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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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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주주 친화경영 강화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종합상사 계열사인 GS글로벌이 첫 시작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활용하기로 결의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전자투표를 통해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전자투표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며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 제고를 통해 주주 친화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투표제는 회사가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명부와 주주총회 의안 등을 등록하면 주주들이 주총장까지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인터넷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2009년 상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현재 전자투표제 시행 여부는 각사 이사회 결의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GS그룹 상장 계열사 중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것은 GS글로벌이 처음이다. GS글로벌은 GS 오너가 4세 중 가장 먼저
금융감독원이 과당경쟁을 유발하는 카드업계의 과도한 이익 제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대형 법인이 세금을 카드로 납부할 때 납부대행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약국이 도매로 의약품을 구매해 결제할 때 과도한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카드사간 출혈경쟁이 심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규정이 없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카드업계에서 비정상적인 경쟁이 벌어져도 이를 막을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며 “금융위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조만간 카드사가 카드 회원에게 과다이익을 제공하는 경우 제재할 수 있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 근거 마련을 검토해달라고 금융위에 요청할 방침이다. 카드 가맹점에 대한 카드사의 이익 제공(리베이트)은 법으로 금지돼 있다. 현행 여전법은 카드사가 연매출 3억원 이상인 가맹점과 거래하기 위해 부당하게 보상금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반면
KT가 CEO(최고경영자) 양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사회 내에서 CEO 후보 추천 및 양성 기능을 만들고 이사회 의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취약한 지배구조 탓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 코드에 맞는 인물로 CEO가 교체되는 등 불안정한 경영구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안이다. 25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KT지배구조개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배구조 개선안 보고서를 마련해 최근 이사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황창규 KT 회장 연임 당시 이사회가 황 회장에게 요구했던 사안으로, KT 내부의 자구책인 셈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사내외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차기 CEO 후보군을 선정, 육성하고 평가하는 절차를 마련한다. 예컨대 사내에서 일정 직급, 근속연수 이상인 인사들은 자동으로 CEO 후보군으로 포함돼 관리, 육성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CEO 승계 방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KT는 정권
더불어민주당이 ‘규제 샌드박스’ 5개 법안을 이번주 발의한다. 이미 당·정·청간 의견조율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 “혁신성장이나 4차산업혁명의 입구는 규제혁신”이라며 “신기술 중심 신산업들이 실증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서 내거티브 시스템이 적용되는 규제혁신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주중 관련 법이 발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제 샌드박스 법안은 △ICT 융합특별법 △핀테크 분야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산업융합 분야 산업융합촉진법 △지역혁신성장 관련 지역특구법 등 이른바 ‘4대 패키지법’과 규제 전반에 대한 원칙규정을 담은 기본법인 행정규제기본법 등 5개다. 이 법안들 안에 특례조항 수십개가 담겼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정 지역에서 마음껏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가 가능한지를 실증할 수 있게 된다”며 “스타트업도 많이
금호타이어 실사에서 청산가치가 존속가치(계속기업가치)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단과 정부는 다만 고용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청산보다는 노사의 자구계획안 합의 이행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유치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오는 26일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채권만기 1년 연장을 없던 일로 하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을 배제하지 않는 경영정상화 후속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25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금호타이어 실사 관련 문건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지난해 10~12월 실시한 실사 결과, 금호타이어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일회계법인은 가격경쟁력 취약과 고비용 원가 구조 등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존속가치가 오를만한 요인도 극히 작은 것으로 파악했다. 청산가치가 높다는 것은 기업을 정리해야 채권회수율이 높다는 뜻이다. 실사는 생산원가 구조, 자금 수
정부가 '아빠 육아휴직' 기간 동안 디딤돌대출 등 부동산 정책금융 상환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은 이 같은 내용의 남성 육아휴직 독려 방안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의 중이다. 국토부와 고용부는 각각 부동산 정책금융, 육아휴직 소관 부처다. 정부는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저출산 대응 로드맵'에 협의 결과를 담을 계획이다. 정부는 부동산 정책금융 중심으로 대출금 상환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금융은 주택을 구입할 때 낮은 이자율로 대출할 수 있는 제도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일정금액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부동산 정책금융인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첫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2억원을 빌릴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한 신혼부부 전용 주택구입대출도 소득 상한선이 7000만원이다. 두 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7000만원 이상인 신혼부부도 다음 달부터
