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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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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 측정 웨어러블 기기를 만든다. 단순 심박수 체크 기능을 뛰어넘는 심전도 측정을 통해 심장 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규제 샌드박스 1호'와 맞물려 R&D(연구·개발)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 관련 막판 SW(소프트웨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은 손목밴드형으로, 심전도 측정 기반 헬스케어 기기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술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개인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애플워치4(약 30초) 보다 심전도 재는 시간을 다소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부정맥(불규칙한 심박동) 등 심장계 질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DSA(DS부문 미주총괄)가
앞으로는 캐피탈사가 고객 대신 중고차 금융상품을 신청해주는 제휴 금융중개사(제휴사)에 규정을 넘어서는 중개수수료를 줄 수 없다. 중개수수료 범위는 현행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우회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을 끄는 관행이 만연해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캐피탈업계와 구성한 ‘중고차 영업관행 개선 TF(태스크포스)’를 통해 ‘표준 위탁계약서’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위탁계약서는 캐피탈사가 중고차 금융거래시 제휴사에게 일정 업무를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서로 캐피탈사가 제휴사에게 제공하는 중개 수수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중고차 고객이 차를 사기 위해 오토론 등을 대출을 쓸 경우 제휴사는 수수료,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캐피탈사 상품을 연결해준다. 즉 캐피탈사가 제휴사를 통해 고객에게 대출을 해 주되 제휴사에게 일정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제휴사는 대부업법상 대부중개업체로 분류돼 법상 범위 내에서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현행 대부업법 시행령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파파라치 포상금을 종전 연간 최대 1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0배 상향한다. 올해 설 상품권 현금깡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부정유통 정황은 상당하지만 단속 건수가 미미해 정책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대응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파파라치 포상금을 종전 1건 최대 50만원,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1건 1000만원, 연간 2000만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정일 중기부 시장상권과장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포상금이 적다보니 신고가 미미하고 인식도 잘 안된다"며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상한선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당초 중기부는 포상금 규모를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이 수준으로는 부정유통을 뿌리 뽑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20배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설 정부가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가 발표된 이후 업계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유일한 특례업체 마크로젠을 둘러싸고 비난이 폭주하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중재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이하 유기협)는 오는 20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 1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안건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건강관리에 관한 57개 검사 시범사업 대응방안 논의다. 업계는 안건이 표면적 이유일 뿐 마크로젠을 향한 업계의 분노 달래기로 본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마크로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13개 질병에 관한 DTC 유전자검사 실증 특례를 얻었다. 송도에서 독자적으로 2년간 2000명을 대상으로 질병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회다. 업계는 마크로젠이 바이오협회와 유기협 회장사로서 업계를 살피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쫓은 결과로 보고 있다. 업계가 분노하는 대목은 실증사업에서 획득할 데이터다. 유전체
“중고차 가격은 300만원인데 오토론 대출액은 500만원?” 중고차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오토론’ 시장이 갈수록 혼탁해지면서 차값을 훨씬 웃도는 ‘뻥튀기’ 대출 때문에 부실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은 오토론 대출한도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차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은행권 오토론은 부실우려가 큰 25세 이하나 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종전 대비 30% 가량 축소했다. 18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중고차 금융시장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일부 중소형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중고차 차량가액을 훨씬 웃도는 수준의 오토론 대출이 이뤄졌다. 일부 캐피탈사는 중고차 구입자에게 신차 가격 수준의 대출을 해 주는 영업도 했다.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상품은 할부금융과 오토론 등으로 나뉜다. 2017년 기준 할부금융 시장은 18조5000억원, 오토론은 12조원으로 추정된다. 할부금융은 주로 신차 구입자금으로 쓰인다. 금융회사가 직접 자동차 제조사에 대출금을 이체해 주고
코오롱이 그룹의 모체 격인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생산라인 가동 중지를 결정하고 원재료 조달을 중단했다. 수년간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19일 업계와 코오롱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나일론 원사와 원단 생산 자회사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코오롱머티리얼·KFM) 원사 생산라인 가동을 내달 중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는 생산라인 가동 중단 결정과 함께 원재료 공급처인 한국카프로(원사원료), ICI우방(윤활유) 등에 3월 원료주문 보류를 통보했다. 코오롱이 6.25 전쟁 직후 대구에서 '한국나일론'으로 출범한 만큼 그룹 모체로 한국 섬유산업의 역사인 나일론 원사 생산라인의 불이 꺼지게 됐다. 원사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코오롱머티리얼은 회사 규모가 크게 축소된다. 코오롱머티리얼은 2008년 코오롱이 원사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의 79%를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원사에서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원사를 제외한 원단 사업부는 사업을 지속한다는
