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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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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업체 한빛소프트의 완구사업이 최근들어 '적신호'가 켜졌다. 22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빛소프트와 일본 반다이 사이에 체결됐던 남자아이용 완구류 유통계약이 지난 6월로 종료됐다. 반다이는 게임업체지만, '파워레인저' 등 완구제품도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에 주력하던 한빛소프트가 완구제품 유통을 시작한 것은 매출 외형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한빛은 지난 2000년초 '스타크래프트' 온라인게임을 국내 공급하면서 대표적인 게임업체로 성장했지만, 이후 게임사업이 주춤거리자 반다이 완구제품 유통을 시작했다. 반다이의 완구제품은 국내에서 판매가 늘어나면서 한빛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때문에 반다이와 계약이 종료되면 한빛은 매출의 상당부분을 타격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계약이 종료된 것은 '파워레인저' 등 남자아이용 완구제품에 한정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자아이용 완구류가 매출의 가장 효자상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경영진에 대한 인사평가체계를 중장기 성과중심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과급도 3~4년에 나눠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리금융 경영이 지나치게 단기업적에 치우쳐 발생하는 부작용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예보 고위관계자는 21일 "우리금융 등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맺은 금융기관의 경영평가시스템 개선을 검토중"이라며 "인사뿐 아니라 성과급 지급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평가에서 단기업적이 아닌 중장기 경영성과를 반영할 것"이라며 "큰 방향은 정해졌으나 세부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많아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쯤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보는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경남·광주은행 등 계열사 임원들을 평가하는 새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평가방식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예보와 맺은 경영정상화 MOU의 재무목표 이행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중장기 성과를 반영할 수
< 앵커멘트 > 재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영권 방어수단, '포이즌필' 도입을 위한 정부안이 올해 안에 확정됩니다. 정부안은 내년 국회 논의를 거쳐 시행 방안과 시행 시기가 결정됩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다음 달 포이즌필 제도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포이즌필 도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상법을 개정해 기업들이 포이즌필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인수합병시도가 있는 경우 기존주주가 헐값에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포이즌필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생기면 각 기업은 주주총회를 거쳐 포이즌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포이즌필이 특별결의사항이라 도입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2/3, 전체 주주 1/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총을 통해 포이즌필이 도입되면 적대적 인수합병이 실제로 있는 경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톱모델이자 아내인 야노 시호(33·矢野志保)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인 IB스포츠는 “18일 낮 12시30분 추성훈이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야노 시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양가 친지들과 일부 지인만을 초청해 치러졌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3월 혼인신고를 올렸다. 야노 시호는 일본 시가현 출신으로 17살에 모델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최고 모델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던 시호는 지난 2007년 1월 지인의 소개로 추성훈과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추성훈의 훈련 일정 상,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간단히 일본 국내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2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12월 초까지 '익스트림 커투어' 합숙훈련에 참가, 내년 2월에 있을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와의 일전을 대비한다.
SK에너지가 국내 아스팔트 사업부 중 일부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의 전진기지로 중국을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18일 "아스팔트는 SK에너지를 대표하는 수출제품"이라며 "글로벌사업의 첨병으로 현지화를 통해 중국 아스팔트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1993년부터 중국에 아스팔트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1999년 수출 100만 톤을 넘어선 뒤 올 4월 누적 수출 1000만 톤을 돌파할 정도로 중국 아스팔트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아스팔트 1000만 톤은 4차선 도로를 포장할 경우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는 거리(12만여km)다. SK에너지는 올 상반기에도 중국에 2억3000만 달러(3200여억 원)의 아스팔트를 수출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 SK에너지는 중국이 고강
소설 '잃어버린 너'의 김윤희 작가는 2007년6월5일 충북대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60세. 김 작가의 유족은 16일 "고인은 돌아가시기 직전 충청북도 청주에서 연고도 없이 지내셨다"며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고인은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고인을 경기도 벽제의 한 납골당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모셨다"며 "그곳에 고인의 사진과 '잃어버린 너' 책을 넣어 드렸다"고 전했다. 고 김 작가는 약혼자의 죽음 이후 줄곧 홀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잃어버린 너'에 등장했던 고인의 약혼자 고 엄충식씨는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돼 고인의 곁에 머물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홀로 생활할 당시 직업 작가가 아니었던 고인은 1987년 당시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한 지인의 권유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출간된 소설 '잃어버린 너'는 220여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
