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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靑 정책실장 1년…코스피 8000·환율 1550원, 낯선 과제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소회를 밝혔다. 김 실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딱 1년 전 오늘 정책실장으로서 일을 시작했다"며 "당시 13분기 연속 소매판매 감소와 급등하는 주택가격이라는 부조화 속에서 어디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고 했다. 김 실장은 "1년이 지난 오늘, 또 다른 풍경을 마주하고 있다"며 "역대급 실적에 코스피가 8000포인트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환율은 155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도, 어려운 일도 모두 우리가 아직 가보지 않은 낯선 과제들"이라며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들 덕분에 헤쳐올 수 있었고, 힘든 순간마다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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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환율 1560원 돌파…李 대통령, 환율 대책 TF 만들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60원을 돌파한 환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대책'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환율이 1560원을 넘겼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환율은 전 세계 경제주체들이 그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종합적인 경제 지표"라며 "환율이 올라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 현 정부의 경제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단순한 경제 지표 중 하나가 아니다. 한 나라의 재정, 성장, 산업, 정책, 외교 등에 대한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종합적인 평가"라며 "지금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체질과 미래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고환율의 원인은 분명하다. 재정적자 확대, 구조화된 저성장, 규제 중심의 반기업 환경, 그리고 불확실한 대외 통상 전략이 누적된 결과"라며 "중동 리스크 확대까지 겹치며 원화 가치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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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위환위기·금융위기·올해 6월5일…환율 3대 고점 모아보니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60원을 넘어서는 극심한 원화 약세 장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미국 고용지표 호조, 미국-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6일 금융시장 차트·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미국 ICE(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 집계 기준 5일(현지시간·한국 시각 6일 오전 5시59분 종료된 장 기준) 전장 대비 28. 69원(1. 87%) 오른 1561. 48원까지 상승했다. ICE가 전세계 은행과 브로커·거래 플랫폼 등에서 받은 장외 외환시장 호가를 통해 산출한 환율이다. 5일 환율 고점(원화 가치 저점)은 ICE 집계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고점 1597. 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점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고점 1852. 50원)에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등으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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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쇼크' 삼전닉스 비명 터질때 환호성 터진 종목들[김근희의 증시 랩업]
코스피가 '브로드컴 쇼크'로 지난 5일 5%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고, 그동안 급등했던 기판주들도 미끄러졌다. 주도주가 쉬어가는 동안 백화점주, 보험주 등이 새롭게 부상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월1~5일) 코스피는 전주(5월25~29일) 대비 3. 7% 내린 8160. 59에 거래를 마쳤다. 주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지난 4일과 5일 브로드컴 실적 실망감 영향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5일 하루에 5. 54%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춤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SK하이닉스는 11. 27%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3. 7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양산 소식과 자사 'HBM5'의 실물 모형 공개 등으로 13. 72% 상승했으나, 브로드컴 쇼크로 인해 상승 폭을 줄였다. 반도체 대장주들뿐 아니라 그동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방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기판 관련주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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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 특판 안 통해" 고령층도 주식으로…금고 빈 상호금융 채권 손절
상호금융이 주식시장 투자 열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증권사로 돈을 옮기려는 고객을 붙잡고자 잇따라 고금리 특판 정기예금이 등장했다. 고객의 인출 요구에 중앙회 예치금을 다시 빼는 개별 조합·금고도 많아졌다. 중앙회는 운용하던 채권을 손해 보고 팔아 이에 대응하는 실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새마을금고와 신협 조합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4. 0%를 넘어섰다. 대표적으로 교남동·동구 새마을금고는 우대사항 만족 시 최대 연 4. 21%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였다. 예스새마을금고의 Block예금 금리는 최대 연 6. 0%에 달하기도 한다. Block예금은 추가 입금과 건별 인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금융사의 예금 금리에는 시장 금리, 자금 재유치 필요성, 유동성 관리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최근의 상호금융권 고금리는 수신 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적 성격이 크다. 주식시장 열풍으로 고객이 상호금융에서 증권사로 돈을 옮기는 '머니무브' 현상이 강해졌다. 상호금융 주요 고객층인 고령층까지도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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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주식시장 정상화, 연금 구조조정 고통 크기 확 줄여"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정상화가 연금고갈방지를 위한 연금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그 고통의 크기를 확 줄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에 "대한민국 대표자산인 주식평가 정상화가 고통없는 연금개혁의 좋은 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정상화는 쭈욱 계속된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코스피 불장에 국민연금 고갈 24년 늦춰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코스피 상승으로 국민연금 수익률이 올라 연금 기금 고갈 시점이 24년쯤 늦춰질 것이라는 전문가 추계가 담겼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X를 통해 ''마약 2차 저지선' 첫 성과. 합수본, 마약 밀수 일당 기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국제 우편 소포 전부 우편집중국에서 검색하는 시스템을 설치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효과가 나고 있다. 이제 국제우편 소포로 마약 구매하면 다 걸린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제도' 시행 후 우편집중국에서 마약을 처음 적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약 6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밀수입한 일당을 재판에 넘긴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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