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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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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즉시연금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즉시연금의 4가지 유형별 계약 현황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기준의 추가지급 연금액, 계약자 상세정보 등을 생보사에 요구했다. 보험금을 추가 지급할지 여부도 공식적으로 밝혀야 해 생보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압박"이라고 반발했다.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만기환급형 즉시연금을 판매한 생명보험사에 대해 지난달 23일 즉시연금 보유계약 상세자료를 요구했다. 즉시연금은 전체 계약건수가 16만건, 분조위 권고 기준 미지급 연금액이 8000억원~1조원에 달한다는 추정치가 국회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국회 요청에 따라 금감원이 생보사에 계약건수, 미지급액 자료를 받아 국회에 전달한 적은 있지만 금감원이 직접 전수조사를 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이 요구한 자료는 4가지 유형별 보유계약 현황, 회사가 판단한 기준의 연금액, 분조위 권고 기준의 연금액, 계약 건별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씩 청년 미취업자를 의무고용토록 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하 청고법)의 일몰기한이 연장된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한 법안심사도 시작된다. 여야는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관련 법안 심사를 진행한다. 국회 환노위 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1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청년고용촉진법 일몰연장에 여야가 합의했다"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회 환노위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실 관계자도 "청년고용촉진법은 민주당 요청에 따라 심사하기로 한 법안"이라며 "연장기간 등에 대한 논의는 있을 수 있으나 연장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없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고법은 정부가 청년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금전·제도적 지원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이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씩
한국GM이 1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달아 개최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한국GM의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법인분리 안건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기로 하고 '찬성'으로 돌아선 데 힘입은 것이다. 이날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날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주총을 개최해 연구개발 법인 분리 안건을 통과시켰다. 산은은 이날 오후 4시 이동걸 회장이 주재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배경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산은은 한국GM이 제출한 R&D 법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문 용역기관의 검토 결과에 따라 '찬성' 의견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산은은 법인분리 중단을 요구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되, GM 본사에 한국GM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속력 있는 조치'를 대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지난 12일 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GM 측의 요청으로 GM 본사 배리 엥글 사장을 만나 수일에 걸쳐
KB금융지주가 오는 19일 임기 만료되는 7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KB자산운용 조재민·이현승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18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증권, 캐피탈 등 대표를 제외하고 KB금융지주의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며" KB자산운용의 각자 대표체제도 1년 더 유지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경은·전병조 KB증권 사장과 박지우 KB캐피탈 사장은 계열사 대표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KB자산운용의 조재민 단독 대표체제를 조 대표와 이 대표 각자 체제로 전환했다. 전통자산부문을 조 대표가 맡고 대체투자부문을 새로 선임한 이현승 대표가 전담하도록 했다. 두 대표의 연임은 올해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과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KB자산운용이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환상적”이라고 평가했고, 꽃미남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소름 끼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퀸의 실제 멤버들이 퀸 헌정밴드 ‘더 보헤미안스’(The Bohemians)의 공연을 보고 내뱉은 찬사다. 국내 개봉한 후 10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광풍이 식지 않은 가운데, 외모, 무대 의상, 연주력, 무대 매너 등 퀸 실제 멤버들과 흡사한 판박이 멤버들의 헌정 공연이 내년 새해 벽두부터 펼쳐진다. ‘보헤미안 랩소디 Live : 영국 더 보헤미안스 트리뷰트 그룹 내한공연’ 제목의 이 무대는 내년 1월 4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을 시작으로 5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6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퀸 열풍을 이어간다. 더 보헤미안스는 롭 코머(프레디 머큐리, 보컬)와 크리스토퍼 그레고리(브라이언 메이, 기타), 폴 마이클(로저 테일러, 드럼), 캐빈 굿윈(존 디콘, 베이스)가 주축이 돼 1996년