26년간 10만원으로 묶여 있던 경마 마권 구매 한도를 신원이 확인된 장기 이용자에 한해 3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경우 경마 중독 관리가 가능한 장기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으로 고액 베팅으로 도박과 놀이의 경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머니투데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한국마사회 2019년 발매사업 운영계획'에 따르면 마사회는 올해 3분기에 경마 장기 이용자의 경주당 마권 구매 한도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장기 이용자 조건은 경마 전자카드 가입 기간 3년 이상이다. 단 마사회가 독자적으로 구매 한도를 올릴 순 없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경마, 카지노 등 사행 산업은 구매 상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게임 1회에 베팅할 수 있는 금액을 제한 둬 '판돈'을 키우지 못하도록 했다. 현재 경마장, 장외발매소에서 살 수 있는 마권 구매 한도는 10만원이다. 구매 한도는 1984년(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의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시 반환해야 하는 단기매매차익이 극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단기매매차익 반환에 따른 수익률 악화를 이유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의 경영 참여 주주권을 행사했다고 가정할 때 지분율이 10% 이상인 기간에 대한 단기매매차익은 각각 48억원, 24억원 이었다. 지난해 단기매매차익 24억원은 국민연금의 전체 자산 644조원(지난해 11월말 기준) 중 0.00037%에 불과한 것이다. 국민연금 한 민간위원은 “단기매매차익 추정치는 산정 방식에 따라 소폭 줄 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며 “하지만 국민연금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상 의미가 없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기매매차익은 국민연금의 대한항공 지분이 10% 이상인 기간의 보유주식 매도와 매수에 따른 전체 차익과 연말 순매수, 순매도 잔량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된 법무부 주최 제56회 '법의 날' 기념식 포상후보자로 하창우 변호사(前 변협 협회장)를 지난해에 이어 재차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협은 지난해 후보자로 추천했던 하 변호사가 훈장을 받지 못하게 되자 강하게 반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18일 법무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이달 초 올해 '법의 날' 포상후보자 1순위로 하 변호사를 올린 명단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지방회 중 하나인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먼저 하 변호사를 추천했고 이를 변협 상임이사회 논의 후 포상 후보 1순위로 올렸다고 전해진다. 관련법령인 ‘상훈법’과 시행령 그리고 정부의 상훈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정부포상업무지침'(이하 지침)에 따르면 변협이 하 변호사를 '1순위' 후보로 올렸어도 실제로는 아무 구속력이 없다. 하 변호사가 포상 후보자 명단에 그대로 포함될 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포상 추천대상자 선정업무를 산하기관, 협회, 단체 등에 전적으로 위임하거
한진그룹에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한 강성부 펀드(이하 KCGI)에게 '주주제안 권리'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주제안을 위해서는 한진칼 지분을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지만 법인 설립 기간 자체가 6개월이 안 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KCGI가 기본적인 주주권 행사 지식도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과거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의 경우 국내 기업에 주주제안을 했으나 주식 보유 기간이 6개월이 안되자 주주제안을 철회한 바 있다. ◇'한진칼' 주식 보유 기간 6개월 안되는 KCGI, 주주제안 권리 無=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지분 10.8%를 보유 중인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 등기설립일은 2018년 8월 28일이다. KCGI는 지난달 31일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에 △감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석태수 사장의 사내이사 제외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보냈다. 업계에서는 KCGI에게 주주제안 권리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KCGI가 주주제안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먹는 물'을 일반에 내놓는다. 수소전기차 '넥쏘'(NEXO) 브랜드명을 딴 생수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차 이름으로 먹는 물을 내놓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궁극의 친환경성'을 지닌 미래 지향적 모델이라는 자신감의 발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편의점 CU는 공동 제휴해 다음 달 '넥쏘 워터'를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브랜드를 활용해 CU가 주문 제작·판매를 하는 구조다. 일단 상반기 동안 판매 동향을 보고, 지속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 현대차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양사는 공동 친환경 마케팅 차원에서 협의를 벌여왔다. 이번에 현대차가 넥쏘 생수를 내놓는 것은 수익성보다는 친환경 이미지 제고 목적이 높다. 그동안 자동차 기업은 내연기관 위주로 '기름'(가솔린·디젤)과 밀접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먹는 물로 대중에 청정 이미지를
금융당국이 올 상반기 안에 카드사와 보험사 대출금리 체계를 개편해 대출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카드대출과 약관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안에 제2금융권 대출상품인 카드론·현금서비스, 약관대출 등의 대출금리 합리화 방안을 내놓는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부터 관련 업계와 대출금리 합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현재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대출자 신용등급에 맞게 대출금리가 조정된다.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카드론·현금서비스 대출잔액은 지난해 9월말 기준 30조7414억원을 기록했다. 카드론 평균금리는 카드사별로 연 14~15%에 달한다. 카드사들은 조달금리와 인건비·목표이익률·조정금리 등을 합쳐 대출금리를 산정한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전체 대출의 60% 이상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특판금리’를 적용했다. 신규 고객엔 약 4%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