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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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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상상인의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 심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르면 내일(27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일(27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 상정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마치면 곧바로 증선위 안건에 올라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상상인이 추가 제출한 자료를 받아 지난주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재개했고, 이날 기준 사실상 모든 심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속하게 결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27일 열리는 증선위에서 상상인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후 3월 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심사 결과가 확정될 전망이다. 늦어져도 다음달 13일 열리는 증선위에서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연간 내수 판매 목표를 공개했다. 한국GM은 쌍용차와 함께 11만~12만대 사이를 목표 구간으로 잡았다. 지난해 '철수설' 여파에 국산차 내수 4위로 떨어졌던 한국GM은 올해 또다시 쌍용차와 3위 쟁탈전을 벌일 전망이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최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전국 대리점(300여개) 대상 워크숍을 열고, 올해 내수 판매 목표치를 11만4000대로 확정·제시했다. 2016년 내수 판매 약 18만대로 정점을 찍었던 한국GM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다 지난해 9만3317대까지 추락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2% 많이 팔아 'V자 회복'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2017년 9월 취임한 카젬 사장은 지난해엔 군산 공장 폐쇄 이슈로 내부에서조차 목표량을 공유하지 못했었다. 카젬 사장은 워크숍에서 "수출 증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브레이크 이븐'(손익 평형)을 이뤄 흑자 전환에 더 다가갈 것"이라며 "동시에 내수 시장에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이 3700억원 규모의 프랑스 파리의 오피스 빌딩을 인수 투자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프랑스 파리의 부도심인 라데팡스 지역에 위치한 '투어유럽' 빌딩 인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 중이고 오는 3월 잔금을 지급하면 딜은 마무리 된다. 인수금액은 총 3700억원으로 현지 대출을 제외한 실제로 투입되는 자금은 약 170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자금을 통해 일부 투자하고 나머지는 외부 기관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임차인은 프랑스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프랑스 전력 공사의 자회사 등이 있다. 우량 임차인 확보로 기대 배당수익률은 환 프리미엄을 반영해 연 7%대다. 라데팡스는 프랑스 서부 외곽에 만들어진 현대식 상업지구다. 파리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현대적인 건물과 고층 빌딩 숲이 잘 어우러진 신시가지다.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몸값만 1조원에 달하는 마중가 타워가 매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보다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정책 발굴을 위해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을 추진한다. 부처 내 소상공인 업무 관련 4개과(課)를 소상공인정책관(국장급 간부)이 통합 관리하고, 정책 전담인력을 늘리는 방식이다. 집권 3년차 들어 소상공인 정책에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와대 행보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중기부는 소상공인정책실 내 '시장상권과' 담당 정책관을 기존 상생협력정책관에서 소상공인정책관으로 변경하기 위한 부처 간 협의에 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기존 소상공인정책관 산하에 있는 △소상공인정책과 △소상공인지원과 △소상공인혁신과에 시장상권과를 더해 4과가 운영된다. 정부조직의 직제개편은 관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법제처 등과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10여명의 인력이 소속된 시장상권과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이 주된 업무다. 대·중소기업 상생 업무를 전담하는 상생협력정책관이 2017년 중소기업
"앞으로 '현대차맨'들은 매일 사무실에서 티셔츠·청바지를 입고 스마트하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완전 자율복장 제도'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변화와 혁신'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3월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는 물론 전국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한다. 창립(1967년) 이래 처음이다. 이는 정 수석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존과 확연히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넥타이를 풀고 무채색 정장을 비즈니스 캐주얼로 갈아입는 수준이 아니다. 아예 스타트업 기업처럼 매일 티셔츠·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출근해도 될 정도로 아무런 규제 없이 복장 규정을 대폭 완화한 게 특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SK그룹의 'CEO-이사회의장 역할 분리' 시도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지주회사인 SK㈜ 이사회의장으로 내정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최 회장(CEO)과 고등학교·대학교 선후배로 깊은 친분을 갖고 있어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이 의문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청아 OECD 파리본부 기업지배구조·기업금융부문 정책 애널리스트(policy analyst)는 22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친한 사이라는 점이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절대적인 결격 요건은 아니다"면서도 "염재호 고려대 총장 선임은 독립성이 떨어지므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SK는 사외이사의 독립성 기준을 제고하고, 사외이사 선임시 경영진 역할을 축소하며 사외이사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OECD 기업지배구조원칙(OECD Corporate Governance Principles)은 "
