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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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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크레디트스위스(CSAM Interational Holding, 이하 CS)가 보유한 우리자산운용(옛 우리CS자산운용)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이로써 우리금융과 CS의 3년여간의 합작운용사 관계는 사실상 종료됐다.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28일 CS가 보유한 우리자산운용 지분 30%(199만8600주)를 전량 인수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만4000원(약 478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가 됐다. 이번 우리금융지주의 인수가격은 2006년 3월 CS가 인수한 가격보다 11%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06년 3월 CS는 우리자산운용 지분을 주당 2만7000원(540억원)에 인수했다. 약 60억원 가량 손해를 본 셈이다. CS가 당초 인수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각한 것은 합작 파기를 먼저 요청한데다 금융위기로 국내 펀드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을 가격산정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공기업 민영화 수단으로 국민주가 20년만에 부활된다. 29일 정부와 증권시장,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영화를 위한 1단계 지분매각 방식을 국민주 방식의 기업공개(IPO)로 가닥을 잡고 12월부터 증권사를 상대로 구체적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주 방식 공모대상 지분은 전체 매각대상 지분 49%의 3분의 1선인 16.3%다. 국민주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에게 공사주식을 거의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국인이 배제돼 외자 매각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날 "정부가 외국인에 헐값매각 등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차익을 국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국민주 공모방식을 심도있게 검토중이어서 이에 맞춰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연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과장은 이날 "국민주 매각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16.3%가 모두 국민주로 매각될지 일부가 될지 아직 매각량은 유동적"이라고 말
국순당 창업주인 배상면 회장(사진)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주식 매각 대금은 양조전문학교를 세워 전통 술 산업을 육성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쓸 계획이다. 배 회장은 29일 보유 중이던 국순당 주식 106만3614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5.96%다. 처분단가는 주당 7380원으로 총 78억원 규모다. 국순당 관계자는 "배상면 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아 주주에서 물러나고 31일자로 등기이사직에서도 퇴임한다"며 "사재인 주식 처분금액으로는 양조학교를 세우는 데 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 회장은 평소에도 전통 술에 대한 애착이 많았고 젊은 사람들 중에 전문 인력이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관련 재단을 세우길 희망해왔다"며 "기존에는 회사 주주로서 경영에 대해 조언을 해왔지만 이제는 경영에서 아예 손을 떼 후학 양성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1924년생인 배상면 회장은 8년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주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올해 2억2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28일 휴대폰 및 관련부품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분기 사상 최대인 60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휴대폰의 부품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4분기 판매량도 최소 615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 판매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9810만대를 판매했다. 여기에 하반기 예상판매량을 합치면 올해 판매량은 최소 2억1980만대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1억9660만대에서 12%가량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계 휴대폰시장이 역성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휴대폰 판매량을 꾸준히 늘린 것은 터치폰을 비롯,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세계 주요 거점에서 시장주도권을 확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세계 휴대폰시장은 지난해 12억1000
적자기업에 47% 경영권 프리미엄 부채까지 떠안아...두달만에 계약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석유회사를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인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실기업을 인수하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준데다 부채를 갚는 비용까지 인수 금액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 매장량 2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와 10억배럴 규모의 오일샌드 광구를 보유한 캐나다 석유회사 하비스트에너지와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주가 대비 47%)을 포함한 주식 인수 비용은 17억5000만달러이며 이 회사의 부채 22억달러를 갚는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인수 금액은 39억5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은 1.8% 상승해 8.1%를 달성하게 되며, 이는 올해 목표 7.4%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관련업계와 캐나다 현지 언론은 석유공사의 이같은 인수 조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은금융지주 초대 이사회 의장에 김광수 대주회계법인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금융지주는 28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이사진을 구성한 뒤,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과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린 산은지주는 이날 오후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산은지주 이사회는 산은지주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민유성 산은지주대표(산업은행장 겸임)와 윤만호 수석 전무(산은 부행장) 등 등기이사 2명과 금융계에 몸담고 있는 사외이사 3명 등 모두5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의장은 3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선출된다. 사외이사에는 전·현직 금융인과 학계인사가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김 부회장이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고위 관계자는 "산은지주의 이사회 의장은 후보를 별도로 세우지 않고 투표를 진행하는 호선방식으로 정할 것"이라며 "김 부회장은 산은에
