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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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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반도체, 통신기기 등 고부가 첨단제품의 교역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인천공항을 거치는 수출입액 규모는 4200억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액의 30%를 차지한다. 반면 전체 수출품 중 무게 비중은 0.2% 미만이다. 그만큼 '작고 비싼' 제품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많이 오가는 셈이다. 취임 넉 달여를 맞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중장기적으로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액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항공화물 인프라 확충에도 나섰다. 최근엔 항공화물 처리 세계 1위 항공 물류사인 '페덱스(FedEx)'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물류 사업 확대에 협의했다. 페덱스에 이어 아마존 배송센터 유치 등 글로벌 회사들과 연계를 계획하는 등 항공 연결망(네트워크) 확대, 스마트 화물 운영체계 전환 등 항공화물 지원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항공화물뿐 아니라 국제선 여객 면에서도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 재정비 시기를 거쳐 내년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출된 국내 반도체 제조용 장비 규모가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등 각종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한 만큼 수출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5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까지 인천공항을 거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 규모는 29억3300만 달러(약 3조9600억원)에 달한다"며 "우리나라의 전통적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등 최첨단 IT(정보기술) 수출 지원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한국 기업에 대한 대(對) 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 사실상 무기한 유예한 데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것에 비춰보면 내년 인천공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 관련 품목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 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은 '교통시설'의 역할을 주로 해왔다"며 "
서울의 도시 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지정하는 '디자인서울' 정책이 17년 만에 재추진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선 시절 추진한 '디자인서울 1.0' 후속 정책으로 지난 6월 '디자인서울 2.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도시 톱5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다. 그 중심에 서울디자인재단이 있다. 공공사업을 포함, 도시 디자인 사업을 총괄하고 중장기 도시 디자인 정책을 연구하는 서울시 산하 기관이다. 당시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 기획관을 맡았던 이경돈 신구대학교 교수가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재단을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공인 받은 것은 이미 13년 전 일"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기구에서 선정하는 세계디자인수도(WDC)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도 선정됐다. 그는 "단순히 도시가 아름답다고 해서 디자인도시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삶이 개선됐는지, 도시
증권사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뿐만 아니라 거래소도 고르는 시대가 열린다.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등장하면서다. 1956년부터 68년간 이어져온 한국거래소(KRX) 독식 체제도 막을 내리게 됐다. 2025년 1월 출범을 앞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김학수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에게 더 빠른 매매속도,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3년내 주식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일평균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20조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평균 약 2조원 분량의 거래를 가져오겠다는 목표다.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센터에 위치한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김 대표는 "거래소 간 경쟁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저렴한 수수료나 유리한 매매체결방식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진화된 유통플랫폼을 누리게 되고 한국 자본시장도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자타 공인 대체거래소(ATS) 대표 최적임자다. 한국거래소의 68년 독식을 깰 넥스트레이드 수장을 맡은 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는 정통 경제관료로서 ATS 설립 기반부터 과정까지 모두 참여했다. 1965년생인 김 대표는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등을 거쳤다. 한국거래소(KRX) 손병두 이사장(33회)과는 행시 한 기수 차이 선후배 사이다. 2010년 금융위원회에서 대체거래소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는 금융위에서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치며 자본시장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 투명화에 힘썼다. 이에 자본시장과장 시절 자본시장법에 ATS 설립 근거를 마련했고, 국장시절에는 점유율 규제 완화를 위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자본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대형 투자은행(IB) 제도 및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 등을 위한
"해외는 투자자들이 증권사 플랫폼 뿐만 아니라 거래소 플랫폼도 선택합니다. 국내 거래소도 더 나은 서비스와 시스템을 위해 경쟁해야 할 때입니다." 2025년 1월 출범을 앞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김학수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에게 더 빠른 매매속도,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3년내 주식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일평균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20조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 2조원을 목표치로 세운 셈이다.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센터에 위치한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김 대표는 "거래소 간 경쟁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저렴한 수수료나 유리한 매매체결방식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선진화된 유통플랫폼을 누리게 되고 한국 자본시장도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자본시장은 1956년부터 68년간 한국거래소(KRX) 독점체제를 유지해왔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거
