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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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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평소 대비 20~25%에 불과한 현재 생산량을 내달부터 3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회생계획안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7월까지 월 3500대 생산을 유지한다는 ‘현실적 방침’을 세웠다. 쌍용차 평택공장 관계자는 8일 “일부 부품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라인을 가까스로 돌리는 상황”이라며 “우선 이달은 지난달 수준의 생산량에 머무르겠지만 다음달부터 5개월 간 월 3500대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쌍용차는 법정관리 신청과 잇따른 휴무 등 악재가 겹쳐 고작 1644대(수출 495대 포함)를 판매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생산량은 2660대 정도였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운용 가능한 현금은 1월 임금을 50%만 지급할 정도로 거의 소진된 상태다.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10일 단위로 현금결제하기로 했기에 현찰이 있어야 하지만 대량구매를 위한 실탄이 없다. 더구나 외부수혈도 힘든 처지다. 채권은행인 산업
코스피 상장기업과는 달리 코스닥상장 기업에 대해서는 거래소가 '자산재평가' 공시를 허용치 않기로 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내년 도입 예정이던 국제회계기준(IFRS)를 올 연말 사업보고서에서 조기 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최근 11개 중·소형 상장사가 자산재평가를 결과를 공시했다. 자산재평가란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장비 등 자산의 장부가격을 구매당시 가격이 아니라 현재가격으로 평가하는 것. 정부는 환 손실 등으로 타격을 입은 상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998년 말 일시적으로 도입했던 유형자산 재평가를 10년여만에 부활시켰다. 자산을 재평가할 경우, 장부상 자본이 늘고 부채가 줄어들면서 당장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6일까지 한진·명문제약·한국특수형강·서울식품·이구산업·명문제약·보루네오·대호에이엘·신성홀딩스·마니커·송원산업 등 코스피 11개사만 '자율공시'를 통해 자산재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1. S투신운용의 코덱스200 상장지수펀드(ETF)에 수년째 투자해온 직장인 A씨는 자신이 '투자의 달인'이라고 생각했다. 지난 2006년 이후 자신이 투자한 ETF의 수익률이 기준이 되는 코스피 200지수보다 늘 높았기 때문이다. A가 투자한 코덱스200 ETF의 2006년 수익률은 6.93%로 같은해 코스피200지수인덱스 상승률 4.49%보다 2.45%포인트 높았다. 2007년과 2008년에도 A씨가 투자한 ETF는 코스피200지수보다 보다 2~3%포인트 수익률이 높았다. 그가 정말 투자의 달인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이같은 수익률의 차이는 현금배당의 차이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2. 올해 초 A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 인덱스펀드가 지난 2006년 이후 벤치마크를 매년 2~5%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다는 자료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일부만 맞다. 이 벤치마크에는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에게 말해 주지 않는 연 2% 정도(코스피200지수 기준)의 현금배당 수익률이 감안되지
자산운용사들이 배당수익과 관련된 '숨겨둔 2%'를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벤치마크와 단순 비교하면서 펀드수익률을 포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자산운용사들이 펀드투자자에게 지표로 제시하는 잘못된 벤치마크 비교행태를 바로 잡기로 했다. 벤치마크는 펀드 운용을 얼마나 잘했는지를 알려주는 기준이 되는 지표를 말한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로 코스피200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이 펀드운용수익률과 관련, 벤치마크와 관련된 비교자료를 낼 때 벤치마크에 배당수익률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거나 배당수익률까지 포함한 벤치마크를 사용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실제 펀드수익률과 코스피200지수 사이에는 '숨겨진 2%의 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펀드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만 지수에는 산정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덤으로 연 2%가량(코스피200 기준)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현재 코스피200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도록 설계된
삼성전자가 내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성화 봉송을 후원하지 않기로 했다. 글로벌 경기 위축이 올림픽 후원을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코카콜라와 함께 성화 봉송 후원 파트너 기업으로 나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3차례에 걸쳐 성화 봉송 스폰서를 맡아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후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성화봉송 후원사 계약을 맺으면서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보다 2배나 많은 스폰서 비용을 요구했는데 설원 지역이 많은 캐나다의 지형상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성화봉송 이벤트를 할 수 없어 '투자 대비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성화봉송 스폰서 비용이 1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BBK 전 대표 김경준씨가 대표로 있었던 옵셔널벤처스의 후신 옵셔널캐피털 소액주주 2명이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옵셔널벤처스에 투자했다 손해를 입은 개미 투자자들에 대한 김씨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로 향후 유사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변현철 부장판사)는 옵셔널캐피털 소액주주 A(41)씨와 B(35·여)씨가 김경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씨는 A씨에게 6000여만원을, B씨에게 1억2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2001년 옵셔널캐피털 회사자금 319억여원을 횡령해 주가가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A씨 등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은 점이 인정된다"며 "피고는 원고들의 투자액과 상장 폐지 등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옵셔널벤처스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할 무렵인 2001년은 국내 일반투
