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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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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계열사 지배구조 강화에 착수한다. 경계가 모호했던 지주사와 계열사 간 인력운영은 완전히 분리된다. 이는 계열사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지주회사 내 계열사 파견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력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우리금융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계열사의 파견 직원을 받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주사에서 근무하려면 먼저 계열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소속을 완전히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대신 지주사로 옮기길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계열사에서 받고 있는 급여에 15%를 인상해주기로 했다. 또 2년간 지주사에서 근무한 뒤 본인이 희망하면 1년간 계열사 복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지주사와 계열사의 인력분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가능하면 연말 정기 인사와 함께 처리하겠다는 의지다.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숏 리스트(우선협상후보군)에 오른 4개 투자자군 중 2곳이 입찰 참여를 포기해 인수자가 중동국부펀드 컨소시엄으로 기울었다. 8일 금융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 숏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중동 국부펀드컨소시엄, 미국계 컨소시엄, 사우디 S&C인터내셔널,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 4곳 중 사우디 S&C인터내셔널과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 등 2곳이 입찰을 포기했다.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대우건설 본 입찰마감은 이달 11일까지였으나 미국계 컨소시엄의 요청에 의해 18일로 연기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숏 리스트에 포함된 사우디 S&C인터내셔널과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이 입찰을 사실상 포기한 데 이어 미국계 컨소시엄이 실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중 미국계 컨소시엄은 전략적 투자자(SI)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수능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사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도 SI 유지 혹은 다른 인수후보 컨소시엄에 대한 투자 참여를 위해서 시간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서 마감을 오는 18일로 연기했다. 대우건설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입찰제안서 접수를 시작, 오는 11일 마감하기로 했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관계자는 6일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입찰자 중 한 곳에서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약 1주일 연장돼 18일 마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찰 마감 후에는 최대한 빨리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이라면서 "올해 안에는 모든 계약을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인수전의 최종 윤곽은 이달 말경에 나올 전망이다.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 매각 시 인수주체에 인수자금을 포함한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다"며 "대우건설 매각 등 금호아시아나 구조조정을 올해 매듭지을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당초 4곳이었던 우선협상 후보군 가운데 현재 △ 미국계 AC디벨롭먼트(development) △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부펀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영어 조형물 'WATER'가 철거됐다. 5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세종대왕 동상 앞 외래어 사용에 이의를 제기한 한글문화연대의 항의를 받아들여 4일 오후 조형물 'WATER(워터)'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 푸른색 입체조형물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00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위해 설치됐다. 이번 광고제의 주제인 '물'을 나타낸 것으로 알파벳 다섯 자를 2m 높이의 대형으로 제작했다. 공사는 영어 알파벳 조형물을 세운 것에 대해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지기 전인 2월에 기획된 행사인데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여서 불가피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철거를 이끌어낸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정책위원은 "한글사랑 본보기를 보여야 할 공공기관이 외래어를 남용하는 것은 세종대왕 동상을 세운 목적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3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세종대왕님 정신나간 후손을 용서하세요'라고 씌여진
< 앵커멘트 > 운전 중에 외제차가 끼어들면 무조건 비켜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접촉사고라도 나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국산차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외제차로 인해 보험사들이 지급하는 손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산차를 소유한 K씨는 얼마 전 외제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책임비율은 K씨가 30%로 낮았지만 오히려 보험료가 할증됐습니다. 상대방 차가 비싼 외제차다보니 보험에서 보장하는 수리비를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리비가 비싼 외제차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손해율이란 보험사들의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로 보험사들의 손익분기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국산차 손해율은 회계연도 2007년 71.6%에서 2008년에는 69.5%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외제차 손해율은 같은 기간 69.3%에서 76.3%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외제차 손해율
-자체 주유소 및 GS파크24 주차장 충전소 개발 -GS퓨얼셀 수소연료전지 활용한 자체 발전 특징 -KT와 충전소 정보 등 무선통신 서비스 개발 공조 GS칼텍스가 KT와 전기차 충전소 관련 인프라와 무선 통신을 이용한 부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SK에너지가 SK텔레콤 르노삼성 등과 손잡고 충전소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1ㆍ2위 정유사와 통신사간의 경쟁이 충전소 사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KT와 컨소시엄(이하 'GS칼텍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제주실증단지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에 참여한다. 트랜스포테이션은 전기차와 관련 인프라 및 부가서비스 기술을 실증하는 분야로, 참여업체들이 2011년까지 기술 실증을 하면 정부가 우수 기술을 선정해 국내 표준화를 지원한다. 정부가 컨소시엄별로 40억 원씩을 예산 지원하고, 각 컨소시엄이 매칭 펀드 형태로 4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GS칼텍스와 SK에너지, 한국전력 등 3개 컨소
