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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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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력 계열-르노삼성 제주실증단지 공동참여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 SK와 르노삼성이 전기차와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공동 개발한다. 르노삼성은 2011년 뉴SM3(글로벌명 '르노 플루언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이번 제휴가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제주실증단지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이하 SK에너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 세부 조건을 막판 조율 중이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은 전기차와 충전소 및 관련 시스템 기술을 실증하는 분야다. 제주 구좌읍 일대에 조성하는 실증단지 참여업체들이 2011년까지 관련 기술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 하면 정부가 우수 기술을 선정, 국내 표준화를 지원한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의 경우 정부가 컨소시엄 별로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컨소시엄이 매칭펀드 형
-금감원,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지침서 -이동 신청후 5영업일 안에 접수해야 -세제혜택펀드·MMF·역외펀드 등은 불가 감독당국이 추진 중인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와 관련, 펀드투자자는 연간 최대 4번까지 판매사 이동이 가능하며 판매사 이동을 신청한 후 5영업일 안에 이동을 원하는 판매사를 찾아가 '판매사 이동 계좌확인서'를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기주식형펀드 등 세제혜택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 엄브렐러펀드, 역외펀드 등은 판매사 이동이 불가능하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전산실무 지침서'를 은행, 증권, 보험 등 77개 펀드 판매사에 보내고 연말까지 전산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요청했다. 지침서에 의하면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는 연말까지 1단계로 일반펀드(온라인펀드 포함)를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다만, 판매사가 내부 사정에 의해 판매를 중단한 펀드나 판매하지 않고 있는 펀드는 판매사가 이동여부를 결정하도록 했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비스트에너지 인수와 관련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석유공사가 남미 페루의 석유회사 페트로테크의 지분을 사 들이면서 인수옵션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인수비용으로 최대 3억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하는데,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는 지난 2월 석유공사가 콜롬비아의 석유회사 에코페트롤과 함께 페트로테크의 지분 전부를 50대50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지경부 등은 총 인수비용이 9억 달러로 석유공사와 에코페트롤이 각각 4억5000만달러씩 부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테크의 기존 주주와 석유공사, 에코페트롤이 맺은 계약에는 유가 상승시 금액을 추가 지불한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이는 당시 지경부의 보도참고자료에 없던 내용이다. 이같은 가격조절 메커니즘 조항에 따라 석유공사와 에코페트롤은 계약 후 2년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평균
증권유관기관이 정부가 추진 중인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이달 중 500억원을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증권예탁원, 금융투자협회는 각각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미소금융중앙재단 기부안을 확정했다. 기부금액은 한국거래소 250억원, 증권예탁원 200억원, 금융투자협회 50억원으로 자금은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수익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란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2500억원), 증권예탁원(2100억원), 금융투자협회(550억원) 등이 증시 안정을 위해 설립한 펀드로 총 규모 5150억원이다. 당시 증권유관기관들은 매년 공동펀드의 수익금을 배분하기로 했는데 이달 첫 배당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공동펀드의 설정이후 수익률은 40% 정도로 이번 기부에 필요한 자금조달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지난주 각 증권유관기관마다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액을 최종 확정했다"며 "기부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중 집행될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4조7000억원에 인수한 캐나다 하비스트에너지의 확인 매장량(Proved reserves:1P)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경부와 석유공사는 지난달 2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하비스트의 올해 1월1일 기준 확인 매장량이 2억1990만 배럴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비스트가 올해 9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한 기업자료에 따르면 확인 매장량은 1억500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 지경부와 석유공사가 발표한 확인 매장량보다 약 6990만 배럴 적은 것이다. 다만 추정 매장량(Probable reserves)을 포함할 경우 매장량은 2억2000만 배럴이다. 석유 및 정유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확인 매장량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1P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부와 석유공사가 하비스트의 확인매장량을 속였거나 부풀린 것이 된다. 금융위원회가 2008년부터 제정해 상장 유전 및 가스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모범공시기준에 따를 경우 이같은 결과는 더욱 명확해