수입검역에서 불합격 처리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윤재윤 부장판사)는 2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민변은 '미국산 쇠고기·쇠고기 제품의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된 이후인 지난해 10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입검역에서 불합격한 미국산 쇠고기의 건수, 물량, 불합격 사유, 해당 작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미국산 쇠고기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검역원은 불합격 수량 및 건수만 공개하고 해당 작업장은 특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불합격된 작업장을 공개하는 것은 광우병 공포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라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수출 검역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민변이 요구한 정보는 '
온라인게임업체 한빛소프트의 완구사업이 최근들어 '적신호'가 켜졌다. 22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빛소프트와 일본 반다이 사이에 체결됐던 남자아이용 완구류 유통계약이 지난 6월로 종료됐다. 반다이는 게임업체지만, '파워레인저' 등 완구제품도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에 주력하던 한빛소프트가 완구제품 유통을 시작한 것은 매출 외형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한빛은 지난 2000년초 '스타크래프트' 온라인게임을 국내 공급하면서 대표적인 게임업체로 성장했지만, 이후 게임사업이 주춤거리자 반다이 완구제품 유통을 시작했다. 반다이의 완구제품은 국내에서 판매가 늘어나면서 한빛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때문에 반다이와 계약이 종료되면 한빛은 매출의 상당부분을 타격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계약이 종료된 것은 '파워레인저' 등 남자아이용 완구제품에 한정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자아이용 완구류가 매출의 가장 효자상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경영진에 대한 인사평가체계를 중장기 성과중심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과급도 3~4년에 나눠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리금융 경영이 지나치게 단기업적에 치우쳐 발생하는 부작용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예보 고위관계자는 21일 "우리금융 등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맺은 금융기관의 경영평가시스템 개선을 검토중"이라며 "인사뿐 아니라 성과급 지급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평가에서 단기업적이 아닌 중장기 경영성과를 반영할 것"이라며 "큰 방향은 정해졌으나 세부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많아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쯤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보는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경남·광주은행 등 계열사 임원들을 평가하는 새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평가방식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예보와 맺은 경영정상화 MOU의 재무목표 이행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중장기 성과를 반영할 수
< 앵커멘트 > 재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영권 방어수단, '포이즌필' 도입을 위한 정부안이 올해 안에 확정됩니다. 정부안은 내년 국회 논의를 거쳐 시행 방안과 시행 시기가 결정됩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다음 달 포이즌필 제도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포이즌필 도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상법을 개정해 기업들이 포이즌필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인수합병시도가 있는 경우 기존주주가 헐값에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포이즌필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생기면 각 기업은 주주총회를 거쳐 포이즌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포이즌필이 특별결의사항이라 도입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2/3, 전체 주주 1/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총을 통해 포이즌필이 도입되면 적대적 인수합병이 실제로 있는 경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톱모델이자 아내인 야노 시호(33·矢野志保)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인 IB스포츠는 “18일 낮 12시30분 추성훈이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야노 시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양가 친지들과 일부 지인만을 초청해 치러졌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3월 혼인신고를 올렸다. 야노 시호는 일본 시가현 출신으로 17살에 모델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최고 모델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던 시호는 지난 2007년 1월 지인의 소개로 추성훈과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추성훈의 훈련 일정 상,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간단히 일본 국내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2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12월 초까지 '익스트림 커투어' 합숙훈련에 참가, 내년 2월에 있을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와의 일전을 대비한다.
SK에너지가 국내 아스팔트 사업부 중 일부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의 전진기지로 중국을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18일 "아스팔트는 SK에너지를 대표하는 수출제품"이라며 "글로벌사업의 첨병으로 현지화를 통해 중국 아스팔트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1993년부터 중국에 아스팔트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1999년 수출 100만 톤을 넘어선 뒤 올 4월 누적 수출 1000만 톤을 돌파할 정도로 중국 아스팔트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아스팔트 1000만 톤은 4차선 도로를 포장할 경우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는 거리(12만여km)다. SK에너지는 올 상반기에도 중국에 2억3000만 달러(3200여억 원)의 아스팔트를 수출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 SK에너지는 중국이 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