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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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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의혹으로 잠시 주춤하던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검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가 대주주로 있는 업체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 관리해온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한편 한화그룹의 전·현직 핵심 임원들을 무더기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로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한화·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9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윤모 전무와 한화증권 김모 지점장, 한화그룹 모 계열사 전직 고문인 A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한화측이 어떤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비자금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그룹 핵심 임원진들을 줄 소환해 비자금의 실체를 규명할 방침이다. 검찰은 핵심 임원진들이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던 이날 오전 김 회장 누나인 김영혜씨가 2대주주(34.83%)로 있는 태경화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한화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9일 한화 협력업체인 태경화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이 압수수색한 태경화성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가 2대주주(34.83%)로 있는 회사로 석유화학제조업체인 한화케미칼의 판매대리점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해당 업체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8대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화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한화 측이 이 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영혜씨는 지난해 5월 태경화성이 보유하고 있던 옛 한화그룹 협력사인 한익스프레스의 주식 60만9261주를 전량 매입해 1대 주주로 올라섰다. 삼화통운이 전신인 한익스프레스는 지난 1989년 한화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현재 한화석유화학 등 한화 계열사들이 주요 고객사며 탱크로리 등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9일 한화의 협력업체인 태경화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해당 업체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화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경화성은 한화그룹 계열사로 석유화학제조업체인 한화케미칼의 판매대리점이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지분 39%만 매입해 연내 인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등 금호그룹 계열사 지분은 향후 특혜시비를 감안해 모두 제외키로 했다. 산은은 이후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건설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위원회를 열고 산은이 요청한 20% 출자한도 예외를 승인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은의 대우건설 인수가 향후 금호그룹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 투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예외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산은은 시행령 상 자회사의 출자 총액이 산은 자기자본의 20%(3조 원 가량)을 넘게 투자할 수 없다. 다만 투자건이 국가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중차대한 사안일 경우 금융위가 예외를 승인할 수 있다. 산은은 11월까지 대우건설 FI 지분 39.5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당초 산은은 17개 FI 지분 39.58%와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5.61%)·금호석유화학(4.49%)·아시아나항공(2.81%)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 대단지 아파트 건설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건설시행사인 D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전 충남 천안에 위치한 D사의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파견해 재개발사업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D사가 '강북의 판교'라 불리는 식사지구에 40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시행사로 참여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D사 측이 사업 인·허가를 받은 과정의 투명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식사지구 주변에는 군부대가 있어 고층건물을 짓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자금조성 경위와 사용처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앞서 검찰은 식사지구 개발 시행사 중 하나인 또 다른 D사가 인·허가 등 각종 사업편의 청탁과
고속 주행하던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 회장 일가가 조성했다는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모친인 이선애(82) 상무가 차명 관리했다는 단서를 잡고, 이 상무의 서울 장충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른바 '수사의 ABC'라는 압수수색 단계에서부터 제동이 걸리자 검찰은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두 차례 영장이 기각되면서 태광이 조직적으로 증거자료를 은폐할 시간을 벌어줘 꼭 필요한 물증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 하지만 검찰은 자칫 법원과 영장갈등으로 비화되는 게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일단 검찰은 태광그룹의 비자금 규모와 실체를 파악하는데 이 상무가 보관하고 있는 그룹 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이에 따라 검찰은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
19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에서 실전용 지뢰 '크레모아' 6발이 발견됐다. 1~2발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폭발 가능성도 높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 소방서 우동 119안전센터' 노재훈 반장은 "누리마루 근처에서 조경작업을 벌이다 인부가 발견, 신고가 들어왔다. 실전용 크레모아 6발로 확인돼 인근 부대 폭발물 처리반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또 "크레인 기사가 땅을 파다 발견했는데 2~3미터 깊이에 지뢰가 설치돼 있었다. 조금만 잘못 했다면 지뢰가 터질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크레인 1대와 인부 15~20명이 조경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백섬은 과거 육군 부지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도 부지는 국방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모아의 정식 명칭은 'M18A1클레이모어'로 한국에서는 흔히 크레모아로 불린다. 지향성 지뢰의 일종으로 인간을 목표로 하는 대인지뢰다. 지뢰에는
세종시 내 아파트사업용 토지를 분양받은 후 지난해 정치권의 수정안 논란 등을 이유로 땅값 납부를 미루다 계약이 일방 해지된 건설사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11부는 지난 15일 쌍용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낸 76억2000여만원 규모의 계약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을 비롯해 세종시 내 아파트건설 용지를 분양받은 12개 건설사들은 지난해 정치권에서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일자 사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공사를 미루고 중도금과 잔금 납부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는 쌍용건설과 풍성주택에 대해 사실상 사업파기 통보를 해 계약 해지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9월28일 법원에 계약금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1년 넘게 법정 공방을 벌였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건설사가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당초 지난 7월23일 1심 판결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3차례나
< 앵커멘트 > LG전자가 생활가전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던 식기세척기 생산을 두 달째 돌연 중단했습니다. 기능 결함 때문인데 고객들에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어 이전에 판매된 제품들에는 같은 문제가 없는 건지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홍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서울의 유명 백화점 가전매장입니다. LG전자 매장에서 지난달 갑자기 사라진 제품이 있습니다. LG전자가 신사업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던 식기세척기입니다.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멘디니'와 손잡고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도 매장은 물론이고, 제품안내책자에서 조차 사라졌습니다. [녹취] LG전자 판매직원 "(신제품이 5월에 나왔다던데?) 나왔는데 판매는 안 해요. 판매하지 말라니까 아예 카탈로그 자체에서 빼버린 거예요." 두 달 전부터 생산자체가 완전 중단됐고, 언제쯤 다시 생산될 지 계획도 확실치 않습니다. [녹취] LG전자 고객센터 "업그레이드 중이라서 개선된 제품 생산 예정이라서요. 지금은 생산
신한은행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5일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신한은행 서울지역 지점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허 행장 등은 신한은행이 금강산랜드㈜와 ㈜투모로 등에 430여억원을 대출할 당시 대출 업무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상환능력이 불분명한 금강산랜드 등에 대출이 이뤄진 경위와 대출 과정에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허 행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고등학교 후배로 상업은행에 근무하다 지난 1989년 신한은행으로 옮겨 여신기획팀장과 신용기획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2월 제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부터 신 사장 등 피고소·고발인들을 줄 소환할 방침이다. 현재 신 사장은 금강산랜드와 관계 회사에 430여억원
신한은행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5일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신한은행 지점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허 행장 등은 신한은행이 금강산랜드㈜와 ㈜투모로 등에 430여억원을 대출할 당시 대출 업무에 관여한 인물로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대출 경위와 대출 과정에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허 행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고등학교 후배로 상업은행에 근무하다 지난 1989년 신한은행으로 이직해 여신기획팀장과 신용기획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2월 제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다음 주부터 신 사장 등 피고소·고발인들을 줄 소환해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신 사장은 상환능력이 불분명한 회사에 430여억원을 부당대출하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재일교포 주주 100여 명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회동을 갖고 이백순 신한은행장 해임을 요구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는 것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신한지주와 재일교포 주주 등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주주들은 최근 신한사태에 대한 설명과 진행상황을 듣고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한다. 여기에는 신한지주 사외이사 4명과 신한은행 이사 1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안팎에서는 이들이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책임론과 함께 앞으로의 거취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시 주주총회 소집 여부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한 재일교포 주주는 "신한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해 신한지주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이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이면 사건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 하고 있다"면서도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의 해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요구도 안건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