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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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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016년 국방망 해킹사건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 전군의 내부망(인트라넷)과 외부망(인터넷)에 별도의 백신체계를 운용하기로 했지만 외부망쪽 백신은 아직도 구축하지 못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국방부는 현재 외부망에 기존 업체의 백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방부가 해킹사건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5월 국방망의 내·외부망을 분리해 서로 다른 백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외부망 통합 백신체계로 운영해오던 기존 방식이 국방망 해킹사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기존 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내부망은 과거부터 국방망 백신사업을 수행해온 하우리 측이 맡았다. 하우리는 올해 4월 내부망 백신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외부망의 경우 지난해 9월 글로벌 보안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의 국내 총판인 네오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망 운영 사상 처음으로
아우디코리아가 28일부터 콤팩트 가솔린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AAP) 전시장을 통해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나, 판매 첫날 현장에서는 실제 판매가 이뤄지지 못했다. 28일 아우디코리아의 국내 공식 딜러사 핵심 관계자는 "오늘까지 아우디코리아와 딜러사들이 긴급회의를 했으나 도저히 현실적으로 팔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아무리 빨라도 오는 9월에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대기환경보전법 준수를 위해 A3 세단 3000여대를 시장에 40% 할인한 '폭탄세일'로 풀 것이라는 얘기들이 돌았고, 아우디코리아는 "확정된 건 없다. 다만 8월 중에는 할인 판매할 계획은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다 전날 전격적으로 "28일부터 새 차 대신 서류상 중고차 형식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할인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까지도 각 AAP 전시장에는 발표를 보고 찾은 고객들로
올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금고 유치 경쟁의 ‘최대어’인 인천시금고에 기존 금고지기였던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인천시 1금고에는 신한·KB국민·KEB하나은행이 입찰해 신한은행이, 2금고에는 농협·KB국민·KEB하나은행이 참가해 농협은행이 선정돼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시금고 운영기간은 내년부터 4년간이다. 인천시금고의 올해 예산 기준 운영규모는 약 9조5000억원으로 올 하반기 금고 은행을 선정하는 지자체 중 가장 크다. 1금고(8조5000억원)는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금운영을 맡고 2금고는 기타특별회계를 취급한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2006년 각각 인천시 1금고와 2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0년과 2014년에도 자리를 지켜 12년간 수성했고 이번에도 재선정돼 16년간 인천시 금고지기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인천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오랜 기간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시금고를 운영해 금고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고 인천지역에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는 점
한 해 예산이 9조원에 달하는 인천시금고 1금고로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1금고 입찰에 참여한 신한·KB국민·KEB하나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1금고를 따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인천시금고 1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0년과 2014년에도 경쟁 은행들을 제치고 1금고 자리를 지키는 등 12년째 1금고 은행을 맡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2022년까지 4년간 1금고 자리를 이어간다. 신한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어떤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시금고를 운영했고 인천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세계 최대 수준의 예금보험기금을 쌓아 놓고도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예금보호료(이하 예보료)를 부담하고 있다. 현재 예보료 체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아무리 예보기금이 많이 쌓여도 매년 납부해야 할 예보료가 늘어나 2020년대에는 연간 1조원대의 예보료를 부담해야 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들의 예보기금 적립액은 지난해 말 기준 총 4조5865억원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생보사의 총 자산규모가 한국(약 833조원)의 4.6배에 달하는 일본은 적립액이 약 2조4000억원으로 국내의 절반 수준이고 자산규모가 한국보다 소폭 많은 캐나다(약 895조원)는 1000억원대에 불과하다. 국내 생보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예보기금을 쌓아 놨지만 매년 내는 예보료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다. 올해 생보사들이 내야 할 예보료는 7885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약 3300억원)과 미국(약 2700억원)의 2~3배 수준이다. 국내 금융사들은
LG전자가 1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오스트리아 헤드라이트 업체 ZKW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ZKW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LG전자 인수 이후 처음이다. ZKW가 이번 공동개발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전자 장비) 사업 전반으로 보폭을 넓힐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온다. LG전자도 올 하반기 VC사업본부에 1조원 이상 투자하기로 확정한 만큼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ZKW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ZKW는 최근 전 세계 스타트업(대학 포함)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공모에 들어갔다. 상금은 3만 유로(약 3900만원)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3곳은 ZKW와 4개월간 공동 연구·개발(R&D)에 착수하게 된다. ZKW가 스타트업에 내건 자율주행차 기술 분야는 구체적이다. 라이다(LiDAR),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조명 기반 센서는 물론, 차량 전후면을 비롯해 실내 조작이 가능한 모바일 인공지능(
