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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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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공금 수억원을 빼돌리다가 적발된 행정직원이 해임조치 후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는 주독일대사관 전 직원 A씨를 횡령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외교부가 지난 9월 A씨를 대검찰청에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된 데 따른 것이다. 2009년 주독일대사관에 현지 채용된 A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공금 7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기료, 수도 요금, 가스비 등 공과금 영수증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수백차례 본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주차비나 세차비, 임시 인력 용역비 등을 빼돌리고 고가의 카메라와 와인 냉장고 등 물품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지난 7월 정기 감사에서 이같은 정황을 파악해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이어 두달여간 내부 감사를 실시한 결과 A씨를 해임하고 검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A씨는 외교부
#마흔 넘어 결혼한 40대 직장인 A씨는 결혼 전 아내가 가입한 인천의 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속을 끓이고 있다. 업무대행사가 세운 바지조합장의 횡포로 마음을 끓이다 혼인신고 후엔 A씨가 기존 보유한 단독주택(연면적 85㎡ 초과) 때문에 아내가 아예 조합원 자격을 잃게 된 것. 천신만고 끝에 체결한 조합원 입주권 매도계약도 무용지물이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문의한 결과 현행 주택법 시행규칙 상 A씨가 결혼 전부터 보유한 단독주택을 팔아야만 아내의 조합원 자격이 유지되고 그제야 매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 돌아왔다. 조합 정관에 따라 A씨가 기한 내 주택을 못 팔면 아내는 그간 납부한 분양대금에서 사업비 수천만원을 떼여야 한다. 구제 방안을 문의하던 A씨는 이혼하면 아내의 조합원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담당 공무원의 설명에 경악했다. A씨는 "주택청약 기회를 높이거나 주택 관련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거나 안 하는 부부들이 있다는 얘기를 신문기사로만 봤지 법과 행정규칙이
새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지난해보다 1000원 가량 찔끔 오른다. 기초연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에 연동돼 있기 때문이다. 저물가가 노인들 생계비마저 발목을 잡은 셈이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한데 이마저도 국회 여야 대치로 당초 정부 계획인 1월 인상이 불투명하다. 국회가 민생을 팽개쳤다는 지적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률은 0.4%로 정해졌다. 기초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만큼 올리게 돼 있어서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31일 2019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인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5만3750원을 받았던 소득하위 20~70% 노인의 경우 1010원 오른 25만4760원을 받는다. 30만원을 받았던 소득하위 20%에 속하는 노인은 물가상승률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받는다. 이들은 2021년까지 소득
올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보험료가 인상되는 만큼 똑같은 폭으로 신실손보험('착한 실손')에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는 인하된다. A보험사의 실손보험료가 9% 오른다면 신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가 9% 저렴해진다는 의미다.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일부 상쇄하는 한편 신실손보험으로 '갈아타기'를 유도하기 위한 결정이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에게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최대 9.9%를 넘지 않도록 할 것과 기존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대신 신실손보험 가입자에게는 같은 비율로 보험료를 낮출 것을 주문했다. 통상 보험료의 조정 폭은 손해율 등을 감안해 결정하지만 신실손보험의 경우 이와 무관하게 기존 실손보험료가 오르는 만큼 동률 적용을 하라는 것이다. 실손보험은 의료이용량 증가 등으로 최근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이 130%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업계는 새해에 평균 1
내년부터 국산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연료탱크를 탑재한 수소전기차 '넥쏘'가 달린다. 그동안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탱크에 일본산 탄소섬유가 적용됐지만, 이번 '기술 독립'으로 수소전기차의 완전 국산화가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효성은 국산 고강도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연료탱크 용기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최근 마무리 짓고, 2020년 실차 탑재 테스트에 나선다. 유럽 인증 기관으로부터 수소차 형식 승인(EC79) 품질 인증을 획득한 수소연료탱크를 단 넥쏘는 내년에 시험 과정에서 부분 생산된다. 2021년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인증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탄소섬유를 쓴 넥쏘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이 우리 기술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더 가벼우면서 10배 더 강해 '꿈의 소재'로 불린다. 연료용 CNG 고압용기, 자동차용 구조재, 풍력, 우주항공용 소재와 스포츠·레저 제품 등 철이 사용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초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새해 첫 회의를 열어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과 대책을 점검하고 최근 화두로 떠오른 준법경영 강화 방안 등을 직접 챙긴다. 그룹 안팎의 악재가 잇따라 겹치면서 이례적으로 연말 사장단·임원 인사를 늦춘 상황에서 연초부터 위기 관리를 위한 고삐를 쥐고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복수의 재계 고위 인사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가 이르면 1월2일 이 부회장 주재로 열린다. 재계 한 인사는 "1월2일 조찬 모임 형식으로 이 부회장이 주재하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준비 중"이라며 "청와대 신년회 등 외부 일정이 추가되면서 최종 일정은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형식이 새해 조찬 모임이지만 내용은 덕담을 나누는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별로 새해 경영전략을 비롯해 부문별 현안과 목표, 투자·채용 계획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년 모임은 밖으로는 미중 무역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리그 최고 에이스' 강두기 역을 맡은 하도권(42)이 진짜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두기는 내년에 연예인 야구 팀 공놀이야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서 직접 2020 한스타 연예인 야구 리그를 누빌 예정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최근 야구 팬들을 비롯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스토브리그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3%였다. 