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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안 풀린다' LG 이재원,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4주 이탈... 9월 AG 공백기 복귀 가능한가 [잠실 현장]
지독하게도 안 풀린다. LG 트윈스 우타 거포 유망주 이재원(27)이 부상으로 한 달의 공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외야수 이재원(27)이 1군에서 말소돼고 그 빈자리를 내야수 손용준(26)이 채웠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이재원은 지난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이가 수비하다 햄스트링이 찢어졌다. 2주는 움직이지 않아야 할 것 같고 4주 이상은 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걱정했다.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원은 이날 오전 병원 검진을 진행했고, 왼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재활에 3~4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보통 햄스트링 부상이 한 달 이상 간다고 볼 때 9월 중순이 아닌 월말 복귀도 무시할 수 없다. 안타까운 건 이때가 이재원이 많은 기회를 받을 예정이었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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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1위·1위·1위...' KBO 최고 타자, 가장 빛나는 기록은 따로 있다
지금 KBO리그 최고의 타자는 단연 구자욱(33·삼성 라이온즈)이다. 구자욱은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타율 0. 545),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 565에 달한다. 타율과 안타는 단독 1위, 홈런과 타점은 공동 1위다. 지난 15일에는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0. 354)를 제치고 마침내 시즌 타율 1위로 올라섰다. 구자욱은 데뷔 후 득점 타이틀만 두 차례(2021, 2025년) 차지했다. 타율에선 2023년 0. 336으로 손아섭(당시 NC 다이노스)의 0. 339에 3리 차로 뒤져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였다. 구자욱의 활약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팀 승리에 대한 기여에 있다. 그는 올 시즌 14개의 결승타로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2위 오스틴(LG 트윈스·12개)과는 2개 차이다. 구자욱은 지난 4월 갈비뼈 미세 실금 부상으로 20일가량을 쉬었다(시즌 86경기 출장). 그럼에도 15~20경기 더 뛴 경쟁자들을 제치고 있다. 그의 해결 능력은 지난 주 경기에서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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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선발진→다승+이닝 1위' 놀라운 변신, 조형우가 이끈 투수진 변화 "이젠 투수가 잘 던지는 공보다는..."
투수진이 완벽히 달라졌다. 마치 전반기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중심에 주전 포수 조형우(24·SSG 랜더스)가 있다. SSG는 후반기 23경기에서 12승 10패 1무,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가장 달라진 건 투수진이다. 그 중에서도 선발진이다. SSG 선발진은 전반기 완전히 무너졌다. 평균자책점(ERA) 6. 2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단 10차례에 불과했다. 1위 두산 베어스(40회)의 4분의 1, 9위 키움 히어로즈(21회)의 반토막도 되지 못했다. 후반기엔 180도 상황이 바뀌었다. 선발진의 ERA는 3. 80으로 전체 3위, 10승으로 다승 2위에 올랐고 123이닝을 소화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QS도 23회로 단연 1위다. 후반기 합류한 페드로 아빌라가 에이스로 활약하며 4승 무패, ERA 1. 54로 활약 중인 가운데 김민준(3. 46)이 뒤를 따르고 있고 다른 투수들도 잘 버텨주고 있다. 완전히 주전으로 도약한 조형우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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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앞은 덥고 외식은 비싸"…1만원대 '신세계 삼계탕' 불티
신세계푸드가 자사 올반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이 21만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무더위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1만원 내외의 합리적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끈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여러 개를 한 번에 구매할수록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온라인 기획세트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G마켓,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4~8입으로 구성해 개당 약 5000~6000원대에 판매한 올반 삼계탕 기획세트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불 앞에서 식재료를 손질하고 장시간 조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며 "외식 물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문점 삼계탕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영양삼계탕, 올반 삼계탕 정(情)은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을 살렸으며, 조리 과정에서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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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큰 별 지다' 영원한 전설로 남은 '0.412' 백인천 전 감독 영결식 엄수... 야구인들·유족 '마지막 배웅'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4할 타자' 고(故) 백인천 전 감독이 야구계 인사들과 유족들의 눈물 어린 배웅 속에 세상과 영원히 작별을 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뉴시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백 전 감독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백 전 감독의 장례는 한국 야구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야구계 사상 두 번째 KBO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박근찬 사무총장 등 KBO 관계자를 비롯해 유승안 전 경찰야구단 감독 등 야구계 후배 및 관계자, 유족들이 참석, 한국 야구의 거목이었던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백 전 감독은 천안추모공원을 거쳐 장지인 경기 용인시 로뎀파크 수목원에 안장됐다. 백 전 감독은 지난 14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뒤 심폐소생술로 맥박을 회복했다. 위중한 상태가 지속되다 15일 오전 6시 41분께 치료 중이던 단국대병원에서 향년 83세를 일기로 끝내 숨을 거뒀다. 백 전 감독은 한일 양국 프로야구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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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야구 없는 월요일, '무려 10명' 무더기 1군 엔트리 말소... 콜업 예정 투수 일부 확정 공개
KBO 리그가 없는 월요일, 각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7일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가 각 3명, NC 다이노스가 1명 등 총 10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먼저 한화는 투수 강재민과 김종수, 내야수 정은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일단 한화는 김서현과 정우주를 콜업할 예정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날(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금 김서현과 정우주가 울산에 있는데, 월요일 휴식 후 화요일(18일)에 합류할 것"이라 밝혔다. 김 감독은 "두 선수가 오면 아무래도 지난해 던졌던 경험도 있고, 힘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퓨처스리그에서 2, 3경기 활약을 지켜본 뒤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둘은 나란히 최근 3경기에서 비자책 투구를 펼쳤다. 강재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 52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경기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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