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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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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7년 9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장 부품기업 하만(HARMAN) 이사진을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에서 M&A(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받는 안중현 삼성전자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 부사장이 새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업계는 이번 하만 이사진 변화가 삼성전자 특유의 대형 M&A 신호탄으로 받아들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래전략실 전략 1팀 출신인 안 부사장을 하만 이사로 임명하고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은 복귀시키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하만 이사진은 안 부사장과 △손영권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사장) △노희찬 삼성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사장)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최고경영자) 체제가 됐다. 삼성전자가 올 초까지 하만 이사진을 전원 유임했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개편하자 업계는 전장 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M&A 가능성을 점쳤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품에 넣은지 2년이나 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경영철학의 최우선 가치로 '구성원의 행복'을 두기로 했다. 행복 추구의 최우선 주체를 기존 고객·구성원·주주·사회전반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에서 '구성원' 쪽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그룹 경영 헌법 격인 SKMS(SK경영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핵심 계열사 간부급 직원들과 만나 "구성원의 행복이 최종 목표이며 가장 먼저 행복해야 할 주체도 구성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음달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계열사별 '행복지도' 작성 작업이 완료되면 이를 SKMS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SK는 최종현 선대회장이 만든 SKMS에 2004년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포함시켰다. 이해관계자는 고객과 주주는 물론 구성원과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이다. 최 회장은 이번 SKMS 개정을 통해 행복 추구의 최우선 대상이 구성원이란 점을 명확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원이 행복해야 최고의 능률이 나오고, 구
경기도가 북측에 지원하기로 한 밀가루 10억원 및 묘목 5억원 어치가 이달 중순 북측에 전달된다. 경기도는 이 15억원 규모 지원과 별도로 이달 말 경 최소 15억원 어치의 밀가루·묘목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후 기자와 만나 "그저께(지난달 29일) 중국에서 북한 통일전선부 당국자를 만나 전달 받겠다는 입장을 들었다"며 "북측이 우리의 추가 제안에 대해 '추가로 진행하는 게 좋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지난달 통일부로부터 반출 승인을 받은 총 15억원 규모의 밀가루·묘목 전달 시점을 이달 중순 경으로 합의했다. 제공 지역은 평안남도 온천지구며, 중국 단둥지역을 통해 육로로 전달된다. 통일부는 지난달 경기도가 민간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를 통해 신청한 묘목과 밀가루 대북지원 물품 반출을 승인했다. 약 10억원
2012년 설립 이후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덩치를 불려온 옐로모바일 그룹의 핵심 자회사 ㈜옐로오투오그룹(이하 옐로오투오)이 이니시스 창업자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해 444억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회사가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2017년 연결기준 95억원)의 몇 배나 되는 금액을 내놓아야 하는 셈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1민사부는 권 대표가 옐로오투오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일부청구소송에서 "옐로오투오는 권 대표 명의의 제이티넷 보통주 101만주를 인수하는 대신 100억원을 권 대표에게 지급하라"며 최근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 옐로오투오는 옐로모바일이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사업) 회사다. 판결 기초사실을 종합하면, 권 대표와 옐로오투오는 지난 2014년 신용카드 승인업무 대행(VAN) 및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업체인 제이티넷 지분 948만주를 사들였다. 업계 7~8위인 제이티넷이 곧 상
총사업비 8000억원 규모로 강남권 알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하 반포3주구) 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조합 사무실 및 최흥기 조합장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최 조합장 주도로 열린 HDC현대산업개발 시공권 박탈 총회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3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배경찰서 수사팀은 반포3주구 조합 사무실과 최 조합장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말 최 조합장이 조합원 참석자 수를 부풀려 임시총회를 불법 개최했다며 사문서위조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공개 사이트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열린 반포3주구 임시총회에 815명(서면제출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는 당초 최 조합장이 밝힌 참석자 수(857명)보다 42명 적은 수준이다. 임시총회 성원 요건이 되려면 조합원 50% 이상인 812명이 참석해야 하는데 이날 투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에 전대현 HUG 금융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대현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UG 경영관리실장, 주택도시금융센터장, 서울북부지사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 2일 HUG 금융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HUG 금융사업본부장으로 계속해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HUG는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보증업무, 정부정책 지원, 주택도시기금을 관리·운용하는 주택도시금융 공기업이다.
