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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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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보증규모 21조원을 운용하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신임 이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김규옥 전 이사장이 내연녀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한 후 6개월여 만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증 및 평가를 담당하는 기보의 새 사령탑이 결정됨에 따라 중기부의 혁신성장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정윤모 중기부 기조실장이 제13대 기보 이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기보는 이르면 내주, 늦어도 다음주 중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내정자는 1964년 서울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동력자원부와 상공자원부를 거쳐 설립 때부터 중소기업청에 몸담았다. 지난 정부에서 2년4개월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재직한 뒤 중기청 차장을 6개월 지냈다. 지난해 중기청이 중기부로 승격하면서 기조실장을 맡아왔다. 그동안 기보 이사장은 내연녀 논란으로 김규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반도체 산학협력'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다. 지난 8월 대규모 투자·채용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중국이 최근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에 사활을 거는 등 반도체 굴기가 갈수록 거세지자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하반기부터 전국 주요 1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DS부문 채용을 50% 이상 늘린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대학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총 150여 명에서 올해 220여 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학협력 채용 대상 대학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컴퓨터공학과와 전자공학과 등 반도체 관련 학과에 한정된 분야도 '비공대'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석·박사생은 물론, 학부생도 DS부문과 함께 각종 산학협력 과제도 수행한다"며 "대상자들은 오직 DS부문에만 취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기남 삼성전자 D
전체 대부업 이용자 10명 중 7명이 법정최고금리인 24%를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대부업 상위 20개사 2018년 6월 기준 금리구간대별 대출 현황'에 따르면 대부업 이용 차주 185만명 중 131만명(약 71%)이 법정 최고금리인 24%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었다. 이들이 부담해야 할 대출잔액은 6조2122억원에 달했다. 여전히 이전 법정최고금리인 27.9%를 넘는 금리를 부담하는 이들도 있었다. 전체 대부업 이용자 중 15% 규모인 약 28만명이 27.9% 금리를 초과하는 이자를 부담했다. 이 범주에 들어간 이들의 대출잔액은 1조646억원이었다. 반면 24% 기준 이하의 이자를 부담하는 대부업 차주 수는 53만명이었다. 이들 대출잔액은 2조7801억원이었다. 법정최고금리는 2016년과 올해 두 차례 인하됐다. 2016년 3월 34%에서 27.9%로 인하된 뒤 올해 2월 다시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반품률이 20.7%로 7개 홈쇼핑 회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고객들에 물건 5개를 팔면 1개는 다시 돌아온 셈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2015년~2017년 홈쇼핑사별 반품률 및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7개 홈쇼핑사의 평균 반품률은 13.9%로 나타났다. 이중 반품률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홈쇼핑으로 20.7%를 기록했다. 이어 △CJ오쇼핑 18.9% △공영홈쇼핑 14% △현대홈쇼핑 13.6% △GS홈쇼핑 12.6% 등이 뒤를 이었다. NS홈쇼핑은 9.4%, 홈앤쇼핑은 7.8%로 한자릿수 반품률을 나타냈다. 특히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반품률 1·2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반품률이 높으면 기업 입장에서는 추가 물류 비용이 발생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은 적어도 최근 5년 동안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 등 재정 자립도가 높고 재정 규모가 큰 기초단체들도 포함됐다. 감사원법상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와 운영을 감사할 의무를 갖고 있지만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감사를 받지 않은 ‘성역’도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 300)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관운영감사 현황에 따르면 이중 51%에 해당하는 116곳이 최근 5년(2014년~지난 9월) 동안 감사를 단 한번도 받지 않았다. 지난 6월로 임기가 끝난 민선 6기 기초단체장 중 절반은 임기 4년 동안 한 번도 감사 받은 적이 없는 셈이다. 감사원은 기관운영감사 외에도 특정감사와 성과감사 등도 실시하고 있는데 16개 기초단체에 대해서는 기관운영감사는 물론 다른 감사도 지난 5년간 실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에 오는 10일까지 요양병원 입원비와 관련한 암보험금 지급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한 사례와 유사한 민원에 대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해달라는 주문이지만 보험사는 일괄지급 압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사에 오는 10일까지 암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비 지급을 둘러싼 민원과 관련해 보험금을 지급할지 말지 지급 의견서와 해당 결정을 한 근거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에 접수된 관련 민원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1013건이다. 금감원이 보험사에 이같은 주문을 한 건 지난달 18일 분조위의 권고 때문이다. 분조위는 유방암 환자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민원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했다. 2000년 3월 삼성생명 암보험에 가입한 이 환자는 지난해 8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약물 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해말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암보험 약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승진 이후 미국에 이어 이번엔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에서 첫 100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미국·중국에서 고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전날 체코로 출국했다. 현대차는 체코 오스트라바에 2008년 유럽 현지 공장을 설립했다. 체코 방문 이후 정 수석부회장은 영국 맨체스터 등지로 향했다. 유럽 시장 전반을 두루 돌며 현지 생산·영업 현황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다만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18 파리모터쇼' 개막식은 건너뛰었다. 현대·기아차가 이 모터쇼에 모두 참가해 전시를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추후 참관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새 직위에 오른 이후 글로벌 경영 행보도 더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중순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동행 대신 미