3조원 규모로 급성장한 펫(반려동물)시장에 신세계·롯데 등 유통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사료·용품유통이 주업인 펫숍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서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펫숍업계가 마지막 절차인 자율합의 단계를 진행 중이어서 빠르면 3월이나 늦어도 상반기에는 확정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20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반위는 지난달 말 반려동물 사료·용품유통업 실태조사와 대기업 침해 사례조사를 완료하고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대기업과 펫숍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데 대한 중재안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월 한국펫산업소매협회가 동반위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한 지 8개월 만이다. 협회는 중대형 유통업계의 펫시장 진출이 영세상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특정 업종에 대기업의 진입을 막는 제도다. 현재 26개 품목이 중소기업 적
삼성전자가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 측정 웨어러블 기기를 만든다. 단순 심박수 체크 기능을 뛰어넘는 심전도 측정을 통해 심장 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규제 샌드박스 1호'와 맞물려 R&D(연구·개발)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 관련 막판 SW(소프트웨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은 손목밴드형으로, 심전도 측정 기반 헬스케어 기기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술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개인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애플워치4(약 30초) 보다 심전도 재는 시간을 다소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부정맥(불규칙한 심박동) 등 심장계 질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DSA(DS부문 미주총괄)가
앞으로는 캐피탈사가 고객 대신 중고차 금융상품을 신청해주는 제휴 금융중개사(제휴사)에 규정을 넘어서는 중개수수료를 줄 수 없다. 중개수수료 범위는 현행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우회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을 끄는 관행이 만연해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캐피탈업계와 구성한 ‘중고차 영업관행 개선 TF(태스크포스)’를 통해 ‘표준 위탁계약서’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위탁계약서는 캐피탈사가 중고차 금융거래시 제휴사에게 일정 업무를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서로 캐피탈사가 제휴사에게 제공하는 중개 수수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중고차 고객이 차를 사기 위해 오토론 등을 대출을 쓸 경우 제휴사는 수수료,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캐피탈사 상품을 연결해준다. 즉 캐피탈사가 제휴사를 통해 고객에게 대출을 해 주되 제휴사에게 일정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제휴사는 대부업법상 대부중개업체로 분류돼 법상 범위 내에서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현행 대부업법 시행령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파파라치 포상금을 종전 연간 최대 1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0배 상향한다. 올해 설 상품권 현금깡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부정유통 정황은 상당하지만 단속 건수가 미미해 정책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대응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파파라치 포상금을 종전 1건 최대 50만원,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1건 1000만원, 연간 2000만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정일 중기부 시장상권과장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포상금이 적다보니 신고가 미미하고 인식도 잘 안된다"며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상한선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당초 중기부는 포상금 규모를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이 수준으로는 부정유통을 뿌리 뽑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20배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설 정부가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가 발표된 이후 업계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유일한 특례업체 마크로젠을 둘러싸고 비난이 폭주하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중재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이하 유기협)는 오는 20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 1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안건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건강관리에 관한 57개 검사 시범사업 대응방안 논의다. 업계는 안건이 표면적 이유일 뿐 마크로젠을 향한 업계의 분노 달래기로 본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마크로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13개 질병에 관한 DTC 유전자검사 실증 특례를 얻었다. 송도에서 독자적으로 2년간 2000명을 대상으로 질병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회다. 업계는 마크로젠이 바이오협회와 유기협 회장사로서 업계를 살피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쫓은 결과로 보고 있다. 업계가 분노하는 대목은 실증사업에서 획득할 데이터다. 유전체
“중고차 가격은 300만원인데 오토론 대출액은 500만원?” 중고차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오토론’ 시장이 갈수록 혼탁해지면서 차값을 훨씬 웃도는 ‘뻥튀기’ 대출 때문에 부실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은 오토론 대출한도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차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은행권 오토론은 부실우려가 큰 25세 이하나 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종전 대비 30% 가량 축소했다. 18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중고차 금융시장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일부 중소형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중고차 차량가액을 훨씬 웃도는 수준의 오토론 대출이 이뤄졌다. 일부 캐피탈사는 중고차 구입자에게 신차 가격 수준의 대출을 해 주는 영업도 했다.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상품은 할부금융과 오토론 등으로 나뉜다. 2017년 기준 할부금융 시장은 18조5000억원, 오토론은 12조원으로 추정된다. 할부금융은 주로 신차 구입자금으로 쓰인다. 금융회사가 직접 자동차 제조사에 대출금을 이체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