유동성 위기에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이 '무급 휴직제'를 실시한다. 올해 안에 매각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것이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무급휴직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전 직원에게 통보했다. 이번 희망 휴직은 조종사, 정비사, 케빈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2016년 이후 희망휴직 미신청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희망자를 접수하기로 했다. 휴직기간은 최소 15일부터 최대 3년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에 시행하던 희망휴직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회사 자구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자구노력으로 기재 축소와 비수익 노선 정리, 인력 생산성 제고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천발 노선 가운데 러시아 하바롭스크, 사할린, 미국 시카고 등 3개 노선에 대해 하반기에 운휴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상품 4개 중 1개는 ‘적자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해 상품 출시 때부터 무리하게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탓이다. 카드사들은 수익 보존을 위해 카드 출시 3년이 지나면 각종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혜택을 축소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허용해 줘야 한다고 하지만 ‘적자카드’ 정리가 먼저라는 지적도 나온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가 판매 중인 신용카드 상품은 현재 4700여종으로 이 가운데 1100여종(전체 상품의 25%)은 적자가 나는 상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카드 상품 4개 중 1개는 연회비와 수수료 수입만으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서비스 재원을 100% 충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같은 사실은 금융당국이 카드산업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려고 카드사들이 보유한 상품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카드사들이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적자카드를 파는 이유는 포화상태인 카드 시장에서 회원 유치를 위해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
국내에서 열병합발전사업을 주로 하는 한화에너지가 해외 전력판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가 10월부터 호주 국가전력시장(NEM·National Electricity Market)과 손잡고 호주 내 전력 송배전 및 판매업을 시작한다. 한화에너지는 이와 관련, 최근 호주에너지청에 '전력 소매사업자' 신규등록을 신청했다.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 전력 소매사업을 해 본 경험이 없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과 자회사가 전력 발전-송·배전-판매를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Hanwha ERA(Energy Retail Australia)'라는 호주 현지법인을 시드니에 설립했다. 'Hanwha ERA'는 한화에너지 자회사로 10월부터 호주 국가전력시장 내 다양한 발전사업자들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에서 가정용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퀸즐랜드, 수도 캔버라가 있는 ACT(수도자치구), 남호주
"한국 소비자는 최신 기술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그래서 똑똑하고 까다롭다." 짐 로완(Jim Rowan) 다이슨 최고경영자(CEO)는 29일 머니투데이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을 이렇게 평가하고 "한국은 다이슨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스틱형 무선청소기 'V11'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이뤄졌다. 다이슨은 지난해 한국지사를 세우고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소형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로완 CEO는 "한국 소비자들은 전반적으로 기술에 능숙하다"며 "한국에 신기술을 녹인 다양한 신제품을 효율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차기작 출시를 예고했다. 다이슨 제품이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양대 가전 제조사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로완 CEO는 "다이슨이 개발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한국 시장에
'폭행 피해자 합의 종용' '빙상장 무단 대여'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중징계 요구가 내려진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처분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의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한체대의 전 교수 징계 절차가 일시 중단됐다. 교육부는 전 교수의 주장을 검토해 2개월 내 기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9일 교육부 및 한체대에 따르면 전 교수가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에 재심의를 신청, 지난 22일 교육부 측에 재심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재심의 신청은 교육부의 처분 요청에 대한 이의 제기다. 교육부가 내린 처분 요구가 적당한지를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는 요청이다. 교육부 감사규정에 따르면 교육부가 처분을 요구할 경우 1개월 내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처분 대상자가 재심의를 요청한다면 처분 대상자의 기관장은 재심의 신청서를 교육부 측에 전달하게 돼 있다. 교육부는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한 2개월 내에 재심의 결과를 신청자 측에 통보토록 돼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하 진흥원)이 소속 직원의 업무상 배임으로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결국 한 푼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너무 늦게 소송을 냈다는 이유였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부처의 지위를 갖는 공공기관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07민사단독(판사 이준구)은 진흥원이 소속 연구원이었던 A씨와 주식회사 B사의 배임을 원인으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최근 진흥원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원고 전부패소 판결을 했다. 판결 인정사실을 종합하면, 진흥원은 지난 2012년 'RFID/스마트센싱 확산사업'을 기획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부출연금을 지원했다. 그즈음 A씨는 자신이 알던 B사 대표에게 '사업 내 하위과제 수행을 위해 정부출연금을 지급받게 될 경우, 과제 용역 중 일부를 주관기업으로부터 하청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 B사가 받고자 하는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용역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