우리카드가 올해 최소 150명 이상의 계약·파견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발표한 100명의 신규 공채 인원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올해 250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셈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이번주 중으로 계약·파견직 사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노사 협의를 끝내고 전환 인원을 확정 짓는다. 최종 합의안이 나오면 곧바로 신입 공개채용과 별도로 전환 채용공고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우리카드의 계약·파견직 인원은 총 250여명으로 노사는 정규직 전환 최소 인원을 150명선으로 잠정 합의했다. 우리카드 고위 관계자는 “최종 합의 결과에 따라 전체 계약·파견직 중 최대 70%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과거 우리은행 산하 카드사업부때부터 다른 카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규직 인원이 부족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우리카드 정규직은 456명으로 신한카드 2444명의 20%에도 미치지
군대 ‘짬밥’을 먹고 식중독을 호소하는 장병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 급식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는 국방부 조치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병 급식은 군 전투력과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국방부가 식중독 예방과 급식 품질관리에 보다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전군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군내 식중독 환자 수는 2015년 186명, 2016년 279명, 2017년 648명에 이어 올해 6월까지 445명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했다. 환자 수 증가는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데서 비롯했다. 2015년 7건이었던 식중독 발생은 2016년 12건, 2017년 22건, 올해 6월까지 23건이 발생했다. 취사장 한 곳에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20~30명의 장병들이 식중독에 걸렸다. 이같은 결과에 국방부가 그동안 진행한 군 급식 개선 작업이 ‘보여주기식’
현대자동차가 내년 수소전기차 '넥쏘'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3배 늘어난 3000대로 잡았다. 일본 토요타의 수소전기차 '미라이'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수소전기차 ‘넥쏘’의 글로벌 판매량을 3000대 가량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목표량보다 3배 늘어난 수치다. 3000대는 현대차그룹이 현재 갖춘 능력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이다.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연료전지 통합모듈(PFC)'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충주공장 연간 생산 능력이 3000대이다. PFC모듈은 △연료전지 스택 △구동모터 △전력전자부품 △수소연료공급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전지 스택은 저장된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 반응시켜 차량 동력원인 전기를 발생시키는 핵심장치다. 다른 협력사들도 연산 3000대 수준으로 생산 캐파를 맞춰 놓은 상황이다. 올 1월 'CES 2018'에서 ‘넥쏘’를 공개할 때도 현대차는 연평균 3000대가 우선 안정
"130명? 150명? 도대체 몇명이나…" 올해 국정 감사(국감)가 사실상 ‘기업 감사’로 변질될 것이란 우려가 많다. 국감 증인으로 불려나올 기업인들 계속 는다. 벌써 역대 최대 규모란 전망까지 나온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 확정한 증인 명단을 보면 이미 지난해 국감에서 채택했던 기업인 증인의 두 배를 넘겼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4일까지 명단을 확정한 상임위들의 증인 명단을 전수 조사한 결과 기업인 증인이 100명으로 파악됐다. 아직 증인을 확정하지 않은 상임위를 감안하면 최소 130명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17대 국회 때 연평균 52명이던 기업인 증인은, 18대 때 77명으로 늘었다. 19대 국회에선 연평균 124명을 기록했다. 2016년 20대 국회 첫 국감에서는 150명으로 대폭 늘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겹치며 대거 신청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2016년 말 '증인 신청 실명제'가 시행되며 지난해 증인은 50여명으로 대폭 줄었지만, 여
메리츠종금증권이 서울 여의도 사옥 2곳을 동시에 매각하고 여의도 IFC(서울국제금융센터)로 옮긴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2개 빌딩에 흩어진 본사 조직을 하나로 합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옥 매각에 따라 1000억원대 자금을 마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이 여의도 제1, 2사옥 매각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 안에 총 3개 오피스로 구성된 여의도 IFC 중 '쓰리 IFC'로 통합 이전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6월 나이트플랭크와 삼정KPMG컨소시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본사 매각과 이전을 추진해 왔다. IB(투자은행)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 제1사옥은 개인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제2사옥은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펀드에 매각했으며 2개 사옥 매각액은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대상지로 여의도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도 검토했으나 IFC에 비해 지리적 위치나 인지도 측면에서 후순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