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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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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미국에 파견한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 인사를 만나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다음 달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산업을 포함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바이든 측근 최연소 상원과 회동━1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 결과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인 박진(단장)·조태용(부단장)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존 오소프 민주당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소프 의원은 미국 최연소 상원의원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윤 당선인을 만난바 있다. 오소프 의원 측은 본지에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은 물론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등을 논의했다"며
금융당국이 2년 전 원유 레버리지 폭락 사태로 추진했던 ETN(상장지수증권) 병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주식 이외엔 증권을 분할하거나 병합할 근거가 없다는 법무부의 판단 때문이다. 같은 논리라면 금융당국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ETF(상장지수펀드)의 액면병합·분할도 불가능하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동전주가 된 원유 곱버스 등 일부 ETP(상장지수상품)의 변동성 통제가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추진했던 ETN 병합을 사실상 중단했다. 법무부가 상법에 따라 ETN은 병합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ETN 병합은 2020년5월 금융위의 'ETF·ETN 시장 건전화 방안'에 따라 추진된 정책이다. 당시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폭락하면서 이에 연동하는 원유 레버리지 ETN의 변동성이 커지자 대책으로 내놨다. 주식을 병합하면 ETN의 총 가치는 변함 없지만 1주당 거래 금액이 커지면서 그만큼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대책 발표 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바라기씨유 수입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오뚜기 등 식자재 공급업체들이 학교 급식에 쓰이는 해바라기 식용유 공급을 중단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쟁 등으로 인한 식료품 수급 차질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오뚜기 등 식자재 공급업체들은 최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해바라기 식용유 공급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해바라기씨유 수입이 어려워져 재고가 없다는 이유다. 오뚜기 측은 최근 학교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에 발송한 공문에서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산 해바라기유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정상 공급 가능시기를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당사 제품(해바라기유 18리터) 공급 불안정으로 심려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다른 업체도 "원료공급이 어려워 해바라기유 공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며 "일반 대두유로 대체하게 될 예정으로
지난 2월 서울 전세시장에선 신규 전셋값이 갱신보다 평균 3100만원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와 갱신 전셋값의 역전은 임대차2법 시행 후 처음이다. 심각했던 이중가격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갱신권을 사용한 전세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전세품귀' 재발 가능성도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 2년 전 전세대란 재현을 전제한 임대차3법 폐지론이 도리어 시장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인수위는 이중 전세값 걱정하는데...2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신규 4.87억 vs 갱신 5.18억 "역전했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신규 전세값(보증금만 있는 순수 전세)은 평균 4억8700만원으로 갱신 전셋값 5억1800만원보다 낮았다. KDI가 임대차 신고제에 따라 지난 2월 신고된 총 6547건의 전세계약을 분석한 통계로 신규·갱신 전셋값의 역전은 2020년 7월 임대차2법 시행 이후 처음이
쿠팡이 오는 25일부터 대만 시장에서 로켓배송 역직구 판매를 시작한다. 일본, 대만에 진출한 쿠팡은 기존 한정된 지역에 신선식품, 생필품 즉시배달(퀵커머스)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서비스는 처음이다. 대만 역직구 서비스 론칭으로 해외 e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로켓배송 납품 사업자들과 제트배송 판매자들에 대만 판매에 대해 공지했다. 오는 25일부터 로켓배송, 제트배송 상품을 해외 직구 형태로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우선 대만에서 서비스를 오픈하고 향후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판매는 로켓직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쿠팡 대만사이트에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판매가격도 고시 환율을 적용한 한국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될 전망이다. 쿠팡 측은 해외직구 판매를 위해 파트너사나 판매자가 별도로 진행할 절차나 조치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대만판매를 원하지 않는 사업자들은 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예비역 육군 중장)가 2008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당시 벌어진 '소고기 파동' 사태의 배후를 '반미세력의 무차별적인 유언비어'라고 비판한 논문을 2년 전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통'으로 평가받는 이 후보자는 북한 비핵화 협상 등 국방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반한·반미 정서 확산을 막는 한미 상호 간 갈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 후보자가 2020년 한국군사학회에 투고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는 "국내 정치적 요인으로서 반미감정의 촉발 또는 확산을 방지하는 노력은 동맹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주장이 실렸다. 이 후보자는 △2002년 주한미군 훈련 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 △2003년 이라크 파병 결정 △2008년 FTA 협상 △2016년 주한미군 사드 배치 등을 거론하며 "반미구호, 특히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수준의
