 북항 홍보효과 '톡톡'
상어 '부캉이'를 보러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를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90만명을 돌파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만9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90만6800명이다. 지난달 19일 8800명이던 방문객 수는 다음 날 바로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1일 1만3000명, 22일 1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3만7000명, 추석 연휴 기간(지난달 24~27일)에는 나흘간 48만3000명이 부캉이를 보러 갔다. 지난달 26일에는 14만명이 찾아 일일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후 평일임에도 지난달 28일 4만8000명, 29일 2만3000명, 30일 3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달 들어서는 1일 4만3000명, 2일 4만8000명, 3일 7만2000명이 방문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17일째 북항친수공원 경관 수로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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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넘어 돌아온 '부캉이'...연휴 첫날 7.2만 인파 몰려
우연히 부산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연휴 기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개천절 휴일인 전날(3일) 부산 북항친수공원의 하루 방문객 수는 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83만7800명에 달했다. 전날 만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부캉이는 구조 당국이 설치해둔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은 더 많은 시민이 북항친수공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은 오전부터 차량으로 가득 차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처음 발견된 이후 17일째 북항친수공원 경관 수로에 머물고 있다. 구조 당국이 두 차례 구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수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부산시 등 구조 당국은 당분간 별도의 구조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 밖으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산원 등은 부캉이가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건강 상태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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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살래"…'부캉이', 만조 틈타 대형그물 넘어 돌아왔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가 두 번째 외해 유도 작업 다음 날에도 차단 그물을 넘어 수로로 되돌아왔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캉이는 이날 정오쯤 관계기관 합동 구조단이 전날 수로에 고정해 둔 대형 차단 그물을 넘어왔다. 그물로 이동 경로를 제한하며 바다로 돌려보내려던 작업이 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만조로 인해 그물 설치 시점보다 수위가 높아진 틈을 타 부캉이가 그물을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해경 등 관계기관은 전날 오후 북항친수공원 제4보도교 일대에서 부캉이의 2차 외해 유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한 1차 작업과 달리 이번에는 길이 50m, 높이 6. 8m 대형 차단 그물을 동원했다. 그물 하단에는 수로 바닥과의 틈을 줄이기 위한 추를 달았다. 구조단은 선박으로 그물 중앙을 끌고 양쪽에 배치된 인력이 이동 속도를 조절하며 부캉이를 수로 입구 방향으로 유도했다. 하지만 부캉이가 그물 주변을 맴돌며 수로 입구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은 데다, 입구에서 약 70m 떨어진 지점에서 그물이 바닥에 걸리면서 작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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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보자" 하루 5만명 우르르...동물 '덕질', 푹 빠진 이유 있었다
부산의 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방문객이 몰리면서 일대가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과거 푸바오와 늑구 사례처럼 동물 한 마리의 등장이 지역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자연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캉이가 처음 발견된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3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에 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셈이다. 평소 하루 방문객이 2000명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규모다. 부캉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이 늘면서 관련 콘텐츠도 등장했다. 부캉이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부캉이 지금 있나' 웹사이트가 만들어졌고, 부캉이를 주인공으로 한 웹게임 '부캉이의 집으로 가는 길'도 등장했다. 부캉이를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자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부캉이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동물 한 마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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