문재인 정부가 한국GM의 재무구조와 사업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전 정부처럼 부실기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는 등 무조건 살리진 않기로 원칙을 정했다. 2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당정청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원칙을 세웠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한국GM의 재무구조와 사업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살려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면 지원해 살릴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정리할 것"이라며 "현황을 파악하지 않고 지원부터 고려하는 건 순서도 맞지 않고 협상력을 떨어뜨릴 뿐"이라고 밝혔다. 당정청이 모여 이 같은 입장을 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정청은 한국GM이 장기적으로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이날 의견을 모았다. GM본사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사업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겠다는거다. 첫번째 조건
사회 곳곳에서 '#미투(성폭력 피해 폭로·비판)'가 이어져 숨겨져 있던 가해자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가해자 처벌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콘트롤타워’를 만들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선다. ‘#미투’ 흐름에 당정이 '#위드유('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하는 모양새다. 현행 제도에서는 피해 사실이 드러난 조직별로 '수박 겉 핥기' 식 대응만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26일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에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정책과 현행 제도 보완 대책에 대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연다. 오는 27일 국무회의에 '미투'로 드러난 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안건으로 올리기 전 당정간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과 제도 정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의 범정부 조직 구성 등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해자 처벌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춘숙 민주당 젠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드론쇼'를 생중계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9일 개막식에서는 드론 1218기가 평창 밤하늘에 나타나 오륜기를 형상화한 녹화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폐막식엔 드론 300기가 실제 평창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정부 관계자와 폐막식 관계자 등은 "큰 변수가 없다면 폐막식에 드론 300기를 띄울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드론쇼' 생중계를 결정짓는 두 가지 변수는 '날씨'와 '안정성'이다. 심한 안개나 바람 등 기상 조건은 드론을 띄우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안전한 공간 확보도 중요하다. 드론쇼를 보려는 인파가 몰려들어 통제가 어려울 경우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고위 관계자는 "드론 생중계 여부는 드론을 띄우기 5분 전에 결정된다"며 "날씨에 큰 문제가 없고 안전하게 쇼를 할 수 있는 공간만 확보된다면 드론 300대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출팀은 폐막식 드론쇼 생중계를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전형위원회가 이번 주 초 손경식 CJ 회장을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위기에 빠진 경총의 새 수장 적임자로 손 회장 만한 인물이 없다는 여론이 높다. 일각에서 '정치권 개입 의혹' 등도 제기됐으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전형위는 오는 27일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손 회장을 경총 제7대 회장에 추대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임이 무산되면서, 전형위는 박병원 전 회장과 회원사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았다. 손 회장은 그간 '경제단체 회장 후보 단골 1순위'로 꼽혀왔다.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후보 물망에도 올랐었다. 경륜과 네트워크도 탁월하지만, 이재현 CJ 회장의 외삼촌으로 "재계 오너이면서도 오너가 아닌"게 손 회장의 장점이다. 그는 2005~2013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위상을 높여오다, 이 회장이 비자금 수사로 구속되자 대한상의에서 나와 '구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선임에 정치권이 개입했다고요? 전혀 들어보지 못한 얘깁니다. 한번 내 통화기록 다 뒤져보세요."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경총 회장 선임 과정에 여권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25일 정면 반박했다. "일부 언론들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도 일갈했다. 윤 부회장은 경총 부회장으로도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경총 신임 회장을 결정하는 전형위원회 6인 중 한 명이다. 지난 22일 제49회 경총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종 낙마한 박상희 전 의원(현 미주금속 대표)은 자신의 선임 반대를 주도한 인사로 윤 부회장을 지목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與의원과 연락 전혀 없었다, 전형위원들 모두 '황당'"=윤 부회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확정되지도 않았던 박 전 의원 추대설에 이번 정치권 개입설까지 나와 전형위원들이 다들 황당해 하고 있다"며 "언급되는 여당 H의원과는 전혀 관련도 없고 연락한 바 없다"고 확인했다.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지난 22일 제49회 경총 정기총회에서 박상희 전 의원 내정설에 대해 "아직 임명되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언론플레이를 하느냐"고 공식 석상에서 격노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임 회장 선임은 전적으로 현직 회장에게 있는데, 본인도 모르게 '사전모의' 된 정황에 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표한 것이다. ◇회장도 모르게 '사전모의' 정황 판단=25일 재계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2일 비공개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상희 전 의원이 "본인이 내정됐는데 보고 안건에 오르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항의하자, 지켜보던 박 전 회장이 "언론플레이 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리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이에 장내 분위기도 차갑게 식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9일 경총 사전 회장단 모임에서 본인이 추대됐으나, 일부 대기업 회원사들이 이를 가로막아 선임이 무산됐다"며 "여기에는 배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전까지 박 전 회장은 연임 입장