30대 남성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스페인 여성에게 접근해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낸 뒤 여성의 지인들에게 유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촬영물등을이용한 협박·강요) 혐의로 A씨(30)를 수사 중이다. A씨는 2020년 9월 스페인 국적 여성 B씨(33)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 동영상을 전송받은 후 B씨의 지인들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 등의 진술을 종합하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B씨에게 접근했다. 한국 드라마와 대중 가요에 관심이 많던 B씨는 A씨와 친해져 음성·영상 통화를 했다. 이들은 향후 9개월 동안 연락을 주고받았다. A씨는 스페인에 있는 B씨에게 "직장을 관두고 한국에 오면 레스토랑을 차려주겠다"며 "자녀도 갖고 평생 함께 살자"고 제안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신체의 일부나 전신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라고
한화그룹이 블록체인에 꽂혔다. 계열사를 통해 블록체인 투자에 나서는 한편 그룹 후계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미국을 찾아 대형 블록체인 펀드를 접촉하고 투자를 타진했다. 그룹 차원 블록체인 투자 확대와 관련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직접 미국을 찾아 복수의 블록체인 펀드를 접촉했다. 앤드리슨호로위츠(Andressen Horowitz·a16z) 등 대형 펀드들도 미팅 리스트에 포함됐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투자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안한 투자규모는 수백억원대. 국내서 이뤄지고 있는 블록체인 투자가 건당 100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앤드리슨호로위츠는 최근 몇 년에 걸쳐 다수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실리콘밸리의 유명 VC(밴처캐피탈)다. 지난해 6월 22억달러(2조5000억원) 규모 가상자산 벤처펀드를 조성해 다시 한 차례 유명세를 탔다.
과학기술부 장관에 내정된 이종호 서울대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재능을 국가를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아직 어께가 많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5월 윤 당선인이 검찰 총장 사퇴후 칩거 당시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윤 당선인은 시설을 둘러보면서 '실리콘 웨이퍼와 기판은 어떻게 다른가', '포토레지스터에서 레지스터는 무슨 뜻인가' 등을 물었다고 한다. 이 내정자는 "과학기술 전체로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나라의 급한 일이 반도체가 아니겠느냐"며 "신경써서 잘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기부 장관 내정은 윤 당선인의 반도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그대로 투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반도체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기업이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서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을 맡게 될 후보로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황옥경 서울신학대 아동보육학과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의식해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일단 미뤄두고 여성과 아동, 가족 정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조직개편 방안부터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신임 여가부 장관은 마지막 여가부 장관이자 첫 개편 부처의 장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학계 등에 따르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는 여성 전문가 3명이 인사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이중 김영미 교수와 황옥경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두 교수는 지난해 8월 당시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 시절 정책자문단 사회분과에 합류해 정책조언을 해왔다. 김 교수는 소득과 연금 분야 전문가다.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 방안 등에 관심을 기울여온 인구문제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올 하반기중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2~3곳 늘어날 전망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입출금 계좌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주요 은행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이 거론된다. 7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소 활성화 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인수위는 이를 토대로 연내 최대 10개 원화 마켓 거래소가 생길 것으로 판단하고 '디지털 자산 기본법(가칭)'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4월 기준 시중은행 실명입출금 확인 계좌를 확보한 가상자산 거래소는 5곳이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마친 업비트(K뱅크), 빗썸(NH농협), 코인원(NH농협), 코빗(신한) 등 4곳이다. 고팍스는 최근 JB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체결한 뒤 FIU의 승인절차를 밟는 중이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올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3곳 정도가 추가로 은행과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5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논의하는 자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를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개발 공기업으로 전국 공공택지 개발을 주도했는데 대규모 공급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제외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새 정부 주택공급 대책 첫 회의에 SH만 참여했다━7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인수위 도심주택공급TF 1차 회의에 국토부, 서울시, SH공사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 LH 임직원은 별도로 참여하지 않았다. 도심주택공급 TF는 앞서 구성된 부동산TF와 별개 조직이다. 윤 당선인이 제시한 여러 부동산 공약 중 '주택 250만호 공급' 방안의 구체화 작업에 주력한다.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 공동 TF팀장을 맡고 인수위 파견자 외에도 양 기관 정비사업, 도시계획 관련 부서 실무진이 추가로 참여한다. LH는 현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 정책을 뒷받침한 핵심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