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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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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18개월만에 처음으로 일반 상선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고위관계자는 3일 "그동안 추진해 온 그리스 선사로부터의 선박 수주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며 "해양플랜트가 아닌 상선 수주는 1년 반 만에 재개되는 셈이어서 내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수주"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관련 중형 벌크선 세 척과 대형 유조선, 대형 벌크선 수주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벌크선 3척은 계약금액이 총 1억2000만 달러(1400억 원) 수준으로 내년 말까지 그리스 선사에 인도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대형 유조선과 대형 벌크선 역시 유럽계 선사와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6월 유럽 선주사로부터 총 1조2000억 원 규모 컨테이너선 13척을 수주하고 9월 한차례 소규모 수주 이후 후속 수주가 없었다. 지난해 특수선으로 분류되는 해경 경비함 5척을 수주한 것이 전부다. 회사에 실질적인 수익원이 되는 상선의 수
KTIC홀딩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업체를 인수하면서 이사회를 거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 등으로 이 회사 서일우 전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선우상선 지분 77%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M&A를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서 전 대표에 대해 회사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또 서 전 대표가 홍콩계 헤지펀드인 퍼시픽얼라이언스와 짜고 KTIC글로벌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해 말 KTIC 관련 회사들을 압수수색하고 자금담당 실무진들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지난 1월 서 전 대표를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서 전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면 선우상선 인수합병 경위와 주가조작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KTI
인디에프(옛 나산)가 '오너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인디에프의 모기업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사진)이 인디에프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경영 전면에 나선다. 전문경영인인 현 대표이사 김기명 인디에프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세아상역 출신으로 지난해 초 인디에프로 합류한 이용학 부회장도 사임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용학 부회장과 김기명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며 "오너인 김웅기 회장이 인디에프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직접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에프는 오는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웅기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지난해 말 영입된 변형석 총괄 부사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원해룡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새 이사회를 구성한 뒤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김웅기 회장이 인디에프의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은 투자 등 각종 사업 현안을 둘러싼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경영이라는 오너 경영 체제의 이점을 살려 인디에프의 성장세를 본격화하기
하나은행이 그동안 미뤄왔던 코픽스(COFIX·자금조달금리지수) 연동 대출 상품을 오는 4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이 내놓기로 한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두 세 종류로 기간은 3개월, 6개월,12개월, 3년 이상 등 모두 4종류 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3년 만기 이상이 최저 4.45%~5.75%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기존의 양도성예금증서, CD 연동 대출 금리에 비해 0.41%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1년 만기 상품은 CD 연동 대출 금리보다 0.2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또 전세자금대출은 1년만기와 2년 만기를 기준으로 기존의 대출금리보다 0.56%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금리를 우대해주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등 코픽스를 적용하는 상품의 수를 늘린 데다 타행의 금리 수준을 모니터링하느라 상품 출시가 늦어졌다"면서 "이번에 내놓은 상품의 금리는 타행보다 낮아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LG전자가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드럼세탁기를 자발적 리콜함에 따라 드럼세탁기 리콜이 전세계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해외에서 판매한 갈고리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한 드럼세탁기는 10만 대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672대가 팔렸고 호주와 대만에서는 5만여 대씩 팔렸다. 미주와 유럽에서는 해당 모델이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중국에서 팔린 672대는 LG전자 중국 법인이 리콜을 실시, 잠금장치를 갈고리에서 슬라이딩 방식으로 변경해주기로 했다. 호주와 대만에서 팔린 10만여 대는 국가별 법인이 각국의 관련 당국과의 협의 아래 리콜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리콜이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데다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 만큼 국가별 관습과 현지법 등에 따라 안전캠페인은 차별화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콜은 강제 사항이 아닌 가운데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펀드 운용사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다.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소송 대리인인 정부법무공단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신운용을 상대로 28억원규모의 투자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대신투자신탁운용(이하 대신운용)에서 특별자산펀드를 관리하던 한 직원이 전 직장인에서의 운용시절 등을 포함, 펀드 자산 가운데 260억원가량을 횡령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해당 직원은 특별자산 투자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내 자금을 임의로 인출,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이로인해 대신운용은 손실을 본 투자자들로부터 잇따라 소송을 당했다. 결국, 지난달 하나로저축은행과의 소송에선 패소했고, 이에 앞서 한국투자저축은행과의 소송에서도 법원의 화해권고를 받아들여 32억6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송사가 거듭되자 모회사인 대신증권은 28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손실을 떠안기도 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펀드는 2007년에 설정된 뮤지