하도권은 드라마와 인연을 다소 늦게 맺은 배우다. 이력도 특이하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199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오페라 '토스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햄릿 월드버전', '아가씨와 건달들' 등 각종 공연에 출연했다. 일본에서도 3년 간 극단 생활을 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촬영을 앞두고는 투구 폼을 따로 배울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강두기는 국
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설비를 수입할 때 받던 관세 감면 혜택이 2년 더 연장된다. 소재·부품·장비 자립에 속도를 내고 침체된 설비투자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공장자동화 설비 및 핵심부품을 수입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최대 50%까지 관세를 감면받도록 한 관세법 시행규칙의 유효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세법 95조에 따르면 기계·전자기술 또는 정보처리기술을 응용한 공장 자동화 기계·기구·설비 및 그 핵심 부품 중 국내에서 제작하기 어려운 물품을 수입할 때는 관세를 감면받도록 한다. 중소기업은 50%, 중견기업은 30%까지 관세를 감면 받는다. 기재부령으로 정한 44개 품목이 감면 대상 설비다. 기존에는 49개 설비가 대상이었지만 FTA(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라 실제 관세가 0%가 돼 실효성이 떨어지는 7개 품목이 빠지고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따라 2개 품목이 추가됐다. 금속가공
정부가 내년 130조원이 넘는 국고채를 발행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이자만 1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가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장에 쏟아져 발행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국고채 이자비용은 18조9000억원이다. 올해 예산안(18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3.7%(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결산 기준으로 이전까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던 2013년 18조8000억원보다도 10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이자비용 편성금리는 2.6%로 설정했다. 최근 저금리 흐름이 반영된 수치다. 만기별 국고채 유통금리를 단순 평균한 수치에 향후 금리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까지 감안, 0.7~0.9%포인트 정도를 더해 산출했다. 지난해 예산안 편성시엔 3.5%로 설정해 이자비용을 추계했다. 따라서 실제 지출비용은 예산안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올해의 경우도 당초 예산안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 실적기준 올해 조달금리는 1.7%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 실험에 나섰다. 우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전산망을 통해 차량을 팔기로 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노조 반발을 딛고 국내 일반 고객들로 대상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임직원들이 사내전산망(그룹웨어) '오토웨이'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새 정책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전자 거래 시스템과 비슷한 구조다. 우선 메인 화면엔 임직원 할인 조건과 차량 구매 가능 일자가 뜬다. 직급과 근속 연수에 따른 할인율은 최대 30%까지로 오프라인 일반 매장에서 판매사원(카마스터)을 통해 구입할 때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모니터를 보며 근속 연수별 할인 조건이나 임직원 무이자 할부, 일시불 3% 조건 반영 등을 통해 실제 견적을 내볼 수 있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비상 경영'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미뤄지고 있는 그룹 정기 임원 인사와 관련 26일 "연내에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마포 경총회관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오늘 중으로 최종안을 보고받고 결정할 것"이라며 "최대한 (최종안의) 의견을 존중해 빠르면 올해 안에는 발표해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CJ그룹은 11월을 전후로 정기 인사를 단행했으나, 올해에는 연말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어 내년 초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높았다. 앞서 CJ그룹은 올해 CJ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 실적이 악화하면서 지난 10월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했다. 외형 확대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연말 정기 인사 지연도 이 연장 선상에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다. 특히 이번 인사는 비상 경영 상태인 만큼 대규모 승진 없이 소폭 인사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이미 CJ는 계열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최근 지주사 인력 절반(200여명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내년도 경총 회장직 연임 의사를 26일 공식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마포 경총회관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내년 2월 경총 정기총회에서 연임 추대 시 수락 여부에 대해 "(경총 식구들과) 함께 일하겠다"고 답했다. 손 회장이 공식 연임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2월 경총이 회장직 선임을 두고 내분에 휩싸이면서 손 회장이 '구원투수' 격으로 추대됐다. 손 회장은 제7대 경총 회장에 오른 뒤 조직을 안정시키고,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 등 노동 이슈에 대해 재계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대외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총이 손 회장 체제로 접어들면서 '전공'인 노사 관계 전문 경제 단체 역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국가 경제 이슈를 다루는 재계 대표 단체로 거듭났다는 대내외 평가가 많다. 경총 회장을 추대하는 전형위원회의 한 위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손 회장 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전했다. 손 회장 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