우리금융지주가 크레디트스위스(CSAM Interational Holding, 이하 CS)가 보유한 우리자산운용(옛 우리CS자산운용)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이로써 우리금융과 CS의 3년여간의 합작운용사 관계는 사실상 종료됐다.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28일 CS가 보유한 우리자산운용 지분 30%(199만8600주)를 전량 인수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만4000원(약 478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가 됐다. 이번 우리금융지주의 인수가격은 2006년 3월 CS가 인수한 가격보다 11%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06년 3월 CS는 우리자산운용 지분을 주당 2만7000원(540억원)에 인수했다. 약 60억원 가량 손해를 본 셈이다. CS가 당초 인수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각한 것은 합작 파기를 먼저 요청한데다 금융위기로 국내 펀드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을 가격산정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공기업 민영화 수단으로 국민주가 20년만에 부활된다. 29일 정부와 증권시장,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영화를 위한 1단계 지분매각 방식을 국민주 방식의 기업공개(IPO)로 가닥을 잡고 12월부터 증권사를 상대로 구체적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주 방식 공모대상 지분은 전체 매각대상 지분 49%의 3분의 1선인 16.3%다. 국민주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에게 공사주식을 거의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국인이 배제돼 외자 매각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날 "정부가 외국인에 헐값매각 등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차익을 국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국민주 공모방식을 심도있게 검토중이어서 이에 맞춰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연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과장은 이날 "국민주 매각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16.3%가 모두 국민주로 매각될지 일부가 될지 아직 매각량은 유동적"이라고 말
국순당 창업주인 배상면 회장(사진)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주식 매각 대금은 양조전문학교를 세워 전통 술 산업을 육성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쓸 계획이다. 배 회장은 29일 보유 중이던 국순당 주식 106만3614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5.96%다. 처분단가는 주당 7380원으로 총 78억원 규모다. 국순당 관계자는 "배상면 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아 주주에서 물러나고 31일자로 등기이사직에서도 퇴임한다"며 "사재인 주식 처분금액으로는 양조학교를 세우는 데 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 회장은 평소에도 전통 술에 대한 애착이 많았고 젊은 사람들 중에 전문 인력이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관련 재단을 세우길 희망해왔다"며 "기존에는 회사 주주로서 경영에 대해 조언을 해왔지만 이제는 경영에서 아예 손을 떼 후학 양성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1924년생인 배상면 회장은 8년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주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올해 2억2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28일 휴대폰 및 관련부품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분기 사상 최대인 60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휴대폰의 부품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4분기 판매량도 최소 615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판매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9810만대를 판매했다. 여기에 하반기 예상판매량을 합치면 올해 판매량은 최소 2억1980만대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1억9660만대에서 12%가량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계 휴대폰시장이 역성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휴대폰 판매량을 꾸준히 늘린 것은 터치폰을 비롯,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세계 주요 거점에서 시장주도권을 확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세계 휴대폰시장은 지난해 12억1000
적자기업에 47% 경영권 프리미엄 부채까지 떠안아...두달만에 계약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석유회사를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인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실기업을 인수하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준데다 부채를 갚는 비용까지 인수 금액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 매장량 2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와 10억배럴 규모의 오일샌드 광구를 보유한 캐나다 석유회사 하비스트에너지와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주가 대비 47%)을 포함한 주식 인수 비용은 17억5000만달러이며 이 회사의 부채 22억달러를 갚는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인수 금액은 39억5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은 1.8% 상승해 8.1%를 달성하게 되며, 이는 올해 목표 7.4%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관련업계와 캐나다 현지 언론은 석유공사의 이같은 인수 조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은금융지주 초대 이사회 의장에 김광수 대주회계법인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금융지주는 28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구성한 뒤,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과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린 산은지주는 이날 오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산은지주 이사회는 산은지주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민유성 산은지주대표(산업은행장 겸임)와 윤만호 수석 전무(산은 부행장) 등 등기이사 2명과 금융계에 몸담고 있는 사외이사 3명 등 모두5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의장은 3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선출된다. 사외이사에는 전·현직 금융인과 학계인사가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김 부회장이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고위 관계자는 "산은지주의 이사회 의장은 후보를 별도로 세우지 않고 투표를 진행하는 호선방식으로 정할 것"이라며 "김 부회장은 산은에
수입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윤재윤 부장판사)는 2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민변은 '미국산 쇠고기·쇠고기 제품의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된 이후인 지난해 10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입검역에서 불합격한 미국산 쇠고기의 건수, 물량, 불합격 사유, 해당 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미국산 쇠고기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검역원은 불합격 수량 및 건수만 공개하고 해당 작업장은 특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불합격된 작업장을 공개하는 것은 광우병 공포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라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수출 검역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민변이 요구한 정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