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격 통신료 인하
최근 이동통신 요금 인하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정책, 업계 반응, 소비자 혜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통신 시장의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최근 이동통신 요금 인하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정책, 업계 반응, 소비자 혜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통신 시장의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총 10 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문자를 많이 쓰지 않는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로 변경하면 지금보다 월 2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 SK텔레콤이 7월에 내놓을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는 7가지 음성상품과 5가지 데이터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메시지는 5가지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50건 메시지가 충분하다면 반드시 선택할 필요는 없다. 음성상품은 △150분 2만8000원 △200분 3만3000원 △250분 3만6000원 △350분 4만6000원 △500분 6만원 △650분 7만원 △900분 8만5000원 등에서 선택해야 한다. 데이터상품은 △100MB 5000원 △300MB 8000원 △500MB 1만원 △1GB 1만5000원 △2GB 1만9000원 등이다. 문자를 많이 쓰지 않는 '올인원35' 가입자는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 '올인원35'에서 제공하는 음성 150분과 100MB를 맞춤형 요금제에서 택하면
"이번 통신비 인하를 정치권 압력의 결과물로 보지 말아 달라." 2일 SK텔레콤의 요금인하 계획과 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요금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한 날, 황철증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의 일성이다. 그러나 황 국장의 이같은 발언은 당정이 요금인하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과 거리가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범정부 통신TF팀에서 마련한 요금인하 방안을 한나라당이 '퇴짜'를 놓고, 공개석상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몰아붙인 사건이 이미 대대적으로 보도된 터다. 그 뿐 아니다.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거부하고 비공식적으로 최시중 위원장과 만났고, 당 정책의장과 독대하는 자리로 알고 참석했던 최 위원장은 배석자 1명 없이 서너명의 당 관계자를 상대해야 하는 수모까지 겪어야 했다. 방통위 수장이 당 관계자에게 둘러싸여 사실상 '압박'을 받은 셈이다. SK텔레콤의 통신요금 인하결정을 놓고 '집권여당의 승리', '최시중을 누른 한나라당'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요즘 김밥 한 줄, 아이스크림 한 개가 얼마인지 알고 있나요?" 2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과 SK텔레콤이 물가안정 및 국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한 이동통신요금 인하방안 발표 직후 나온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방통위와 SK텔레콤이 모든 가입 고객의 기본료를 1000원 인하하고 문자메시지 50건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냉소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초등학생한테도 1000원을 주면 주고도 욕먹는 세상인데 어이가 없다"고 비꼬았다. 이어 다른 네티즌도 "요금 인하폭이 고객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 수준"이라며 "차라리 통신가입 혜택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한 번 더 타게 해주는 게 낫겠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을 '서민'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거지'로 보고 있다"며 "이런 요금 인하 정책은 생색내기라고도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문자메시지 50건 무료 제공 역시 '카카오톡' 같은 무료 SNS서비스가 발달해
오는 9월부터 2600만명의 모든 가입자의 통신요금을 월 1000원씩 인하하고 문자를 50건씩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SK텔레콤은 이번 요금인하 방안으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해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요금인하 결정으로 연간 최소 7480억원의 매출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12조4600억원의 6%에 해당되는 규모다. SK텔레콤이 26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마다 월 1000원씩 요금을 경감해주면 연간 3120억원의 매출감소가 발생한다. 여기에 가입자당 문자를 월 50건씩 무료로 제공하게 되면, 이로 인해 연간 1770억원의 매출감소가 일어난다. 올인원 요금제보다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유리한 스마트폰 가입자 357만명이 전환하면 연간 2080억원의 매출이 줄어든다. 선불요금 가입자 41만명이 6.3%의 요금인하 효과를 누리면 160억원,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스마트다이렉트' 판매 활성화 등으로 350억원의 매출감소가 나타났다. 게다가 이번 요금인하 방안