장편체험소설 '잃어버린 너'의 김윤희 작가가 2년 전 60세로 타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고 김 작가는 2007년 6월5일 지병으로 사망해 장례식을 치르고 같은 달 7일 발인했다. 고 김 작가는 1987년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 '잃어버린 너'를 출간해 220여만 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설은 고인이 대학 무용과 재학시절 만나 사랑한 한 남자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 유학중 교통사고로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가 살아있음을 알고 그의 곁에 머물고자 노력했지만 불구가 된 남자의 자살로 고인은 혼자 남겨진다는 내용이다. 당시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책은 일본어로 번역·출판됐다. 1991년에는 영화배우 김혜수, 강석우 주연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잃어버린 너'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1999년에 조사한 '20세기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19위에 올라 있다. 고 김 작가는 '잃어버린 너' 출간 이후에도 소설 '미망의 계절', '상사화'
"사퇴압력 많이 받았다." 지난 13일 돌연 사퇴한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사임 배경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 전 이사장은 16일 오전 거래소 직원들에게 '퇴임의 변(辯)'이라는 제목의 서신을 보내 "취임 이후 직·간접적 사퇴압력을 많이 받았다"며 "검찰 압수수색 수사와 감사기관의 압박, 금융정책 당국의 집요한 협박과 주변 압박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하던 선후배까지 동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이명박 정부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유력 후보를 제치고 이사장에 오른 그는 취임 직후부터 검찰수사 등으로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퇴압력을 받는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 전 이사장이 직접 '외압'이 있었다는 것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사장은 서신에서 "이사장직에 오른 지 1년 6개월, 길지 않은 시간인데도 임기 3년을 마친 듯 너무 길었다"며 "하루하루가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고 저 자신뿐만 아니라 임직원, 제 가
최근 재무구조개선 약정체결을 두고 채권단과 이견을 빚고 있는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약정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오늘 코트라에서 열린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조 회장은 MTN과 만나 "유가가 안정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으니까 그런 계획(재무구조개선 약정)없다"고 약정 추진 계획을 일축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연수원부지 매입 비리설과 불법 증여설과 관련한 검찰수사와 관련해서도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정기평가에 이어 중간평가에서도 불합격 점수를 받은 한진그룹과 재무약정을 체결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한국전력이 필리핀에서 원자력 발전소 운영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공할 경우 한전이 원전과 관련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루손섬 남부 바탄(Bataan)주 원자력발전소 사업 재개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전은 필리핀 전력공사(Napocor)에 사업 재개가 타당성 있다는 의견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첫 원전 프로젝트인 바탄 원전은 1970년대 초반 오일쇼크 이후 필리핀 정부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했다. 1976년 건립이 시작된 이후 23억달러를 들여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르렀지만 1986년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면서 함께 중단됐다. 원전 부지가 지진대에 위치해 안전성이 문제된데다 뇌물 스캔들까지 터졌기 때문. 20여년이 흐른 2007년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립에 들어간 부채 상환이 완료되자 사업 재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한전과 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실시가 결정됨에 따라 강남 일대 여타 재건축 단지들의 움직임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각종 규제의 영향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4000가구가 넘는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일시적인 전세난이 발생할 수 있고 재건축 아파트들에 투기 수요가 몰려 시세가 들썩일 경우 정부에서 다시 규제 강화의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은마,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우리도.."=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예비조사 통과는 그동안 큰 진척없이 지지부진했던 강남권 아파트들의 재건축 사업이 한단계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의 저층 아파트 재건축 시대가 가고 본격적인 중층 아파트 재건축 시대가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서초구 잠원동 한신2차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핵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안전진단 예비조사를 통과했다. 강남구는 13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빠르면 오는 11월 중 재건축 시행 여부 결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1979년에 준공한 은마아파트는 총 4424가구 규모로 강남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 단지다. 2003년 1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지금까지 예비안전진단에서 세 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강남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으로 재건축단지의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판단하는 주체가 기존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에서 일선 구청으로 이양된 이후 자체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구성, 예비조사를 준비해 왔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허용 판정이 내려지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비계획수립 및 구역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2011년부터는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