한진그룹 오너 일가에 이어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의 ‘갑질 논란’ 등 기업내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대기업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인권경영 내규’의 채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업으로 하여금 인권 보호 책임을 스스로 부과해 이행토록 하는 것은 물론 인권 침해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인권경영 내규를 채택한 기업에 공공조달 참여기업 선정 또는 공적자금 투자대상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4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주재로 재계, 학계, 법조계 인사들을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인권경영 표준안 도입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기업들에게 자율적 규범인 ‘기업인권경영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채택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법무부는 실효성 제고를 위해 표준안의 주요 요소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인권기본법’에 명시하거나 상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300억원을 지원하는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취업 경로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업이다. 27일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결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기부가 지원한 181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자 수는 2만2352명, 취업률은 50.9%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시행 첫해인 2013년 54.7%다. 2016년에는 2만9530명이 취업해 65.1%를 기록했다. 특성화고 취업부진은 산학연계지원사업 전체 취업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성화고, 기술사관, 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 등 3가지 개별사업으로 진행되는 산학연계지원사업의 전체 취업률은 51.2%로 2016년 64.8%보다 13.6%포인트
정부가 중국의 대표적 혁신성장밸리 중관춘(中關村)을 모티브로 지역 혁신창업 집적공간인 '스타트업 파크'(Start-up Park)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뿐만아니라 벤처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대기업이 지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동선과 공간을 배치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는 창업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역혁신주체의 네트워크 창업 성장 공간으로 전국에 이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관한 예비타당성 조사 비용을 포함시켰다. 스타트업 파크는 업종간 시너지나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교류가 잘 일어나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를 개방형으로 바꾸자는 아이디어다. 일례로 수익모델 조차 없던 구글이 한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계기로 성장한 것은 개방형 구조 효과라는 해석이다. 혁신주체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어야 혁신의 기회도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정부와 함께 양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진출 공동투자조합’(가칭)을 조성한다. 해외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상호투자와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6일 정부당국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싱가포르 정부와 1호 해외진출 공동투자조합 조성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투자조합은 국내외 운용사가 싱가포르 정부에서 출자약정을 받으면 우리 정부가 이에 매칭해 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결성된다. 주요 출자자로 우리나라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싱가포르는 국부펀드인 테마섹 등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8일 ‘해외진출 글로벌펀드’의 출자계획에 ‘국가간 협력’ 분야를 추가하고, 이를 운용할 국내외 운용사 모집에 나섰다. 해외진출 글로벌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자금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투자조합이다. 이번에 ‘국가간 협력’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재판 거래와 법관·민간인 불법 사찰 등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낼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를 입수했다. 의혹 관련 문건을 대거 삭제하는 데 개입한 인물로 지목된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양형실장)으로부터 윗선의 지시 내용 등이 담긴 수년치 업무수첩을 넘겨받으면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봉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 20일 이 전 실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수년간 작성된 업무일지를 이 전 실장으로부터 임의제출받았다. 이 업무일지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이 전 실장에게 직접 지시한 내용 △이 전 실장이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에게 지시를 전달한 내용 △이 전 실장이 참석했던 핵심 회의의 내용들이 상세히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엘'(theL)과의 통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32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해외유통망진출 지원사업'을 시행 6년만에 접는다. 지원금 대비 사업 성과가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유통망진출 지원사업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해당 사업은 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 본 사업으로 시작됐다. 당시 중기청(현 중기부)의 송종호 청장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교포 사업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장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대형 유통망 입점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었다. 예산은 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현지 매장 지원에 투입됐다. 올해에는 총 15억원 중 10억원이 매장 2곳의 인테리어와 홍보‧마케팅 비용 등에 쓰였다. 남은 5억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프로모션 등에 사용됐다. 우수 제품은 시장성과 가격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