정부가 2일 발표한 '이동통신 요금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방안'에는 직접적인 요금인하와 함께 유통구조 개선 등 간접적으로 통신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기본료·가입비 인하 유도 정부는 통신요금 인하 혜택이 많은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기본료·가입비·문자요금 등에 대해 요금인하를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가사업자인 SK텔레콤은 9월부터 모든 요금제에서 기본료 1000원을 내린다. 또 전체가입자에게 무료 문자 50건을 제공한다. 방통위는 KT와 LG유플러스와 협의를 통해 요금인하 방안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000만명 이상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도 개선된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요금제는 음성·데이터·문자 제공량이 정해져 있지만 7월에는 이용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온다. SK텔레콤이 내놓을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는 음성에서 1종류, 데이터에서 1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음성 150분과 데이터 2기가바이트(GB)를 선택하면 요금은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은 2일 기본료 인하가 정치권 압력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치권의 압력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황 국장은 이날 이동통신요금 인하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통신요금 관련해 이해관계자가 피곤할 정도로 많다"며 "어느 한 곳의 의견으로 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기본료 1000원 인하, 문자 50건 무료 제공, 선택형 요금제 출시, 선불요금 인하, 초고속인터넷 요금 인하 등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사람마다 요금인하 정도가 다르겠지만 4인 가족으로 연간 인하폭이 10만원이 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혜택이 돌아간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T나 LG유플러스의 동참 관련해서는 "시행시기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협의를 통해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황 국장과의 일문일답. -기본료 인하는 정치권 압력이지 않는가. ▶통신요금 관련해 이해관계자가 피곤할 정도로 많다. 어느 한 곳에서의 의견으로 하는 것은 아
SK텔레콤이 모든 고객에게 연간 2만4000원의 요금인하 방안을 채택함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의 선택이 주목받게 됐다. '전 가입자 일괄 1000원 인하'를 골자로 한 SK텔레콤의 각종 요금인하방안에 대해 KT와 LG유플러스는 "올 것이 왔다"며 허탈해하면서 공식 입장을 아끼고 있다. 관련기사☞ SKT 가입자, 연 2만4000원 요금인하 KT나 LG유플러스측은 "SK텔레콤의 요금인하 시행 시기가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있다"며 "좀 더 고민해야할 거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사 모두 결국은 '쫓아가야하지 않겠냐'라는 분위기도 읽힌다. 황철증 방통위 통신정책국장도 SK텔레콤 요금인하 방안이 발표된 2일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요금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황 국장은 "후발사업자들도 충분히 이 상황에 대처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만일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수준의 요금인하를 하지 않을 경우 시장 1위 사업
"통신업체를 공기업화, 국유화 하든지요. 정부가 황당한 일을 한 거죠" "통신주들이 계속 외면을 받은 이유가 비이성적인 요금 매커니즘 때문이었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됐다" 정부의 이번 통신료 인하방안을 살펴보는 증권가의 시각은 차갑다. 오랫동안 끌어온 통신료 인하 이슈가 마무리됐다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규제 이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우려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요금 인하 내용 자체는 스마트폰 활성화 등에 의해 가입자당 매출(ARPU)가 올라가는 측면에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문제는 이번 조치가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정부와 정치권에 의해서 요금이 결정되는 이같은 정책이 투자심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당장 내년에 선거가 또 있는데 요금인하를 예상할 수 있지 않겠냐"며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오는 9월부터 가입자 1인당 요금을 1000원씩 일괄적으로 내린다. 또,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도 한달에 50건씩 추가로 무료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SK텔레콤 가입자는 월 2000원의 요금인하 효과로 연간 2만4000원의 요금을 덜 내게 된다. SK텔레콤이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된 통신TF팀의 행정지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금인하 방안을 2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의 이번 요금인하 조치로 2600만명에 달하는 SK텔레콤 가입자는 연간 2만4000원의 요금을 아끼게 됐지만, SK텔레콤은 연간 7480억원의 매출이 줄어들게 됐다.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방안은 △가입자당 요금 월 1000원 인하 △ 모든 가입자 문자메시지 월 50건 무료 제공 △ 고객별 이용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도입 △ 통화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선불이동전화 요금 인하 △ 초고속인터넷 및 IPTV 결합상품 혜택 강화를 통한 유선 통신비 절감 등이 포함됐다. 기본료 인하와 문자메시
방통위, 한나라당 요구 받아들여 이동통신 월 기본료가 1000원 내려갈 전망이다. 그간 통신업계 반발을 이유로 기본료 인하에 난색을 표명했던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한나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날부터 월 기본료 1000원 인하 방안을 놓고 SK텔레콤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이 정부 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 회사 가입자가 매월 내는 기본료는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줄어든다. KT와 LG유플러스도 인하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버럭 주영’에 무릎 꿇은 방통위=정부가 통신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은 올 3월이다. 방통위 주도 하에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요금 인하 방안을 냈다. 그 결과를 5월 중 발표하기로 했으나 이제껏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한나라당 측에서 “인하안에 알맹이가 없다”며 당정협의를 거부한 때문이다. 지난달 18일 국회의사당에서는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