신용보증기금과 최원목 이사장의 인연은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 재무부 사무관 시절, 출연예산 지원과 금융실명제 후속조치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정책을 총괄하며 신보와 첫 인연을 맺었다. 최 이사장은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경제부처 등에서 오랜 기간 경제금융정책을 다뤄온 정통 경제 관료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국제기구와 민간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8월29일 신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30여년만에 신보 관련 정책을 만들던 관료에서 기관장으로 오게 된 셈이다. 최 이사장은 신보가 '양손잡이 조직'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신보의 고유업무만 해서는 안 되고, 정부의 여러 부처가 진행하는 업무를 위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업무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산업기반 신용보증업무를 기획재정부에서, 녹색보증 업무는 산업부에서 위탁받아서 하고 있다. 위탁업무를 늘리기 위해 최 이사장은 신보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하면서 중앙부처의 서기관(4급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이 경제를 이끄는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때 언제든지 나설 수 있는 구원투수 역할도 더 강화할 것입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제 신보가 '구원투수'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에 앞장설 수 있는 '선발투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유업무인 보증을 넘어서 정부와 기업의 혁신성장 정책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선발투수로 나서기 위해 최 이사장은 '신보 1호 영업사원'이 됐다. 금융당국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각종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는 현대차가 신보에 150억원을 내고 신보가 보증을 제공, 현대차와 함께 미국 진출을 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후 기존 비전에 'Beyond Guarantee'(보증 그 이상)를 덧붙여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초 임명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67)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정치인이다. 여권 내에서는 '자타공인' 새만금 사업 전문가로, 지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던 2008년 대통령직인수위 새만금TF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초 농업용지 비중이 70%를 차지했던 새만금 토지이용구상안을 현재와 같은 농업용지 30%, 비농업용지(산업·관광) 70%의 비율로 바꾸는 데 그의 역할이 컸다. 산업·관광 지역으로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을 예리하게 짚어냈다. 이번 정부 출범 때는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국정과제로 건의했다. 새만금에 대한 김 청장의 청사진은 현재진행형이다. 이차전지 첨단기업, 국내외 식품가공기업들을 연이어 유치해 동북아 경제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전북 정읍 출신인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대학원 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
반도체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이차전지 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새만금이다. SK, LG, LS 등 국내 주요 그룹이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조(兆) 단위' 투자를 단행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취임 두 달여를 맞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메카'로 급부상한 배경에 대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이 유치한 투자는 배터리 분야를 필두로 6조6000억원(국내외 32개사)에 달한다. 김 청장은 NDA(비밀유지계약) 때문에 구체적인 업체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한 외국계 회사와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연내 10조원 투자 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새만금개발청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새만금 수장인 김 청장을 만나 새만금 국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1952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사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총장과 대구 교육감 등을 지냈고, 국토연구원과 서울연구원 연구경력을 갖고 있다. 교육과 지역사회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지방대 문제 등 지역교육 현안과 관련 손꼽히는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 지역사회와 정책에 대해서도 꿰뚫고 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초안 마련 등에 참여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실무위원,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엔 윤 대통령의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우 위원장은 제27대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지내던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전신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후 공직에 전념하기 위해 임기 2년이 남은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7일 국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지역 책임론이 커지는 분위기다. 세계잼버리에서 드러난 미숙한 운영과 부실한 준비 과정은 지방에 대한 의심을 넘어 조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야심차게 출발한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지방시대위)가 출범부터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사진)은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첫 질문도 하기 전에 먼저 세계잼버리 얘기를 꺼냈다. 그는 이번 행사로 인해 지방시대가 역행하거나 퇴보해선 곤란하다면서 오히려 이럴 때 지방시대위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세계잼버리 이후 지역에 큰 행사 맡기면 안 된다는 여론이 생겼다. ▶이번 세계잼버리 하나를 갖고 지역의 역량을 평가해선 곤란하다. 중앙 정부라고 해서 다 잘하는 것도 아니다. 전남 순천시처럼 성공적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끝마친 지역도 있다. 지역에서 잘못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