특정 신용카드 사용만 허용하는 유통업체 코스트코와 같은 카드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나왔다. 소비자 불편이 큰 만큼 복수의 카드사와 거래토록 강제하는 내용이다. 17일 정치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드 가맹점의 복수카드 계약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거래법(여전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일명 '코스트코 방지법'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국내 진출 이후 1개 카드 사용 원칙을 유지해 왔다. 이에따라 1999년 삼성카드와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삼성카드만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현대카드와 독점계약을 맺고 내년 5월부터는 현대카드만 받기로 했다. 청와대 청원이 제기될 정도로 소비자 불편이 문제로 제기돼 왔지만 코스트코는 '원(one)카드' 원칙을 고수해 왔다. 1개 카드사와만 거래해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그 비용으로 물건값을 싸게 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논리였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전문점 '노브랜드'가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이마트가 노브랜드를 독립 사업부로 분리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가맹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다. 최근 실적과 매장 수 등 업체의 일반 현황과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등의 가맹 정보를 제공한다. 이마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노브랜드 예치 가맹금은 1억1100만원, 3.3㎡ 당 인테리어 비용은 198만원이다. 기준 점포 면적(330㎡)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1억98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5년, 연장 5년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자영업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도 이마트가 아닌 시장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노브랜드 가맹사업 진출을 선언한 건 20
경찰 채용 필기시험에 헌법 과목을 추가하는 개편안에 경찰 3분의 2 가량이 반대한다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헌법 공부가 현장 업무수행에 불필요하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찰청은 의견수렴 결과와 상관없이 기존 개편안을 밀어붙이는 공청회를 진행해 반발을 사고 있다.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경찰 채용 필기시험 과목개편을 위한 내부 설문조사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설문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경찰 1만5827명이 참여했다. 경찰청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계획한 개편안 내용은 순경공채·경행경채·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헌법을 넣고 영어나 한국사는 검정제로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찰은 내외부 의견 수렴을 위해 학회와 현장경찰 참여단 등에서 의견을 수렴했고 전 경찰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순경공채 법률과목에서 헌법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켜야 하느냐는 의견에 대해 응답자의 67.5%인 9
현대자동차에 사업지원담당 보직이 신설되고, 김병준 부사장이 수장자리를 맡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와중에 아버지세대에 대한 예우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사업지원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던 김병준 부사장을 임명했다. 1957년생인 김 부사장은 정몽구(별칭 MK) 현대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정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도 주위에 드러나지 않고, 조용히 업무를 처리해 온 스타일로 현대차 부사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부사장은 2003년 현대차 총무실장(이사)에 임명된 후 줄곧 현대차 내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다. 외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정 회장 일정에 대부분 동행하며 곁에서 보좌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부사장은 특이하게 계열에서 분리된 현대그린푸드의 사내이사(기타비상무 이사)를 8년째 맡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범현대가와 인연이
미국 IT(정보통신) 스타트업 기업 '르토트(Le Tote)'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상(韓商)기업이 아닌 순수한 미국 벤처기업의 첫 코스닥 상장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르토트는 현재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 '테슬라(이익미실현)' 요건으로 상장하는 첫 해외기업이 될 가능성도 높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르토트 경영진은 최근 한국거래소를 방문, 코스닥 상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르토트의 최고경영자(CEO) 2명이 거래소를 찾아와 상장조건 등을 논의하고 갔다"며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기업이 거래소 상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르토트 경영진은 거래소뿐 아니라 삼성증권등 국내 주요 IB를 만나 테슬라 요건을 통한 상장 가능성을 협의했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중국 14개사, 미국 5개사, 베트남 2개사, 일본 2개사, 라오스 1개사 등 총 24개사다. 법인 국적 기준 미국기업은 두산밥캣, 뉴프라이드, 엑세스바이오,
정부가 올해 하반기 이어진 주 52시간제에 대한 처벌 유예를 내년까지 연장한다. 기한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논의가 끝날 때까지다.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복귀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근로시간 단축 처벌 유예 역시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과 고용노동부,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르면 이번주 중 주 52시간제의 '사실상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주 52시간제는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업장에서 연착륙을 위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올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처벌보다는 시정 중심의 단속을 하는, 사실상의 계도기간이 이어졌다. 고용부 등은 올해 하반기 사업장들의 요청이 많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이에 실패했다. 양대노총의 강한 반발 속에 여당과 정부 모두 제도개선 논의를 경사노위에 떠넘긴 상태다.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경제정책 조정회의가 부활한다. 김영삼정부, 노무현정부, 박근혜정부 등에서 서별관회의로 불렸던 비공식 회의체다. 일부 청와대 경제라인도 교체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9일 여권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 2기 경제팀은 경제정책 혼선을 줄이고 빠른 성과창출을 위해 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홍 후보자가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하면 빠른 시일 내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부쩍 강조하는 속도감과 국민체감 창출을 위한 경제정책 점검과 구체적 추진이 숙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경제투톱이던 김동연 부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김 앤 장'을 동시 교체했다. 홍남기 후보자,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이 배턴을 이어받도록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이번 인사에서 몇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면 바로 포용국가, 원팀, 그리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