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총 1,441 건
-8월부터 분석심사 시행...의료계 불신 극복이 관건 -바레인에 국가건보시스템 구축, 주변국이 주시 -원주시 최대 공공기관, 지역발전에 큰 보탬 될 것 평생을 의사로 살아온 김승택 전 충북대학교 총장은 많은 의료인이 그렇듯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그리 신뢰하지 않았다. 의료인들에게 정당한 대가, 즉 적정 의료수가를 주지 않기 위해 혈안인 집단 정도로 여겼다. 2017년 3월. 심평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심평원 기능과 역할을 이해한 뒤에는 심평원에 대한 의료계의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소명의식이 생겼다. “역지사지. 딱 맞는 표현이다. 의료현장에 있을 땐 심평원을 그리 달갑게 보지 않았다. 그런데 와서 보니 그게 아니더라. 급여를 손볼 때 분명히 근거를 갖고 있었다. 이 근거를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른바 ‘문제인 케어’의 최전선에 서 있다. 의료인들로부터 신뢰
데이터는 흔히 4차 산업혁명의 원유라 불린다. AI(인공지능), 핀테크(금융기술),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미래를 이끌 신사업 대부분 데이터가 근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향후 국가, 기업의 경쟁력은 빅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에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1914년 이후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의 87%가 대용량 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의 연구 데이터를 개방·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개방형 과학)’ 바람이 불고 있다. 1억여건이 넘는 과학기술 정보·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유통하는 플랫폼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는 곳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기본법에 역할이 명시돼 있는 유일한 출연연구소이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보다도 빠른 1962년 설립됐다. 최희윤 제7대 KISTI 원장(61)은 “과학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정부에서 경제와 금융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경제·금융 정책 전반에 걸친 직관력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금융·재정 분야의 전문지식과 공공기관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업무경험 등은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예보 사장의 직무수행과 부합된다. 최근 캄보디아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를 예보의 힘만으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국회와 범정부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 역시 그의 노련미와 관록을 보여준다. 위 사장은 예보 사장 취임 후 부서장의 74%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잡음 없이 마무리하며 조직을 장악했다. 리스크관리와 정리 부문에 매트리릭스제도를 도입해 변화를 꾀했다. 200여명의 팀장급 직원들의 자기소개서에 하나하나 이메일로 답장을 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예보의 조직 문화를 바꾸고 있다. 인사담당 부서장과 조직문화 담당 팀장에 최초로 여성관리자를 배치한 것 역시 새로운 시도다. [프로필]△1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보험과 저축은행 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예보료 인하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착오송금 구제제도의 경우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데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위 사장은“안전한 예금, 따뜻한 금융, 행복한 국민”이라는 비전에 따라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하고 과거 저축은행 피해자의 예금을 돌려주기 위한 채권 회수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 머니투데이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위 사장을 지난 28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었다. -취임 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성과를 말해 달라 ▶전담조직인 사회적 가치경영부를 설치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재조정 활성화와 경제적 재기 지원 등을 벌여왔다. 특히 채무자 중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시 원금감면율을 10%포인트 확대하고 신청서류도 간소화했다. 채무조정을 받은 채무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장 광고의 대명사' '협력사를 쥐어짜 돈을 버는 업체들'….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던 홈쇼핑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들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보다 높은 협력사 판매수수료와 2015년 가짜 백수오 사태 탓 등으로 형성된 이미지들이다. 홈쇼핑 업계는 구체적인 판매수수료 산정 방식을 공개하고, 과장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자체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홈쇼핑이 우리 경제에서 담당하고 있는 순기능마저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순용(66)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TV홈쇼핑협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홈쇼핑은 중소기업들의 주요 시장 진출 통로이자 방송 산업을 떠받치는 재정적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 등 홈쇼핑의 여러 구조적 문제점이 해결되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 부정적으로만 비춰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실제 홈쇼핑 7개사는 39
조순용(66)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은 한국 방송계 산증인이다. 1977년 동양방송(TBC) 기자로 입사해 1980년 한국방송공사(KBS) 사회부와 외신부 기자를 거쳐, KBS 보도국 워싱턴특파원, 사회1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하며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2005년 한국방송협회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5년 동안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DMB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DMB 수익모델 실현에 집중했다. 조 회장은 DMB 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 당시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송'이라는 주제로 신규 방송 콘텐츠 강의도 진행해왔다. 조 회장은 2018년 3월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한국TV홈쇼핑협회 사상 처음 협회 회원사가 아닌 외부에서 영입된 인사다.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자리는 그동안 7개 홈쇼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삶에는 늘 바다가 있었다. 