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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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세장이 곧 3주년을 맞는다.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투자 여건이 더욱 우호적이 되면서 2020년대 후반까지 이번 강세장이 유지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S&P500지수는 2022년 1월 초 고점을 찍고 내림세를 지속하다 그 해 10월12일 3577로 바닥을 찍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25%에 달했다. 나스닥지수는 S&P500지수보다 두 달 가량 늦은 2022년 12월에 저점을 쳤다. 미국 증시는 2022년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뒤이은 경기 침체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겹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매도세를 맞았다. 하지만 2022년 가을부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증시는 반등을 시작했다. 그 해 11월엔 오픈AI가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인 챗GPT를 출시하면서 AI 붐이 시작되며 랠리에 불이 붙었다. 미국 경제가 대대적인 금리 인상에도 침체에 빠지지 않고 견조한 모습을
네덜란드의 네오클라우드 회사인 네비우스가 9일(현지시간) 하이퍼스케일러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10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네비우스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데이터센터의 AI(인공지능) 컴퓨팅 용량으로는 급증하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외부에서 AI 클라우드를 빌려 사용한다는 뜻으로 다른 AI 수혜주에 대한 영향이 주목된다. 우선 네비우스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구별되는 신생 중소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뜻한다. 네오클라우드 회사는 단순히 서버와 AI 칩으로 사용되는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오클라우드 회사로는 네비우스 외에 코어위브, 램다 랩스, 크루소 등이
9월 첫 주 마지막 거래일인 5일 미국 증시를 움직일 변수는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지난 8월 고용지표와 전날(4일) 장 마감 후 공개된 브로드컴의 실적과 오픈AI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우선 고용지표와 관련해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보다 부진하게 나와도 이번주 내내 그랬듯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이번주 들어 공개된 노동 통계가 시장 전망치보다 나쁜 것으로 확인돼도 급격한 경기 둔화를 우려하기보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에 부풀며 상승으로 반응했다. ━예상보다 가파른 노동시장 둔화세━지난 3일에 나온 노동부의 지난 7월 구인 건수는 718만1000건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740만건을 하회하며 지난해 9월 710만3000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구인 건수가 구직
글로벌 국채시장의 매도세가 3일(현지시간) 일단 멈췄다.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신호가 더욱 뚜렷해지며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 덕분에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에 구글이 온라인 검색시장에서의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할 필요는 없으며 구글 검색을 기본 옵션(디폴트)으로 설정하기 위해 애플에 돈을 지급하는 거래도 계속해도 된다며 구글의 입장을 대폭 반영한 판결을 내렸다. 다만 유통 파트너들과 구글 앱에 대한 독점 계약은 금지했으며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이 결과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가 9.1% 급등하고 애플은 3.8%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1.0%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5%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0.05%,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1%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용 부진에 국채수익률 하락━이날 발표된 고용 데이터
전 세계 주요 국채시장이 매도세를 맞아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주요 선진국들의 부채 증가와 전통적 수요 감소 및 회사채 발행 증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도 부담이다. 자금이 수익률이 올라간 국채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국채시장의 혼란이 커지면 주식시장에도 충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요국 3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세━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영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5.69%로 마감했다. 이는 최소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각각 3.4%와 3.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각각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프랑스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4.49%를 나타내며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갔다. 일본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3.206%까지 상승했다가 소폭 내려왔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이날
미국 증시가 뜨거웠던 서머 랠리를 뒤로 하고 1년 중 수익률이 가장 나쁜 달인 9월로 접어들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3개월간 다우존스지수는 7.8% 올랐고 S&P500지수는 9.3%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12% 급등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이후 최고의 여름 3개월간 수익률이다. 또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의 반등장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막바지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의 서머 랠리였다. 하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가운데 계절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9월이 시작됨에 따라 조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美 3대 지수 모두 9월이 수익률 최저━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9월은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에 모두 최악의 달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1897년에 도입된 이후 9월 평균 수익률이 -1.1%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9월에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없이도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매출 전망이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다소 미흡했지만 AI(인공지능)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결과 브로드컴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 AI 수혜주들이 오르며 성장주, 고위험주, 모멘텀 전략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0.8% 하락했다. 이날 S&P500지수는 0.3% 상승하며 올들어 20번째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2% 강세를 나타내며 올해 두번째로 사상최고가에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가장 큰 폭인 0.5%의 상승률에도 올들어 21번째 신고점 기록에는 실패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업자 겸 리서치 팀장인 톰 리는 CNBC에 출연해 "AI 사이클이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AI) 침투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아마 아직 AI 사이클의 첫 4분의
전 세계 AI(인공지능)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계속되는 AI 호황에 힘입어 또 한번 기록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제시한 매출액 전망이 다소 미흡하다는 반응이 나오며 AI 칩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감이 노출됐고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남짓 하락했다. ━데이터센터 매출, 예상 하회━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살짝 웃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6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00억4000만달러 대비 56% 늘어났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60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AI 칩 사업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은 지난 5~7월 분기에 411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13억달러에는 소폭 미달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액의 89%를 차지한다.
AI(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이후)에 2026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실적을 공개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1.1% 오른 181.77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180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거래일 연속 1%대의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12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183.16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주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 속에 동반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전에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어닝 시즌 동안 주요 기술기업들이 AI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AI 인프라의 핵심인 칩을 제조하는 엔비디아의 실적은 호조일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다. ━엔비디아 고밸류, 실적이 입증해야━모닝스타의 수석 미국 시장 전략가인 데이브 세케라는 보고서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지난 22일(현지시간) 1% 중후반대의 상승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25일엔 하락했다. 잭슨홀이란 관문을 긍정적으로 통과한 뒤 오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새벽)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며 경계하는 모습이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미국 증시의 랠리를 이끌어온 만큼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은 향후 증시의 방향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 184달러 돌파?━기술 낙관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소셜 미디어 X에 "AI 대부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기술업계는 이번주 엄청난 한주를 맞는다"며 "AI 혁명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또 한 번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9%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높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인프라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 연준 의장은 매년 8월 말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제시해왔다. 지난 4월 말 이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이유 중의 하나가 금리 인하 기대였던 만큼 파월 의장의 이번 연설은 랠리의 운명을 좌우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가 예상은 파월 의장의 연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는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확인할 것은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추가 금리 인하 여부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음달 금리 인하마저 불투명하다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21일 밤(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다음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
AI(인공지능) 버블론이 제기되며 미국 기술주가 이번주 들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오는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높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오는 22일 잭슨홀 연설에서 어떤 스탠스를 보이든 다음달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9월 금리 인하 후 올해 남은 2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하게 해주는 시금석일 뿐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하다는 믿음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 16~17일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82%로 반영돼 있다. 지난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지난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되기 전 94%에서 낮아지긴 했지만 금리 인하 전망이 압도적인 것은 여전하다.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유리하다. 예금 금리와 채권 수익률이 낮아져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데다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 순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