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 세운상가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의 높이가 최고 122m에서 99m로 낮아진다. 최고 층수도 36층에서 29층으로 조정돼 아파트 가구수가 120여가구 줄어든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 예지동 85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건물 높이와 층수 등을 조정한 새 정비계획안을 지난달 24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문화유산·사적분과 합동회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당시 문화재청은 "세운상가 정비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건물의 높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경관을 해치는 만큼 정비계획을 보완하라"고 SH공사에 통보한 바 있다. 새 정비계획안은 지하 7층, 지상 13∼36층 건물 7개동을 짓는 당초 계획안에 문화재청이 제시한 '노출도' 기준을 적용해 수정한 것이다. 노출도는 맞은 편에서 건물을 봤을때 전체 표면적 대비 상층부의 노출 비율을 의
현대차가 미국에서 신형 '투싼ix' 500여 대에 대해 조수석에어백 작동오류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하지만 국내에 판매된 모델은 시스템이 달라 이번 리콜과는 상관이 없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0년형 신형 투싼 ix의 조수석에 240파운드(약 108kg)이상의 몸무게가 나가는 승객이 탔을 경우 'PODS(passive occupant detection system, 승객감지시스템)'모듈이 작동해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PODS는 조수석의 위치센서(트랙포지션)와 무게감지 센서를 제어하며 에어백이 터지는 상황과 압력을 조절해 에어백 전개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NHTSA 측은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됐을 경우, 충돌 시 혹은 에어백이 전개될만한 충분한 힘이 감지된다면 에어백은 작동하게 된다"며 "만약 어린이들이 이 상황에서 조수석에 탔을 경우,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 앵커멘트 > 보험사에 지급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지급결제를 의원 입법으로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보험사 지급결제를 상위 법령으로 지정하는 한편 범위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보험사에 지급결제를 허용하는 안은 보험업계의 오래된 숙원입니다. 지급결제는 은행은 물론 증권사도 가능하지만 유독 보험사만 금지돼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08년에 보험사에 지급결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이 문제는 금융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1년 이상 표류하던 보험사 지급결제 문제는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국회가 열리는 4월 전에 정부 발의가 아닌 의원 입법으로 보험사에 지급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금융위 관계자 "의원들이 법에 좀 넣자고 할 것이다. 정부가 낸
현대차그룹이 품질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부품협력사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정몽구 회장이 '단가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토요타 대량 리콜 사태로 불거진 '품질 비상사태'를 부품사와 상생협력으로 돌파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의 수 천 개에 달하는 부품사들에게 수혜가 될 전망이다. 1일 현대·기아차 및 그룹계열사, 부품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품단가 인하(CR: Cost Reduction) 노력을 해마다 지속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CR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자동차산업 불황으로 납품단가를 내리지 않았으며 올해에는 토요타 사태를 계기로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년 연속 납품단가를 인하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모두 납품 단가 인하 계획이 없다"며 "
기획재정부는 어제(23일) 부동산 전문가들을 정부 과천청사로 불러 양도세 감면조치 추가 시행 등에 대한 시장동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엔 삼성경제연구소·건설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민간 부동산정보업체 2곳의 전문가 등이 참석해, 양도세 감면 조치와 주택대출 규제 해제, 중견건설업체 부도설 등에 대한 시장동향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현재 미분양 사태에 대한 책임이 건설업체에 있는 만큼 참석자 대부분 양도세 감면 조치 연장 등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참석자 중에는 "현 상황이라면 상반기에만 중견업체 6곳이 부도에 몰릴 것"이라며 양도세 감면 조치의 추가시행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주택 시장동향을 듣기 위한 자리였으며 특정 정책을 염두에 둔 것을 아니었다"며 "양도세 감면 추가시행 검토 여부는 좀 더 상황을 본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이른바 '펀더멘털 인덱스(지수)'를 개발한 미국 회사가 자국 내에서 특허를 인정받음에 따라 이와 비슷한 인덱스를 만들어 펀드를 운용하던 국내 금융회사들이 특허료를 내야될 처지에 놓였다. 2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RA(Research Affiliate)사는 지난 2004년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감안해 만든 인덱스에 대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특허권을 지난해말 인정받았다. 이 지수는 상장기업의 매출액과 현금흐름, 장부가치, 배당 등 기업의 가치를 종합해 만들기 때문에 통상 펀더멘털 인덱스로 부른다.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만을 근거로 한 종전의 인덱스의 경우 기업의 적정가치보다 시장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일부 업종에 거품이 생기면 과대평가된 주식의 비중이 커지고 과소평가된 주식 비중이 더 낮아지는 왜곡현상을 막기 위해 펀더멘털 인덱스가 등장했다. 펀더멘털 인덱스는 종전 인덱스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투자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6년 10월 SH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