오역 논란을 빚었던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영어 안내문이 결국 수정됐다. 서울시 도심활성화담당관은 "3일 저녁 세종대왕상 영어 안내문의 '랭귀지(language)' 부분을 '캐릭터스(characters)'로 교체했다"고 4일 확인했다. 동판으로 된 이 영어 안내문 중 '~invented national language Hangeul' 문구에서 문제가 되는 단어 부분이 제거됐다. 대신 '~invented the Korean characters Hangeul'로 일부 교체됐다. 동판에는 수정시 생긴 얼룩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상태다. '한글을 창제했다'는 의미를 이같이 번역한데 대해 일부 학자들은 '랭귀지(language)'는 통상 문자를 포함하지 않는 구어를 지칭하는 표현이라며 잘못을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10월28일 보도 참조) 한글창제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외국 관광객들이 세종대왕이 '한글'이 아닌 '한국어'를 발명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영어
-SK 주력 계열-르노삼성 제주실증단지 공동참여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 SK와 르노삼성이 전기차와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공동 개발한다. 르노삼성은 2011년 뉴SM3(글로벌명 '르노 플루언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이번 제휴가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제주실증단지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이하 SK에너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 세부 조건을 막판 조율 중이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은 전기차와 충전소 및 관련 시스템 기술을 실증하는 분야다. 제주 구좌읍 일대에 조성하는 실증단지 참여업체들이 2011년까지 관련 기술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 하면 정부가 우수 기술을 선정, 국내 표준화를 지원한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의 경우 정부가 컨소시엄 별로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컨소시엄이 매칭펀드 형
-금감원,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지침서 -이동 신청후 5영업일 안에 접수해야 -세제혜택펀드·MMF·역외펀드 등은 불가 감독당국이 추진 중인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와 관련, 펀드투자자는 연간 최대 4번까지 판매사 이동이 가능하며 판매사 이동을 신청한 후 5영업일 안에 이동을 원하는 판매사를 찾아가 '판매사 이동 계좌확인서'를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기주식형펀드 등 세제혜택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 엄브렐러펀드, 역외펀드 등은 판매사 이동이 불가능하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전산실무 지침서'를 은행, 증권, 보험 등 77개 펀드 판매사에 보내고 연말까지 전산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요청했다. 지침서에 의하면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는 연말까지 1단계로 일반펀드(온라인펀드 포함)를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다만, 판매사가 내부 사정에 의해 판매를 중단한 펀드나 판매하지 않고 있는 펀드는 판매사가 이동여부를 결정하도록 했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비스트에너지 인수와 관련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석유공사가 남미 페루의 석유회사 페트로테크의 지분을 사 들이면서 인수옵션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인수비용으로 최대 3억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하는데,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는 지난 2월 석유공사가 콜롬비아의 석유회사 에코페트롤과 함께 페트로테크의 지분 전부를 50대50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지경부 등은 총 인수비용이 9억 달러로 석유공사와 에코페트롤이 각각 4억5000만달러씩 부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테크의 기존 주주와 석유공사, 에코페트롤이 맺은 계약에는 유가 상승시 금액을 추가 지불한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이는 당시 지경부의 보도참고자료에 없던 내용이다. 이같은 가격조절 메커니즘 조항에 따라 석유공사와 에코페트롤은 계약 후 2년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평균
증권유관기관이 정부가 추진 중인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이달 중 500억원을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증권예탁원, 금융투자협회는 각각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미소금융중앙재단 기부안을 확정했다. 기부금액은 한국거래소 250억원, 증권예탁원 200억원, 금융투자협회 50억원으로 자금은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수익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란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2500억원), 증권예탁원(2100억원), 금융투자협회(550억원) 등이 증시 안정을 위해 설립한 펀드로 총 규모 5150억원이다. 당시 증권유관기관들은 매년 공동펀드의 수익금을 배분하기로 했는데 이달 첫 배당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공동펀드의 설정이후 수익률은 40% 정도로 이번 기부에 필요한 자금조달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지난주 각 증권유관기관마다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액을 최종 확정했다"며 "기부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중 집행될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4조7000억원에 인수한 캐나다 하비스트에너지의 확인 매장량(Proved reserves:1P)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경부와 석유공사는 지난달 2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하비스트의 올해 1월1일 기준 확인 매장량이 2억1990만 배럴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비스트가 올해 9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한 기업자료에 따르면 확인 매장량은 1억500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 지경부와 석유공사가 발표한 확인 매장량보다 약 6990만 배럴 적은 것이다. 다만 추정 매장량(Probable reserves)을 포함할 경우 매장량은 2억2000만 배럴이다. 석유 및 정유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확인 매장량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1P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부와 석유공사가 하비스트의 확인매장량을 속였거나 부풀린 것이 된다. 금융위원회가 2008년부터 제정해 상장 유전 및 가스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모범공시기준에 따를 경우 이같은 결과는 더욱 명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