부산에서 태어나 고향에 있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모교에서 석사까지 마친 후 현대상선에서 일등 항해사로 근무했다. 영국 유학을 다녀온 후에는 한국해양대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문 장관 인생의 변곡점은 2008년이었다. 당시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세계해사대에서 교수직 제안이 들어왔다.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대는 해운·조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해사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꼽힌다. 문 장관은 한국인 최초의 세계해사대 교수가 됐다. 문재인 정부 2대 해수부 장관으로 청와대로부터 지명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그는 말뫼에 있었다. 한국에 마땅한 거처조차 없었던 문 장관은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왔고,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지난 4월 3일 취임했다. 일등 항해사를 넘어 '해수호(號)'의 선장이 된 문 장관은 숨 가쁜 6개월을 보냈다. 취임 직후에 전 국민적 관심사였던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산물 분쟁 결과가 나왔다. 일본은
"해운업이 과당 경쟁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년 현대상선이 새로운 해운동맹에 참여하게 되고, 대형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게 되면 수주가 늘고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3월 청와대는 해운회사 항해사 출신인 문성혁 해양수상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해운업 재건을 특명으로 부여했다. 좋은 소식은 곧 전해졌다.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이 지난 7월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상선은 2016년 최대주주가 KDB산업은행으로 바뀐 뒤에도 적자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문 장관은 '터닝 포인트'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했다. 문 장관은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초대형 선박이 차례대로 투입되면서 누적된 적자를 다 만회할 순 없겠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최소한 현대상선이 적자구조는 벗어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는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는 현장형 CEO(전문경영인)로 이름이 높다. 농가 뿐 아니라 국내외 영업 일선과 R&D(연구개발) 조직을 쉼 없이 방문하다 보니 실무직원보다 현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더 파악하고 있다. 그가 사령탑에 오른 후 회사 의사결정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대표가 취임한 후 9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예전에는 의사결정에 3년이 걸렸던 사안이 모두 결정됐다"는 귀뜸이다. 김 대표는 영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1위 종묘업체였던 흥농종묘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외환위기 이후 흥농종묘가 외국계 회사로 넘어가자 1999년 농우바이오로 이직했다. 이후 경남‧북 지점장을 거친 뒤 국내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재무기획단장도 맡았다. 농우바이오 대표로 오기 전에는 자회사이자 상토전문회사인 상림의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맡은 업무마다 최전선에서 일해온 셈이다. 그만큼 현장의
농가 고령화, 종사인구의 감소는 농업부문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다. 국내 사업만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하고 현상만 유지해도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부의 지원도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은 농업에 한해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아 농업보조총액(AMS)을 연간 1조4900억원까지 쓸 수 있었으나, 경제규모를 생각해 선진국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국제여론 탓에 AMS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종자 1위업체인 농우바이오가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1월 이병각 대표 취임 후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면서 기업 체질이 몰라보게 변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2개월 빠른 시기에 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했고 △중국 △미국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있는 해외 6개 법인도 빠르게 매출이 늘고 있다. ‘2025년 매출액 기준 글로벌 종자 10위 기업도약’을 목표로 뛰고 있는 이 대표를 만
지난 9일로 우리나라도 특허등록 200만호 시대를 열었다. 1946년 특허제도가 도입된 이후 73년, 1977년 특허청이 개청한 이후 42년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성과다. 이는 미국·프랑스·영국·일본·독일·중국에 이어 세계에서는 7번째로 세운 기록이다. 제1호 특허(유화염료 제조법) 등록 후 100만호 등록(2010년)까지 62년이 걸렸지만 그 후 불과 9년 만에 특허 200만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200만호 특허권자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와 100만호 디자인권자인 한형섭 ㈜HHS 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 '200만호 특허증(치료용 항체를 활용한 종양성장 억제기술)'과 '100만호 디자인등록증(스마트 안전모)'에 직접 서명하고 수여하는 행사까지 열었다. 대통령이 이번처럼 이들을 특별히 챙긴 것은 처음이다. 오는 2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원주 특허청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세계에서 7번째라는 숫자도
서 원장은 에너지환경정책 전문가다. 영광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환경정책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환경정의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대학 졸업 후 약 10년동안 환경운동가로 활동한 뒤 환경문제에 더 학문적인 지식을 다지기 위해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주변의 놀라움이 컸다. 유학을 다녀와 ‘희망캠프’의 일원으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을 도왔다. 박 시장이 시장 후보 시절 캠프에서 정책 부문을 담당해 핵심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을 보좌했다. 서울시장 정책특보,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서울시정의 종합적인 정책자문과 시장 보좌업무를 총괄하는 등 서울시정의 정책 경험도 갖고 있다. 2017년4월 서울연구원장에 취임한 뒤 서울의료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 서울시 23개 투자·출연기간이 모인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 출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