우려하던 C등급 건설사의 보증발급 거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부 C등급 건설사들이 이번주 건설공제조합에 신청한 보증 발급 신청이 속속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은 선수금보증이 대부분이고 공사증액보증과 공사이행보증 등도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장 선수금을 받아 공사 준비금과 유동성 확보에 활용하려던 C등급 건설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보증신청에 대한 심사는 각 지점에서 하게 되는데 지점은 정해진 규정대로 처리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거부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합으로부터 보증을 거부당함에 따라 몇몇 건설사들은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워크아웃 추진기업 애로 해소방안'에 포함된 신용보증기금의 브리지론 보증을 신청하기 위해 발걸음을 급히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증 발급이 될 지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C등급인 A건설 관계자는 "이날 신용보증기금 담당자를 접촉했지만 아직 정
포털 사이트에 강호순 팬 카페를 개설한 아이디 'i_love_akple'의 카페매니저는 "(강호순 인권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효과적인 방법을 택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카페매니저는 5일 오전 머니투데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오프라인 활동계획은 없지만 온라인 활동도 네티즌들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활동은 시기, 여론, 여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남성이라고만 밝힌 그는 강호순이 아들을 위해 책을 내고 싶다고 한 것과 관련해 "책 내용의 위법성을 문제 삼는다면 몰라도 강호순씨가 집필하고 출판하는 행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할 권한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호순과 같은 흉악범이 또 나타난다면 그때도 이와 유사한 카페를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흉악범의 인권이 여론에 의해 위태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그때마다 다시 어떠한 형태로든 흉악범의 인권을 옹호할 것"이라면서도
-성장률 2→0.3%, 물가 3%→2.8%, 경상수지 흑자 220억弗→150억弗 -4월 공식발표 계획 "굳이 내부자료 공개 필요 없다" -경제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수정 가능 -금통위 기준금리에 영향…시장 혼란 방지 차원 -정부 성장률 조정 고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에 발표한 2%에서 0.3%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한은은 이같은 수정 전망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은 등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전에 이미 내부 검토를 거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3%로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공식 전망치 2.0%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은은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0%에서 2.8%로 소폭 조정했고 경상수지 흑자 예상치는 220억달러에서 150억달러로 줄였다. 한은이 이미 올초에 내부적으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3%로 봤다면 최근 더 악화된 경제지표를 반영할 경우 전망치는 이
-내부안…지난해 12월 2.0%서 하향조정 -물가 3%→2.8%…경상수지 흑자 200억弗→150억弗 -정부, 각 기관 전망 감안해 수정…1%내외 될 듯 한국은행이 내부적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0.3%로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도 1%내외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은은 내부검토를 거쳐 올해 성장률을 0.3%로 낮췄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공식적인 전망치 2.0%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낮춘 것은 경기위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0.3%는 1월초 금융통화위원회 이전에 수정한 수치로 최근 어려운 경제지표를 반영하면 전망치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5.6%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3.4% 줄었다. 연간 성장률도 큰 폭으로 떨어져 지난해 성장률은 전년도 5%의 절반인 2.5%
- 보험가입자, 비교해 보고 가입가능 '선택권' 확대 - 불완전판매 많은 대리점 '퇴출' 유도 금융감독 당국이 변액보험에 이어 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까지 적립보험료 공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험가입자들은 저축성보험을 보다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당국 고위관계자는 4일 "지난해 변액보험에 대한 공시를 확대한데 이어 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도 적립보험료와 사업비 내역 등의 공시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공시범위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립보험료란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 가운데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제외한 것을 말한다. 가입자는 만기시 적립보험료에 일정 이자를 더한 금액을 돌려받기 때문에 적립보험료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이를테면 매달 20만원을 납부하는 A·B연금보험이 있다고 가정하자. A연금보험의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는 5만원인 반면 B연금보험은 3만원이라면 적립보험료는 각각 15만원과 17만원으로 달라진다. 이런 정보가 공
국내 매출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그룹 자체 진단에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에 포함됐다. 4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 그룹은 지난해말 '3년 안에 구조조정이 필요 없는 기업',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 등 3단계로 분류해 그룹계열사를 A, B, C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C' 등급을 받았다. 이 고위 관계자는 "시중 자금 동향과 경제여건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지난해 말 삼성그룹 고위관계자를 만났더니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회사 전체를 놓고 경영진단을 했는데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A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3곳에 불과했고 삼성전자는 최하등급인 C등급이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올 초 사장단을 대거 교체하고, 사업부문을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